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공동선대위원장, 대장동 특검 반대하는 국민의힘 규탄 기자회견문
윤호중 공동선대위원장, 대장동 특검 반대하는 국민의힘 규탄 기자회견문
□ 일시 : 2022년 3월 6일(일) 오전 10시 30분
□ 장소 :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2층 브리핑룸
■ 윤호중 공동선대위원장
입으로는 특검을 외치면서도, 실제 대장동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에는 반대하는 윤석열후보와 국민의힘을 강력히 규탄합니다.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라던 국민의힘이 이제는 특검의 수사대상과 절차를 핑계대며 대장동 특검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3일 ‘대장동 개발 비리사건 및 이와 관련한 불법대출·부실수사·특혜제공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수사요구안’을 당론 발의했고,
3월 임시회도 소집했습니다.
본회의에서 의결되면, 법적 절차에 따라 특검이 시작되는 만큼
특검의 ‘최단 루트’입니다.
그러나 윤석열 후보자는 마지막 TV토론에서, 끝까지 특검에 동의하지 않았습니다.
국민의힘은 토론 직후 ‘내일 당장이라도 처리해 실행하면 된다'고 하더니
특검수사요구안 처리를 위한 국회 소집에는 결국 반대했습니다.
특검을 통한 대장동 비리 진실규명이 필요합니다
대장동 관계자의 증언은 차고 넘치는데, 검찰 수사는 유례없이 지지부진합니다.
윤석열 후보는 수사에 가이드라인을 쳐가며, 검찰에 시그널을 보내고 있습니다.
애초 부산저축은행 비리를 담당했던 윤석열 주임검사가 제대로 수사 했다면,
조우형 씨의 불법 대출금도 대장동으로 흘러들지 않았을 것입니다.
최근 토론에서도 ‘일반 대출사건’이기에 조사를 하지 않았다는 주장했는데,
역시 사실이 아님이 드러났습니다.
우선 규명해야 할 것이 김만배-박영수-윤석열, 3인의 커넥션입니다
부산저축은행 수사 당시 김만배씨는 조우형씨에게
‘오늘은 올라가서 커피 한잔 마시고 오면 된다"고 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실제 주임검사가 커피를 타줬고 결국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당시 주임검사가 윤석열 검사, 담당변호사는 박영수 전 특검입니다.
윤석열후보가 초임검사시절부터 박영수 전 특검과 20년 넘게 모임을 하며
가까웠다는 윤석열 본인 육성이 담긴 녹취록도 공개되었습니다.
이쯤 되면, 수사라기보다는 ‘부당 거래’에 가깝습니다.
'영장 들어오면 윤석열은 죽어', '윤석열은 죄가 많은 사람이긴 해‘라고
말한 녹취록, 대장동 개발이익을 김만배 누나에게 현금으로 주고, 시가보다 싸게 주택을 사라는 녹취록 등도 이미 공개되었습니다.
더 이상 진실을 묻어둘 수 없습니다. 이제 ‘특검의 시간’입니다
국민의힘이 주장하는 특검법은 대장동 진상규명을 막기 위한 방탄특검입니다.
윤석열 후보에 관한 대장동관계자들의 수많은 증언이 있고,
국민의힘 곽상도 전의원은 대장동관계자에게 50억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상황입니다.
하지만 국민의힘이 주장하는 특검법 수사대상에는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힘 인사들이 빠져있습니다.
특검법 제목부터 이재명 후보만 수사대상으로 삼으며, 방탄특검을 주장해온 국민의 힘이 이제는 수사대상과 절차를 문제삼으며 대장동 특검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진실은 협상 대상이 아닙니다.
국민께서 명령하시는대로 진실규명을 위해 ‘조건없이, 성역없이, 지체없이’
3무 특검안을 국회에서 즉시 처리합시다.
국민의힘처럼 수사대상과 절차를 핑계로, 특별검사 수사를 방해하는 것을 막고자 상설특검법이 있는 것입니다.
국민의힘도 진실규명에 진정성이 있다면, 특검수사요구안 처리에 협조해야 합니다.
대장동 진상규명 특검을 통해 피해자와 가해자를 바꿔치기하려는 ‘대장동 뺑소니의 주범과 공범들’, 반드시 밝혀내고 단죄하겠습니다.
국민의힘의 대장동 진상규명 은폐행위는 국민께서 단호히 심판하실 것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부동산 비리를 근절하고, 단죄한다는 결연한 각오와 의지로 진상 규명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2022년 3월 6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