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 창원 지역 지원 유세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226
  • 게시일 : 2022-03-04 20:52:12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 창원 지역 지원 유세

 

일시 : 202234() 오후 520

장소 : 한서빌딩 앞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

 

창원 시민 여러분, 경남 도민 여러분 이낙연입니다. 안녕하세요. 진작부터 여러분께 꼭 드리고 싶었던 말씀이 있었어요. 민주당을 자랑스럽게 여겨주세요. 왜 그런가. 87년 민주화 이후 직선제 개헌 이후에 35년이 흘렀어요. 35년이면 대통령이 일곱 분 나오는 세월입니다. 일곱 분 중에 네 분이 국민의 힘이고 세 분이 민주당인데 어느 쪽이 더 잘했나요. 그 세 분의 민주당 대통령 중에 두 분이 부산·경남 출신이세요. 그 두 분이 누구냐? 지금도 가장 인기 있는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과 퇴임을 앞둔 대통령으로서 역사상 가장 높은 지지도를 지금도 유지하고 계시는 문재인 대통령, 이 두 분이 부산·경남에서 나고 자라신 분 아닙니까? 그러면 제가 부산·경남 시도민이라면 민주당이 나의 자랑이다. 이렇게 생각할 것 같아요. 창원시민 여러분, 경남도민 여러분, 민주당을 자랑스럽게 여겨주시기 바랍니다.

 

실제로 무슨 일이 있었는가. 긴 역사 다 빼고 문재인 정부의 세 가지 기록을 여러분께 말씀드릴게요. 신문·방송에 안 나는 얘기만 해 드릴게요. 첫째, 대통령 측근과 친인척의 비리가 없는 최초의 정부가 문재인 정부입니다. 무슨 소리냐 하실지 모르지만, 곰곰이 생각해 보십시오. 김영삼 대통령, 금융실명제 실시했고 군대 하나회를 해체해서 군인들이 정치개입 못하게 했어요. 위대한 대통령입니다. 그러나 아드님 때문에 많이 속상했잖아요. 김대중 대통령, 업적이 한두 가지가 아니죠. IMF, 세계에서 가장 빨리 극복하고 그 와중에 IT 강국 만들고 한류 만들고 복지 시작했어요. 그리고 노벨상도 받으셨잖아요. 그런 위대한 대통령이지만 아들 세 분 때문에 상처 많이 받았잖아요. 이명박 대통령은 가족이 아니라 자기가 해버렸잖아요. 박근혜 대통령, 가족 없어서 괜찮을까 했더니 최 씨 아주머니가 해버렸잖아요. 이게 대한민국 역사예요. 그러나 문재인 대통령은 5년 동안 가족 친인척 측근의 비리가 없이 지금까지 오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께서 퇴임 두 달 앞둔 시점까지 역사상 가장 높은 지지도를 유지하고 계시는 것은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그중에 제일가는 이유는 측근·친인척 비리가 없는 것이라고 저는 생각을 해요.

 

두 번째 기록은 농민시위가 없는 최초의 정부입니다. 여러분 시골이 고향인 분들은 다 아세요. 해마다 가을 농사가 끝나면 군청 마당 시청 마당에 나락가마니 쌓아놓고 농민들이 시위했어요. 그것을 야적시위라 부릅니다. 어떤 농민들은 고속도로에 나락 다 뿌려놓고 버스 못 다니게 했어요. 그런데 지금 그런 농민들의 시위가 없어진 지 5년째 됐습니다. 농민들은 지금도 어렵습니다. 그래도 그런 대규모 시위가 없을 만큼은 됐다. 이것도 분명히 발전 아니겠는가. 이 말씀입니다.

 

세 번째, 남북한 사이에 군사적 충돌, 서로 총질하는 일이 없는 최초의 정부가 문재인 정부입니다. 무슨 말씀이냐 하실지 모르죠. 곰곰이 생각해 보자고요, 우리 아이들이 지금도 군대 가서 다치기도 하고 희생되기도 해요. 그러나 그 일이 부대 안에서 있었던 일이지 우리 휴전선에서 군인들끼리 총질해서 생긴 것은 5년 동안 한 건도 없었다. 이것이 평화가 아니고 무엇이 평화냐, 그 말씀을 여러분께 드립니다. 바로 그렇기에 저희 민주당은 부산·경남 시도민 여러분께 한없이 감사드려야 맞고, 부산·경남 시도민 여러분은 민주당이야말로 우리의 자랑이다. 이렇게 믿으시는 것이 옳겠다는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이번 대통령 선거 참 특별하죠. 이것저것 생각할 것이 많아요. 저도 그래요. 그런데 생각할 것이 많을 때는 어떻게 생각하는 것이 좋으냐. 우리 대한민국에, 그리고 절대다수의 국민께 무엇이 제일 급한 일인가. 이것부터 따져보는 것이 편할 것 같아요. 그래서 여러분께 짤막짤막하게 말씀을 드릴게요. 지금 대한민국 국민께 가장 급한 일이 뭐죠. 코로나 빨리 끝내는 거예요. 지금 대한민국의 여러 정당이 있지만 집권해본 경험이 있는 정당은 두 개밖에 없어요. 대통령 후보가 14번까지 있지만 당선 가능성이 있는 분은 1번 하고 이번 두 분뿐이에요.

 

그 둘 중의 하나만 이렇게 골라보자고요. 그래야 쉽잖아요. 우리가 아직도 코로나를 겪고 있고 이 코로나를 빨리 끝내야 하겠는데 그러려면 방역을 해본 사람들이 나아요, 안 해본 사람들이 나아요. 그럴 것 아닙니까? 민주당은 부족함이 많이 있었고 국민 여러분께 고통과 불편을 드려서 한없이 죄송하지만 그래도 다른 나라들보다는 방역을 잘했다고 평가받아 왔어요. 이렇게 방역을 해본 사람들과 그 방역을 방해해 본 사람들과 어느 쪽이 잘하겠냐. 같은 방자 돌림이지만 방역해 본 사람하고 방해해 본 사람하고 어느 방이 더 좋겠냐. 방역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지금 위기의 강을 건너고 있어요. 공교롭게 강 한 군데에서 강 한복판에서 배를 갈아탈 수밖에 없게 됐어요. 그러면 사공을 어떻게 구할 것인가. 노를 한 번도 적어본 적이 없는 신출내기 사공을 구할 것인가, 아니면 노를 저어본 경험이 있는 사공을 구할 것인가.

 

노를 저어 본 경험이 있는 사공한테 배를 맡겨야 강 건너까지 갈 것 아니오. 내가 노를 저어본 적이 없는 사람이 처음으로 배에 타고 노를 젓는다고 그러면 그 배가 산으로 가겠소, 들로 가겠소, 아니면 자기 집으로 가겠소. 안 되잖아요. 그래서 여러분께서 보시기에 우리 대한민국에 그리고 우리 국민께 코로나 빨리 끝내는 것이 가장 시급한 일이라면 그 일을 해본 민주당, 그리고 그 일을 지자체에서 실제로 경험한 이재명 후보가 답이겠다. 이 말씀을 여러분께 먼저 드립니다.

 

두 번째로 시급한 일이 무엇입니까. 저는 서민 보호라고 생각해요. 코로나가 우리나라 들어온 지 2년 하고 두 달째입니다. 그사이에 제일 힘들었던 분들은 코로나 걸린 분들이겠죠. 그러나 그분들 못지않게 힘들었던 분들이 소상공인·자영업자 같은 서민들입니다. 그분들 표현을 빌리자면 지난 2년여 동안 지옥 같은 고통을 경험했습니다.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고통은 코로나 방역이 계속되는 기간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고, 그 고통은 계속 커질 것입니다. 코로나가 끝난다고 해서 그다음 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코로나 끝난 뒤에도 한참 갈 것이라고 본다면 코로나 방역 기간에도 방역이 끝난 뒤에도 가장 중요한 국가 정책은 서민 보호일 것이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는데 여러분도 동의하시리라 믿어요.

 

그러면 두 정당 가운데서 부자들이 조금 더 좋아하는 정당이 있고 서민들 생각을 조금 더 하는 정당이 있는데 조금이라도 서민 걱정 더 하는 정당이 어디입니까. 그렇습니다. 그리고 서민 지원을 해 본 후보는 누구입니까. 그래서 여러분이 보시기에 코로나 빨리 끝내는 것, 그것과 못지않게 중요한 과제가 코로나 극복 과정이나 코로나 졸업 이후에도 서민을 보호하는 일이 가장 급한 일이다. 이렇게 믿으신다면 그런 정책 노선을 갖고 있는 민주당, 그리고 그 일을 해본 이재명 후보를 선택하는 것이 10번이나 옳겠다는 말씀입니다.

 

그다음에 시급한 것이 지역 균형 발전이라고 생각해요. 어느 지역도 차별받지 않고 낙후되지 않는 그 어느 지역도 소외받지 않는, 그래서 고루 발전하는 대한민국을 빨리 만드는 것 이것이라 생각해요. 그런데 아까 와서 들어보니 김지수 의장이 그 얘기를 한참 하셨어요. 제가 그 얘기에 대해서는 김지수 의장보다 더 잘할 자신이 없어서 그 얘기는 빼려고 그래요.

 

그다음에 중요한 것은 평화입니다. 우리는 우크라이나를 보면서 평화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가. 그리고 그 평화가 얼마나 깨지기 쉬운 것인가 이것을 절감하고 있어요. 평화는 공기하고 똑같아요. 그것이 좋을 때는 있는지 없는지 몰라요. 그것이 나빠질 때 그때에서 알아요. 인간은 그렇게 어리석은 거예요. 우크라이나를 보면서 평화가 소중했구나. 깨달아요. 특히 우리 한반도는 남북한이 대치하고 있기에 어느 나라보다도 평화가 소중하다. 그런 상태에 나이 드신 어르신들은 당신들이 보시기에 제가 아직 어리다고 봐서 그런지 몰라도 이거 봐, 이 의원 우리가 이만큼이나 먹고 산 그 이유가 어디 있는 줄 아요.”, “뭡니까.”, “수십 년간 전쟁 없어서 이만큼 먹고사는 거예요.” 그렇습니다. 바로 그 평화, 두 개 정당 중에서 누가 더 잘하죠. 그렇습니다.

 

한반도가 남북으로 분단된 지 70년이 넘었어요. 그 세월 동안에 남북정상회담이 다섯 번 있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한 번, 노무현 대통령 한 번, 문재인 대통령 세 번인데 한 단을 줄여서 말하면 민주당 대통령 때만 남북정상회담을 했어요. 요새 대통령 후보들 유행어 중에 내 사전에는 무엇이 없다.’ 이렇게 말하는데 제가 보기에는 국민의 힘 사전에는 남북정상회담이 없어요.

 

그 사람들은 평화를 만들어본 경험도 없고 평화를 유지해 본 경험도 없어요. 그러나 민주당은 평화를 만들어본 경험, 남북정상회담 다섯 번 모두 민주당이 했고 평화를 유지한 경험, 아까 제가 말씀드린 문재인 대통령의 세 가지 기록 중에서 세 번째 말씀드린 5년째 남북한 간의 군사적 충돌이 없다, 이걸 하고 있어요. 그래서 여러분께 말씀드립니다. 여러분이 평화를 소중하다고 믿으신다면 평화를 만들고 지켜본 경험과 철학과, 실력과 실적을 갖춘 민주당을 선택하시고 그 민주당에서 잔뼈가 굵은 이재명 후보에게 국정을 맡기시는 것이 맞겠다. 이런 얘기입니다.

 

그런데 이런 요상한 사람들이 있어요. 평화가 중요하다고 말하면 저 사람들은 안보에 물컹할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 사람들이 다 어디에 모여 있는지 아세요. 국민의힘에 모여 있어요. 안보를 크게 떠들어야만 안보를 잘할 것처럼 행세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그 사람들이 어디 모여 있죠. 그쪽에 모여 있어요. 그런데 평화와 안보는 두 가지가 아니라 하나예요. 평화도 유지하면서 안보를 강화해야 하고 안보를 강화하면서 평화를 유지해야 합니다. 그 두 가지를 다 잘한 정당이 어디냐. 그것도 민주당입니다.

 

간단히 말씀드릴게요. 김대중 대통령 분단 이후 처음으로 남북정상회담 시작했죠. 금강산 관광 시작했어요. 그 와중에도 북한이 연평도를 두 번이나 공격했습니다. 그것을 1차 연평해전, 2차 연평해전이라고 불러요. 지금 민홍철 의원이 장교 출신이신데 제가 잘못 말하다가는 큰코다칠 거예요. 그래서 저것이 괜히 아는 척하다가 망할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내려가시라고 그랬어요. 제가 눈치 보여서요. 그런데 그 연평해전 두 차례 김대중 대통령이 어떻게 했느냐. 북한의 도발을 단호하게 응징해서 두 차례 전쟁 모두 완전하게 승리함으로써 북한을 아무 소리도 못 하게 만든 것 그것이 김대중 정부였습니다.

 

그때 철학이 뭐였느냐. 여러분, 햇볕 정책 그러면 뜻은 미지근하고 물렁물렁한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김대중 대통령이 발표하신 햇볕 정책 맨 윗줄에 나온 것이 이거예요. ‘도발 불용’, 북한이 도발하면 용서하지 않겠다는 거예요. 그런데 윤석열 씨는 우리 민주당을 향해서 말하기를 북한의 도발을 도발이라고 부르지 못하는 사람들이다.’ 내가 부르고 있잖아요. 김대중 대통령 그렇게 불렀잖아요. 그래서 윤석열 씨한테 제가 주문해요. ‘비판하는 건 좋은데 알고 비판합시다.’ 이 얘기를 해요.

 

문재인 대통령은 어떻겠느냐. 남북정상회담 세 번 했어요. 그리고 취임하시자마자 제일 큰 숙제 가운데 하나가 평창동계올림픽 하는 거였습니다. 그 당시에 북한이 핵 실험하고 미사일 쏘아대고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이 제대로 열릴 것인가 그것조차 걱정이었어요. 평창동계올림픽이 평화적으로 열리려면 제일 좋은 방법은 북한 선수들이 참가하게 하는 것이다. 대통령은 그렇게 판단하셨습니다. 그래서 노력을 했고 북한 선수들이 참가하게 했어요. 그랬더니 국민의힘 이 양반들이 하는 말이 평창올림픽이 아니라 평양올림픽이다. ” 이렇게 비아냥거렸어요. 그러면 못 쓰거든요. 일을 되게 하려고 노력하면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뒤에서 삐뚜름하게, 이상하게 비아냥거리는 그런 태도로는 책임 있는 일을 못 하는 거예요.

 

하여튼 평창동계올림픽을 평화올림픽으로 성공시켰습니다. 그런다고 안보에 물컹했느냐? 반대입니다. 한미 미사일 지침이 있습니다. 그게 뭐냐고 그러면 우리가 미사일을 개발해도 미국에서 늘 간섭하게 돼 있어요. 미사일 너무 멀리까지 못 가게 해라. 미사일 너무 무겁게 만들지 말아라. 무거울수록 세거든요. 그리고 멀리까지 가야 더 안전할 것 아니오. 그것을 못 하게 했어요. 그게 1979년부터 작년까지 계속 있었습니다. 그걸 완전히 없애버린 것이 누구냐.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하시자마자 첫 번째 한미 정상회담에서 담판해서 한미 미사일 지침을 종료 끝장냈어요. 그것이 문재인 정부였습니다. 그렇게 돼서 이제는 우리에게 기술과 돈만 있다면 아무런 제약도 없이,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고, 미사일을 개발할 수 있게 됐고 현무4라고 하는 어마무시한 미사일도 이미 만들었고 더 센 미사일도 지금 만들고 있을 거예요. 그렇게 해서 여러분의 조국 대한민국의 국방력이 지금 얼마나 커졌느냐. 세계 몇 등인지 아시는 분. 이번 대선의 가장 큰 성과 중 하나가 국방력에 대한 지식이 늘었다는 것. 자신감이 생겼다는 것. 이것일 거예요.

 

우리 등수 매기는 것 좋아하잖아요. 제가 등수 매기겠습니다. 대한민국 경제 규모 세계 10, 무역 수입은 9, 수출은 8, 국방력은 6, 그것을 다 합친 종합국력은 8. 위대한 국민 여러분이 여러분의 조국 대한민국을 이렇게 당당한 국가로 키워 놓으셨습니다. 여러분이 서로를 마주 보면서 당신 참 장한 분이십니다 하고 박수 좀 보내주세요. 저 쳐다보지 말고 이렇게 평화도 이루면서 안보도 강화한 실력을 갖고 있는 것이 민주당입니다. 여러분이 평화를 원하시고 안보도 튼튼하기를 바라신다면 민주당, 그리고 민주당 후보 이재명을 지지해주십사 말씀을 드릴게요.

 

오늘 드릴 말씀이 아주 많은데 다 말씀드리면 이다음에 창원 올 일이 없을 것 아닙니까. 그래서 다음을 위해서 아껴두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요컨대 우리가 이것저것 생각할 일이 많은 선거이지만 우리에게 가장 급한 것이 무엇인가. 코로나 빨리 끝내는 것, 서민을 계속 도와드리는 것, 평화를 유지하는 것, 안보를 강화하는 것, 이것이라면 민주당 그리고 이재명이 답이다. 이 말씀을 드리면서 거듭거듭 말씀드리지만 창원시민 여러분, 경남 도민 여러분 민주당을 자랑스럽게 여겨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234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