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 서울 양천 지역 지원 유세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242
  • 게시일 : 2022-03-05 20:34:10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 서울 양천 지역 지원 유세



□ 일시 : 2022년 3월 5일(토) 오후 6시 5분

□ 장소 : 신정네거리역 교차로


■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


여러분, 이낙연입니다. 안녕하세요. 날씨도 춥고 시간이 많이 늦었기 때문에 짤막짤막 몇 마디만 말씀드리고 헤어지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우리 대한민국에 가장 시급한 일이 무엇입니까? 코로나를 빨리 끝내는 일입니다. 코로나를 빨리 끝내려면 코로나 방역을 해본 사람들이 낫습니까, 안 해본 사람들이 낫습니까. 해본 사람이 나을 것 아닙니까. 지금 우리는 코로나라고 하는 위기의 강을 건너고 있습니다. 공교롭게도 강 한복판에서 사공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어떤 사공을 구할 것인가, 노를 저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을 구할 것인가, 노를 저어본 적 없는 신출내기 사람 구할 것인가, 이것을 선택해야 합니다. 여러분은 어느 쪽을 선택하시겠습니까. 노를 저어본 경험이 있는 그런 사공을 선택해야 우리가 코로나의 강을 수월하게 건널 것 아니겠느냐, 이 말씀을 먼저 여러분께 드립니다. 바로 그렇게 방역을 해본 사람들, 오늘 저 본 사공이 민주당이고 이재명입니다. 그래서 여러분께서 코로나를 하루라도 빨리 끝내고 싶으시다면, 민주당 그리고 이재명 후보를 선택하시는 것이 옳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둘째로, 우리에게 또 하나 시급한 일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서민을 보호하는 일입니다. 코로나가 대한민국에 들어온 지 2년 하고 두 달째입니다. 그 기간 제일 고통스러웠던 분들은 코로나 걸렸던 사람들이겠지만 그분들 못지않게 고통을 겪었던 분들은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비롯한 서민과 중산층 아니겠습니까. 코로나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서민들을 도와야 할 뿐만 아니라 코로나가 끝난 뒤에도 얼마 동안은 계속 도와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께 여쭙습니다. 두 개 정당 가운데서 서민과 중산층을 조금이라도 더 생각하는 정당은 어느 쪽입니까. 서민을 지원해본 경험이 있는 후보는 누굽니까. 그렇습니다. 여러분께서 코로나를 극복하는 과정 그리고 극복 이후에라도 서민을 돕는 일이 계속 중요하다고 믿으신다면 서민을 조금이라도 더 생각하는 민주당 그리고 그 지원 업무를 해본 이재명 후보를 선택하시는 것이 100번 옳다 이렇게 주장합니다. 


지난 2년여 동안 정부와 저희 민주당은 이번까지 해서 여섯 번째 재난지원금을 드리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3백42만 명의 소상공인·자영업자들께 300만 원씩의 재난지원금을 드리고 있고, 그것과 별도로 요양보호사, 프리랜서, 특수고용 노동자 등 130만 명께 별도의 지원금을 드리고 있습니다. 이 지원금이 충분하다고 결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국민 세금과 나라 빚까지 모아서 어렵게 어렵게 장만한 돈이니 충분치 않더라도 소상공인·자영업자 등 여러분께서 최악의 상황이라도 치닫지 않도록 써주시길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저희의 간절한 마음을 받아주시고, 충분치 않더라도 좋은 일 써주시길 바랍니다. 이번 6차 재난지원금으로 끝이 아닙니다. 서민들의 고통이 계속되는 한 지원도 계속되는 것이 당연한 일입니다. 저희들은 코로나 극복 과정뿐만 아니라 코로나 졸업 이후에라도 서민들께서 최악의 상태까지 가지 않으시도록 재원이 장만이 되는 대로 계속 추가 지원하겠다는 약속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다음에 우리에게 시급한 일이 무엇입니까. 저는 평화라고 단언합니다. 평화는 공기와 같아서 좋을 때는 있는지 없는지 모르고 지나갑니다. 그러나 문제가 생기면 그때야 우리는 평화가 소중한 것이었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번 우크라이나 사태를 보면서 우리는 새삼스럽게 깨닫습니다. 평화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그리고 평화가 얼마나 깨지기 쉬운 것인지 우리는 아프게 깨닫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께 여쭙습니다. 대한민국의 2개 정당 가운데서 평화를 만들어본 경험이 있는 정당, 평화를 유지해본 경험이 있는 정당, 그런 실력이 있는 정당이 어느 쪽입니까. 민주당입니다. 


한반도가 남북으로 분단된 지 70년이 넘었어요. 그 기간에 남북정상회담은 딱 다섯 번 열렸습니다. 언제 열렸는지 기억하시는 분 답해주세요. 남북 정상회담 언제 열렸습니까. 민주당 때만 열렸어요. 김대중 대통령 한 번, 노무현 대통령 한 번, 문재인 대통령 세 번 이렇게 다섯 번 열렸습니다. 요새 대통령 후보들이 자주 하는 유행어 가운데 이런 말이 있어요. 내 사전에는 무엇이 없다. 이런 말들을 하죠. 제가 보기에 국민의힘 사전에는 남북 정상회담이 없어요. 그 사람들이 우리보다 집권한 기간은 훨씬 길지만 남북정상회담은 한 번도 해본 적이 없고 노력도 안 했어요. 그런 사람들이 평화를 이룰 자격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그런 사람들이 평화를 유지할 실력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그렇습니다. 그래서 저는 여러분께 말씀드립니다. 여러분이 평화의 소중함을 믿으신다면 유일하게 평화를 만들고 지킨 실력을 가진 민주당 그리고 그 민주당에서 잔뼈가 굵은 이재명 후보를 선택하시는 것이 현명하다, 이렇게 주장합니다.


흔히들 말합니다. 평화를 말하면 안보에 약할 것처럼 말합니다. 안보를 떠들어야만 안보를 잘할 것처럼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어디에 모여 있습니까? 국민의힘에 모여 있어요. 그런데 그 사람들 주장이 옳으냐? 옳지 않습니다. 단적으로 그분들은 입만 열면 ‘안보’, ‘안보’ 노래를 부르다시피 하지만 천안함 폭침처럼 현실은 허망하게 무너진 일이 있었어요. 여러분, 천안함 폭침이 언제 있었습니까. 이명박 정부 때 있었어요. 그때도 입으로는 안보 무지하게 외쳤거든요. 그러나 현실은 허망했어요. 말 잘해서 안보 잘할 것 같으면, 미안하지만 우리 손녀딸도 안보 잘할 거예요. 


그러나 민주당 정부는 평화를 만들면서도 안보를 강하게 했어요. 김대중 대통령, 남북정상회담 시작했죠. 금강산 관광 시작했습니다. 그 와중에도 북한은 연평도를 두 번이나 공격했어요. 그게 1차 연평해전, 2차 연평해전, 이렇게 부르는 것이 그때 김대중 대통령은 어떻게 했느냐, 북한의 도발에 단호하게 대응해서 1차, 2차 연평해전을 완전하게 승리함으로써 북한이 아무 소리 못 하게 만들었던 것, 그것이 김대중 정부고 그것이 민주당의 실력입니다. 문재인 정부는 뭘 했느냐, 남북 정상회담이 세 번 했어요. 그리고 문재인 정부 출범했을 때 제일 큰 숙제가 뭐였느냐. 평창 동계올림픽이었습니다. 북한이 핵실험하고 미사일이 쏘아 댈 때 평창 동계올림픽을 열게 되는데 어떻게 해야 이 평창 동계올림픽을 평화적으로 열 것인가, 고심한 끝에 북한 선수단을 참가시키기로 했어요. 참가했죠. 그때 국민의힘 사람들이 뭐라고 했는지, 여러분 기억하십니까. 평창올림픽이 아니라 평양올림픽이다. 이렇게 비아냥댔어요. 일이 되게 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을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등 돌리고 삐딱하게 앉아서 비아냥거리기나 하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은 쓰면 안 됩니다. 그런 비아냥에도 불구하고 우리 정부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평화올림픽으로 성공시켰습니다. 


그렇게 정상회담 세 번에, 평창올림픽을 평화올림픽으로 성공시켰는데 그런다고 해서 안보에 취약했느냐, 그렇지 않습니다. 한미 미사일 지침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40년 가까운 생활 동안 우리를 짓눌렀던 미국의 간섭입니다. “미사일 사거리 날아다니는 거리 너무 멀리 못 가게 해라. 미사일 무게 너무 무겁게 하지 마라.”, “무거울수록 세고 멀리 갈수록 세니까 세게 하지 말아라.” 이 소리였어요. 그 미사일 지침을 1979년부터 2021년, 작년 초까지 우리가 머리에 이고 살았습니다. 그것을 완전하게 없앤 것이 누구였느냐,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하자마자 한미 정상회담을 워싱턴에서 열고 담판을 벌여서 한미 미사일 지침을 없앴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우리에게 기술과 돈만 있다면 아무런 제약도 없이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고 미사일을 만들 수 있게 됐고, 그 결과로 현무 4라고 하는 어마어마한 미사일을 만들었고, 더 강력한 미사일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여러분의 조국 대한민국은 국방력이 얼마나 커졌는가? 대한민국 국방력, 세계 몇 등이죠. 6등까지 올랐어요. 이렇게 평화도 만들고 동시에 안보도 강하게 하는 것이 민주당입니다. 여러분이 평화를 원하시고 동시에 튼튼한 안보도 바라신다면 민주당과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 이재명을 선택하시는 것이 현명하다, 이런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 국가 위상이 엄청나게 올랐잖아요. 여러분께 등수 소개해 드릴게요. 경제 규모 세계 10등, 무역 가운데서 수입은 9등, 수출은 8등, 국방력은 6등, 제조업 경쟁력은 3등, 다 합친 통합 국력은 8등, 여러분의 조국 대한민국이 이렇게 당당한 국가로 커졌습니다. 이것은 국민 여러분의 위대한 영광 덕분입니다.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강력해진 대한민국, 그러나 우리가 당장 해야 할 일이 많은 대한민국, 이런 대한민국을 책임지고 이끌어갈 그런 역량과 경험이 있는 사람, 그런 사람들이 어디에 있는가, 저는 역시 이재명과 민주당이 거기에 가깝다, 이렇게 믿고 있습니다, 여러분. 


드릴 말씀이 아주 많습니다만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니까 이 정도로 정리하겠습니다. 여러분 이번 대선 생각할 것이 많은 선거예요. 그렇게 많은 것, 우리가 생각해야 할 것 중에 가장 급한 것부터 생각해 보자. 그것이 무엇인가 첫째는 코로나 빨리 극복하는 것, 둘째는 서민들 계속 도와드리는 것, 셋째는 평화를 만들고 유지하는 것, 넷째는 그러면서도 안보를 강하게 하는 것, 이것이 가장 급한 일이라고 본다면 적어도 이 4가지에 있어서는 민주당이 더 역량이 높고, 그런 일을 해본 유일한 후보가 이재명이기 때문에 이번에 여러분이 이재명을 지지하시는 것이 옳겠다. 이 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께서 이미 판단하신 것으로 알고 이만 물러갑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3월 5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