브리핑

[신현영 대변인 브리핑] 대통령 집무실의 졸속·불통 이전에 대한 당연한 우려를 왜곡하지 말기 바랍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392
  • 게시일 : 2022-03-22 11:34:34

신현영 대변인 브리핑

 

일시 : 2022322() 오전 1120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대통령 집무실의 졸속·불통 이전에 대한 당연한 우려를 왜곡하지 말기 바랍니다

 

 

국민의힘은 억지도 정도껏 부리기 바랍니다.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대통령 집무실 이전에 대한 청와대의 우려를 발목잡기, 대선불복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청와대도 민주당도 대통령 집무실 이전 자체에 반대하는 것이 아닙니다. 왜 안보 공백과 국정 혼란이 예견됨에도 이렇게 졸속적이고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느냐고 우려를 제기하는 것입니다.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이런 정당한 지적과 우려도 귀담아들을 아량이 없는 것인지 황당하기만 합니다.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용해서 정책을 결정하고 추진하는 것이 바로 민주주의입니다. 독재국가도 아니고 조금도 다른 목소리를 허용하지 않겠다는 것이, 그야말로 불통의 국정운영을 하겠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코로나 위기,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경제 충격 등 각종 위기가 중첩되며 새 정부가 해야 할 일이 정말 많습니다. 더욱이 안팎으로 긴장이 고조되고 있어 국방태세를 더욱 굳건히 해야 할 때입니다. 윤석열 인수위가 대통령 집무실 이전에만 몰두하고 있을 때가 아니며, 안보공백 우려를 흘려들을 상황도 아니라는 말입니다.

 

더욱이 대선불복 운운하는 것은 도를 지나칩니다. 새 대통령이 임명되기까지 국가안보에 대한 책임은 현 정부에 있습니다. 국가안보에 대한 책임을 다하자는 것이 어떻게 대선불복이 될 수 있습니까?

 

불통과 졸속으로 점철된 집무실 이전에 대한 지적에 변명할 말이 없으면 없다고 쿨하게 시인하십시오.

 

윤석열 인수위는 취임 전까지는 국가안보에 대한 일말의 책임도 못 느끼는지 모르겠지만,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은 한시도 국가안보에 대한 책임을 놓을 수 없습니다. 그것이 대한민국과 국민에 대한 의무이기 때문입니다.

 

대선불복 프레임 짜기로 덮을 수 있는 사안이 아닙니다. 정말 취임덕에 빠진다면 그것은 바로 국민의 우려를 무시하고 졸속과 불통으로 대통령 집무실 이전을 밀어붙이는 당선자와 국민의힘이 자초하고 있습니다.

 

곧 집권여당이 될 사람들이 여전히 야당처럼 국민을 분열시키려는 무책임한 소리만 하고 있으니 한심합니다. 국민 보기 민망하지 않습니까?

 

국민의힘은 작위적 프레임 짜지 말고, 예비 여당으로서 국민의 삶을 살피고,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한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주길 바랍니다.

 

 

2022322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