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상임선대위원장, 제주시 갑 유세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244
  • 게시일 : 2022-03-04 21:52:05

송영길 상임선대위원장, 제주시 갑 유세

 

일시 : 202234() 오후 5

장소 : 제주은행 한림지점 앞

 

송영길 상임선대위원장

 

반갑습니다. 민주당 대표 송영길 인사드리겠습니다. 오늘 투표하셨습니까. 4.3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함께 해주신 송재호, 오영훈, 위성곤 의원 고맙습니다. 제가 오늘 4.3 평화공원에 참배하고 왔습니다. 오늘 34일이니까 거꾸로 다음 달 4374주년 4.3 추도식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 당선자와 함께 오는 희망을 갖고 있는데, 여러분 될 수 있겠습니까. 제주도민들이 꼭 힘을 모아주셔서 문재인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 당선자를 모시고 저 송영길이 다시 이곳을 찾아서 송재호, 오영훈, 위성곤 의원과 함께 배·보상 문제가 실행되고, 4.3의 명예 회복과 아픔이 치유될 수 있도록 민주당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러분.

 

어저께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 새벽 2시에 윤석열-안철수 후보의 단일화, 단일화라기보다는 일방적 굴욕이라는 말도 있던데, 깜짝 놀랐죠. 단일화할 수도 있죠. 저희도 이재명 후보가 김동연 후보와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저는 정치를 하면서 당연히 이합집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안철수 후보께서 불과 이틀 전에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르고, 나라가 어떻게 되는지도 모르는 사람을 대통령 뽑아 놓으면 나라를 망친다. 1년 안에 손가락 자르고 싶을 것이다.” 이렇게 말한 것 기억하십니까?

 

정권교체는 됐는데 달라진 것이 없이 더 나빠진다면 왜 정권교체를 하겠느냐? 정권교체를 해도 우리 삶이 나빠지는 정권교체는 필요없다. 그것은 정권교체가 아니라 적폐 교대이다.” 이런 표현을 썼습니다. “머리는 빌릴 수 있지만 건강은 빌릴 수 없다.” 이런 신조를 가진 정치인이 있었습니다. 김영삼 대통령인데, 조깅 열심히 하고 튼튼하게 몸을 가꿨습니다만 IMF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그래서 안철수 후보가 이런 얘기를 했어요. “우리 세상이 복잡해져서 전문가도 많고, 세상이 어디로 갈 줄 알아야 하고, 거기에 맞는 전문가를 빌릴 머리라도 있어야지 엉터리 전문가를 부르면 나라를 망친다.”, 이거 맞습니까. 맞는 말이라고 봅니다. 여전히 맞는 말입니다.

 

그런데 TV 토론이 끝나자마자 새벽 2시에 공공장소도 아니고 윤핵관이라는 장제원 의원의 매형 집에 가서 둘이 무슨 얘기를 했는지 갑자기 새벽에 단일화함으로써 많은 국민의 의아심과 분노를 사고 있습니다. 이런 식의 꼼수는 안 된다고 생각하는데 맞습니까, 여러분. 불공정 게임이고 반칙이지 않습니까? 그날 TV 토론도 윤석열 후보가 이재명 후보를 공격하려면 이재명 후보에게 질문하는 시간에 해야지 왜 이재명 후보 디스하는 이야기를 안철수 후보에게 질문합니까. 비겁한 반칙을 했습니다. 국민 여러분, 제주 도민께서 바로잡아 주겠습니까.

 

여러분, 대통령이라는 것은 왕이 아니잖아요. 이재명 후보는 권력이 아닌 권한을 달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통령 선거는 일꾼을 뽑는 건데, 일꾼이 되겠다고 대통령 후보들 열네 분이 나왔습니다. 어떤 일꾼을 뽑을 것이냐? 우리의 지금 가장 필요한 일에 맞는 일꾼을 뽑아야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제가 강조하듯이 보일러가 고장 났으면 보일러 수리공을 불러야 할 것이고, 문짝이 고장 났으면 목수를 불러야 문짝을 제대로 고칠 수가 있을 것입니다. 지금 대한민국 공동체의 시급한 문제가 무엇입니까? 코로나 위기입니다. 경제 위기입니다. 남북관계 위기, 기후 위기, 에너지 전환의 위기인 것입니다. 이런 위기를 26년 동안 검사하면서 평생 사람 잡아다 구속시키고 업자들이랑 술 먹고 골프만 치고 다닌 검사 출신에게 맡길 수 있겠습니까. 안 되는 것 아닙니까. 검사들의 범죄 행위는 누가 수사할 수 있겠습니까. 경찰이 수사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 민주당은 검찰과 경찰의 수사권 분리를 통해서 서로 견제할 수 있도록 만들어낸 것입니다.

 

여러분, 윤석열 후보가 윤우진이라는 전 용산 세무서장과 축산업자한테 돈을 받아서 인천 골프장에서 접대를 받았습니다. 그 골프장 명단을 확보하고자 경찰이 여섯 번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지만 번번이 기각되었습니다. 윤우진을 거의 무혐의 처분해 버렸어요. 추미애 장관이 지시를 해서 이제야 겨우 수사가 되고 있는 것입니다. 검찰 사위를 둔 장모는 전국 24군데 19만 평의 토지를 부동산 투기했어요. 부인은 월급이 2백만 원밖에 안 되는데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으로 69억의 재산을 모았습니다. 저는 5선 국회의원, 변호사도 했고, 인천시장도 있지만 지금도 스물네 평 전세 아파트에 살고 있습니다. 김건희 씨 200만 원 월급에 건강보험료도 많이 안 내고, 69억 재산도 해명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TV 토론에서 윤석열 후보의 건방진 태도도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TV 토론에서 자기하고 비슷한 국민의 지지를 받는 이재명 후보에게, 이재명 개인뿐 아니라 그를 지지한 국민에 대한 예의가 있어야 할 것 아니겠습니까. “자기가 같잖은 것들하고 토론한다. 이런 범죄 혐의자하고 토론하기 창피하다.” 이런 발언을 하는 것을 보면 저 양반이 정치인인지 검사인지 이해되지 않는 오만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보세요, 이보세요.’ 하고 삿대질하는 오만한 검사의 본질이 그대로 드러난 것 같은데 맞습니까? 쓰겠습니까, 여러분? 대한민국이 후진국도 아니고 어떻게 검찰총장이던 사람이 대통령이 된단 말입니까, 여러분. 2500명의 대한민국 검사가 만약에 윤석열이 대통령이 되면 대통령 권력을 제대로 수사할 수가 있겠습니까. 완전히 검찰 공화국이 되는 것입니다. 전부 다 검찰 출신 아닙니까. 지금 윤석열 검사, 권영세 사무총장, 권성동, 원희룡, 유상범, 김경진 검사, 전부 검찰 출신들이 모여 있는데, 검사라는 것이 뭡니까? 사법고시에 합격했다는 이유 하나로 국민의 생사여탈권을 쥐는 기소권과 수사권을 독점하고, 자기들 편은 무조건 봐주고 선택적으로 수사해서 한 가정을 파괴시킬 수 있는 권력을 갖는 검사들을 국민이 뽑은 사람도 아닌데 권력의 정당성이 어디서 나오는 거예요,

 

검사 그만두면 전관예우 받아서 전화 한 통화에 수억씩 변호사비를 받아먹는 검사들도 있고, 서울중앙지검장, 검찰총장까지 벼락출세하며 평생 갑질하며 살던 양반이 갑자기 공정과 상식, 정의를 외치는 것이 말이 됩니까. 이재명 후보가 다 잘 났다는 것은 아닙니다. 부족한 점도 있습니다. 상처도 있습니다. 흠도 있습니다. 그러나 본인과 부인과 장모, '본부장'이 모두 범죄 혐의로 수사받고 재판 받는 이 범죄 가족단과는 비교할 수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동의하십니까. 이재명 후보는 7남매지만 지금까지 가족 친인척 비리, 청탁, 부동산 투기 있습니까? 오히려 그것을 철저히 막다 보니까 형과 싸우고 가족의 아픈 상처가 생긴 것 아니겠습니까, 여러분. 저도 인천시장을 해봐서 압니다. 대장동의 실체는 윤석열과 박영수 특검에 있다고 생각하는데, 동의하십니까. 대통령 선거 끝나더라도 특검을 통해 반드시 실체를 밝혀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동의하십니까. 윤석열 제대로 대답을 못 합니다. 겁이 난 것 같습니다. 반드시 실체를 밝혀내겠습니다.

 

윤석열 보면 술 마실 때 눈이 반짝반짝하죠. 술 마시면 기분이 좋아서 신난 모습이 보입니다, 여러분. 제가 윤석열 후보랑 술 마신 기자들, 판검사들 많이 알고 있습니다. 윤석열이 어떤 사람인지 동료, 후배 판검사들한테 저도 다 듣고 있습니다. 너무나 술을 좋아합니다. 정말 술을 좋아해요. 저도 술을 먹습니다만 비교가 안 될 정도입니다. 대통령이 이래서 될까 싶습니다. 여러분 술꾼이 필요합니까, 일꾼이 필요합니까. 일꾼이 필요하죠, 검사하다가 정치해서 8개월 만에 대통령 후보가 됐는데, 국민의 힘도 부끄러운 줄 알아야죠. 자기 당 출신도 아니고, 자기 당이 뽑은 대통령을 구속시켰던 사람을 용병으로 데려다가 대통령 후보로 뽑는 한심한 국민의힘, 반성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동의하십니까. 저는 이번에 정권교체를 넘어서 정치교체, 기득권 교체를 주장하고, 5선 국회의원이지만 차기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단순한 정권교체가 아니라 기득권 교체, 정치교체를 하기 위해서 국민통합 정치개혁안을 발표했습니다. 모든 국민이 박수치고 있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10일 놔두고 무슨 쇼를 하냐?”라고 우리를 공격했는데 그러면 투표일 바로 하루 놔두고 안철수하고 단일화한 것은 쇼 아닙니까. '윤로남불'이란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다른 것 빼놓고요. 원희룡하고 비교해 봅시다. 원희룡은 제 1년 후배입니다.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가 7년 제주도 지사였죠. 맞습니까. 원희룡 씨 제주도지사 잘했습니까? 잘했는지 못 했는지 저는 제주도민이 아니라서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검사 출신의 원희룡 제주도지사, 인권변호사 출신 이재명 경기도지사. 리얼미터가 매달 광역단체장 직무수행을 평가했습니다. 2021년도 8월 기준으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 직무 평가를 했더니 1등이 이재명, 원희룡은 8등이었습니다. 원희룡 후보가 지난 국민의 힘 대통령 예비 선거에 나왔지만, 제주도에서 1등도 아니고, 2등도 아니고 3등을 했다는데 맞습니까. 제주도민들조차도 도지사를 7년 한 사람을 3등으로 뽑았다는 것은 제주 도민들의 평가가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그래도 원희룡 후보는 3선 국회의원이라도 해봤습니다. 그래서 그나마 한 것인데, 국회의원 한 번 안 해보고 평생을 26년 검사를 하던 사람한테 대한민국을 맡겨놓으면 대한민국이 제대로 가겠습니까? 이번에 TV 토론을 보면 왜 윤석열 후보가 그렇게 TV 토론을 안 하려고 그랬는지 알 수가 있었죠. 잘 모르잖아요. 일단 몰라요. 잘 아는 것은 뭐예요? 대장동, 술 마시고 누구 구속시키고 이러면 막 눈이 반짝거립니다. 어제도 TV 토론에서 다 보고 읽잖아요. 프롬프터가 안 나오면 말을 못 하는 이런 대통령 후보 쓰겠습니까. RE100이 뭔지 몰라요. 집이 없어서 청약 주택 통장이 없다고 말한 사람입니다. 120시간이 뭔지도 모르고, EU 텍소노미가 뭔지도 모릅니다. “노동자들이 1년에 산재로 몇 명 죽으냐?”고 심상정 후보가 물어보니까 아무것도 몰라요.

 

1년에 24백 명의 노동자가 산재로 사망하고 있습니다. 하루에 여덟 명이 죽습니다. 노동자의 생명을 희생시켜 만드는 경제 성장은 더 이상 지속될 수 없습니다. 왼팔이 프레스에 눌려 장애를 갖는 어린 소년 노동자 출신 이재명이 노동자의 생명을 아끼고 서민의 삶을 아끼고 제대로 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생각하는 데 동의하십니까, 여러분? 이재명, 일할 기회를 주십시오. 정말 일 잘하는 후보입니다. 민주당이 뒷받침하겠습니다. 송재호가 뒷받침하겠습니다. 오영훈, 위성곤이 뒷받침하겠습니다. 4.3의 완전한 명예 회복과 배·보상을 실시했습니다. 우리 제주의 아픔을 치유하고 제주가 평화의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관광의 중심이 지금 코로나 때문에 가장 어렵습니다. 75%가 관광, 3차 산업에 의존하고 있는 제주 경제를 살릴 수 있도록 보상 문제에 뒷받침하겠습니다. 택배 비용을 비롯하여 제주의 농축산물이 육지로 가는 데 드는 운송 비용 문제도 보완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시민 여러분. 도와주십시오. 저 송영길, 제주도 명예 도민입니다. 그 이유가 뭐냐, 제가 노무현 대통령 시절 서귀포 대정읍에 영어 특별도시를 제안해서 만든 사람입니다. 그래서 김태환 도지사가 고맙다고 초선의원 때 저에게 제주도 명예 도민증을 줬습니다. 제가 정말 명예롭게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그래서 서귀포에 가면 할 말이 있습니다.

 

존경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이제 저는 다시 서울로 가서 내일부터 서울에 집중하려고 그럽니다. 이 힘을 모아서 기호 1, 일 잘하는 기호 1번 이재명 찍어주시면 유능한 경제 대통령, 국민통합 대통령, 전쟁을 막는 평화 대통령이 되고 서민을 위한 대통령이 되어서 이 대한민국을 중단 없이 앞으로 전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34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