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 진주 지역 지원 유세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221
  • 게시일 : 2022-03-04 18:47:33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 진주 지역 지원 유세

 

일시 : 202234() 오후 310

장소 : 대안동 차없는 거리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

 

진주시 수곡면이라고 있죠. 거기에 뭐가 있죠. 딸기 수출단지가 있습니다. 제가 총리로 일하면서 거기에 갔는데 대단히 큰 감동을 받았어요. 제일 큰 감동은 딸기가 많이 생산되거나 국내 값이 오르면 국내 시장에 내놓고 싶은 충동을 느끼는 건 누구나 그러겠지요. 그런데 진주 수곡면의 농가는 그렇지 않아요. 수출단지는 수출만 합니다. 농민들이 그 정도까지 의식이 발달했다는 건 드문 일입니다. 그것이 하나 놀랬는데 더 재밌는 것 하나 소개해 드릴게요. 거기 가서 그 농가 어른들하고 간담회를 했는데 희한한 부탁을 하는 거예요. “딸기 품종 개량하지 말아 주세요이래요. 보통은 품종개량 해달라고 할 것 아니에요. 근데 하지 말아 달라고 그래서 이건 또 뭔가 왜 그렇습니까 했더니 이런 얘기입니다.

 

수곡면에서 생산하는 딸기가 주로 설향인데 마침 동남아에 수출되기 시작했대요. 동남아의 소비자들이 설향을 겨우 외웠답니다. 외국어 외운다는 게 쉬운 게 아니잖아요. 겨우 설향을 외웠는데 품종 개량하려면 또 다른 이름을 외워야 할 것 아니냐. 그러니까 설향이 마침 익숙해졌으니 그냥 품종개량 하지 말아달라. 요 얘기예요. 그래서 알 것 같습니다.

 

그다음 두 번째로 품종개량을 꼭 해야 한다면 이름을 붙일 때 딴 이름 붙이지 말고 설향2 또는 뉴 설향 이렇게 해주세요.”, 그것은 금방 알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외국어를 이렇게 외운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니까 겨우 이제 외웠는데 딴 이름 배우는 것보다 거기다 ‘2’ 붙이는 게 나을 거 아닙니까. 거기까지는 알았는데 두 번째 부탁이 걸작이었습니다. “품종개량을 하더라도 딸기 키우지 말아 주세요.” “딸기 굵게 하지 말고 작게 만들어 달라. 이건 또 뭡니까?” 그랬더니 이런 얘기입니다. 동남아시아에서 우리 딸기를 사 드시는 분들이 주로 젊은 여성들이고 젊은 여성들이 패션이랍니다. 그게 어떻게 하는 게 패션이냐 걸어 다니면서 잡수시는 게 패션이래요. 한입에 쏙 들어가야 예쁜데 큰 것을 주면 이빨로 베어 먹어야 할 것 아니에요. 그럼 안 예쁘다. 이거죠. 그래서 베트남의 젊은 여성들 한입에 쏙 들어가게 작게 만들어 주세요.” 역시 프로들이라 다릅니다. “잘 알겠습니다.” 했던 기억이 굉장히 생생해요. 다른 데에 가서도 농민들 만나면 그 얘기를 많이 합니다. 이 진주의 수곡면에 딸기 농가들이 얼마나 프로인지 그리고 얼마나 약속을 잘 지키시는지 제가 그 얘기를 여러분께 들려드렸어요.

 

또 하나 여러분이 자랑스럽게 여기셔야 할 게 있어요. 우리 진주 시민은 물론이고 부산 경남 시도민들이 자랑스럽게 여겨야 할 게 있습니다. 저는 여러분이 민주당을 자랑스럽게 생각했으면 좋겠어요. 왜 그러냐 한번 봅시다. 대한민국에 대통령이 많이 있었잖아요. 1987년 직선제 개헌 이후 35년이 흘렀는데 대통령이 일곱 분이 있었어요. 일곱 분 중에 민주당이 세 분이고 저쪽 당이 네 분이에요. 민주당 세 분 대통령 중에 두 분이 부산·경남 출신이에요. 그러면 제가 부산·경남 시도민이면 민주당을 엄청나게 자랑스럽게 생각할 것 같아요. 여러분 민주당을 자랑스럽게 여겨주시기 바랍니다. 그냥 민주당 대통령 세 분 중에 두 분을 배출했다, 이것뿐만이 아니라 노무현 대통령은 지금도 대한민국 전직 대통령 중에 가장 인기가 높으신 분이고 문재인 대통령은 퇴임이 두 달 남았는데 아직도 지지도가 48%까지 올라가는 분이에요 역사상 가장 높은 지지도를 임기 끝날 때까지 갖고 있는 분이에요 그 두 분 모두 부산 경남에서 나고 자라신 분 아닙니까. 제가 부산 경남 시도민이라면 야 민주당 무지하게 자랑스럽다. 우리가 민주당의 역사를 만들었다. 그리고 성공한 대통령은 대체로 부산 경남 출신이었다.’ 이렇게 자랑할 것 같아요. 여러분 민주당을 자랑스럽게 여겨주세요. 민주당은 여러분의 자랑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신문, 방송에 나지 않은 몇 가지 기록을 가지고 있어요. 그 얘기를 한번 해드릴게요. 많이 있는데 세 가지만 말씀드릴게요. 첫째, 대통령 측근과 친인척의 비리가 없는 최초의 대통령이 됐어요. 이게 무슨 소리인가 싶지요. 한번 따져보자고요. 김영삼 대통령님은 금융실명제를 실시했고 군대 하나회를 해체해서 평화적 정권교체가 이루어지게 했어요. 좋은 대통령이신데 아드님 때문에 많이 속상하셨잖아요. 여러분 다 기억하실 거예요. 김대중 대통령은 업적도 많고 노벨 평화상까지 받으신 위대한 대통령인데 그분도 아들들 때문에 상처받았잖아요. 그렇죠. 이명박 대통령은 자기가 해버렸잖아요. 맞지 않습니까. 박근혜 대통령은 가족이 없어서 괜찮을까 했지만 최씨 아주머니가 해버렸죠. 이게 대한민국 역사입니다. 그런데 문재인 대통령은 5년 다 끝났는데 아직도 가족이라든가 이런 문제가 없어요.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 임박했는데 아직도 역사상 가장 높은 지지도를 유지하시는 몇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그중에 가장 큰 이유는 가족과 친인척과 측근들이 깨끗하다 이것이라고 생각해요. 이것도 크나큰 발전입니다.

 

둘째는 농민시위가 없는 최초의 정부가 됐어요. 고개 끄덕이시네요. 맞아요. 농촌에 사시는 분들은 다 알아요. 해마다 가을 농사가 끝나면 군청 마당, 시청 마당에 나락가마니 쌓아놓고 시위를 해요. 그것을 야적시위라 부릅니다. 어떤 농민들은 고속도로에 나락을 뿌려놓고 버스 못 다니게 했어요. 그런 일도 있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농민들은 어렵습니다. 어렵지만 그럼에도 그런 시위가 우리 눈에 안 보인 지가 5년 됐어요. 이것도 발전 아닙니까.

 

그리고 매우 중요한 얘기. 남북한 사이에 군사적 충돌 군인들끼리 총질한 일이 없는 최초의 정부가 됐어요. 안 믿어지시나요. 원래 그런 거예요. 평화는 공기와 같아서 좋을 때는 있는지 없는지 모르는 거예요. 문제가 생기면 그때에서 아 그래 그때가 좋았구나이렇게 생각해요. 인간이 그렇게 어리석어요. 지금도 우리 아이들이 군대 가서 다치는 일도 있고 희생되는 일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부대 안에서 일어나는 일이지 남북한 군인들이 어디 휴전선에서 총질한 일이 아니에요. 휴전선 총질이 없어진 지 5년이 됐습니다. 이것이 평화가 아닙니까. 이것도 위대한 업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로 그렇기에 저는 여러분께 부산 경남 시도민들이 민주당을 자랑스럽게 여겨주십시오. 여러분의 자랑이 바로 민주당 아닙니까. 이 말씀을 드리고 있는 겁니다.

 

평소의 대통령 선거 같으면 평화 얘기 별로 안하고 지나가요. 겨우 하면 색깔 시비 가지고 빨갛네”, “노랗네이래요. 그런데 우크라이나를 보면서 이제 우리가 알게 됐어요. 평화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가 그리고 평화가 얼마나 깨지기 쉬운 것인가 이걸 알게 됐습니다. 그 평화 우리 연세 드신 어르신들은 요즘도 저한테 그럽니다. “이 의원, 우리가 이렇게나마 먹고살게 된 것 이유가 뭔 줄 아요.”, “뭡니까?” , “뭐니 뭐니해도 수십 년간 전쟁 없기 때문이지.” 이렇게 말씀해요. 평화가 그렇게 중요합니다. 그런데 평화는 대한민국의 여러 정당 중에서 집권을 해본 정당은 두 개밖에 없어요. 이번에 대통령 후보 14명 나왔다가 몇 사람이 포기해서 지금 몇 명 남았는지 잘 모르겠는데 그분들 중에서 대통령 될 가능성이 있는 분은 두 분이에요. 그 둘을 놓고 한번 비교해 보자고요.

 

2개 정당 그리고 2명의 후보를 놓고 여러분께서 한번 비교를 해봐 주시기 바라요. 평화를 만들고 유지해본 경험이 있는 정당이 어디입니까? 그렇지 않습니까? 민주당. 한반도가 남북으로 분단된 지 70년이 넘었어요. 70년 넘은 세월 동안에 남북정상회담이 딱 다섯 번 있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한 번, 노무현 대통령 한 번, 문재인 대통령이 무려 세 번, 남북정상회담 다섯 번에 모두 민주당 때만 있었습니다. 국민의힘 때는 저쪽 사람들이 집권을 훨씬 더 많이 했는데 남북정상회담 한 번도 없었습니다. 요새 대통령 후보들 유행하는 말이 내 사전에는 무엇이 없다.’ 이런 말 많이 해요. 제가 보기에 국민의힘 사전에는 남북정상회담이 없어요. 제 말 맞지 않습니까. 평화의 소중함을 지금처럼 국민께서 절감하는 이 시기에 평화를 만들어본 경험도 없고 실력도 없는 그런 분들보다는 평화를 만들고 유지해본 실력과 경험과 실적을 가진 민주당, 그리고 그 민주당에서 잔뼈가 굵은 이재명 후보에게 국정을 맡기는 것이 평화를 위해서 좋겠다. 이렇게 믿기 때문에 여러분께 주장해 마지않습니다.

 

우리가 우리 사회에는 묘한 사람들이 있어요. 평화를 이렇게 말하면 저놈은 안보에 물컹할 것이다. 이렇게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국민의힘에 다 모여 있습니다. 그 사람들. 안보를 크게 떠들어야만 안보를 잘할 것처럼 행세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그 사람들도 국민의힘이에요. 최근의 일입니다. 안보를 크게 떠들었지만 허망하게도 천안함 격침당한 정부가 누구였습니까? 이명박 정부에요. 안보 말로는 잘했죠. 그러나 현실은 허망했습니다. 말만 갖고 안보한다면 제 손녀도 잘할 거예요. 왜 말을 잘하니까 그런데 그게 아니잖아요. 평화를 유지하면서도 안보를 강화한다는 것 이건 지혜와 실력이 있어야 하는 겁니다.

 

내가 역사 간단히 말씀드릴게요. 김대중 대통령 남북정상회담 시작했어요. 금강산 관광도 시작했어요. 그러나 그 와중에 북한이 연평도를 두 번이나 공격했어요. 1차 연평해전, 2차 연평해전입니다. 김대중 대통령이 물컹했냐 아닙니다. 단호하게 응징해서 1, 2차 연평해전 모두 완전하게 승리함으로써 북한이 아무 소리도 못 하게 만들었지 않습니까. 그것이 민주당이에요 문재인 대통령 남북정상회담 세 번에 이번 베이징 동계올림픽 그 전에 4년 전에 있었던 평창동계올림픽이 이미 정해져 있었어요. 그런데 북한은 핵실험하고 미사일 쏘아 댔습니다. 이런 와중에 올림픽이 열릴 수 있을까. 저는 그때 총리였기 때문에 안살림을 하는 처지에서 평창을 뻔질나게 다니면서 경기장이 괜찮았다. 뚜껑도 없는 집에서 개막식을 하면 영하 17도까지 간다는데 이거 어찌해야 할까. 그런 것 하고 다녔습니다. 그러나 대통령은 북한의 도발을 막고 평화적으로 올림픽을 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고민을 합니다. 제일 좋은 방법이 북한 선수들 올림픽 참가하는 거예요. 내 새끼가 올림픽 가 있다면 이상한 짓 못 할 거 아니에요. 그래서 그런 노력이 성공해서 북한 선수단이 평창올림픽에 참가했고 그래서 평창올림픽이 평화올림픽으로 성공했습니다. 그때 국민의힘 사람들은 뭐라고 했냐. “평창올림픽이 아니라 평양올림픽이다.” 그래서 정부가 일을 좋게 되게 하려고 노력하면 뒤에서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그렇게 삐뚜름하게 비아냥거리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 평화를 만들 수 있습니까, 없습니까. 그런 사람들이 안보 잘합니까, 못 합니까. 안 되죠. 그러면 안 되는 거예요. 자 그렇습니다.

 

 

남북정상회담 세번하고 평창동계올림픽 평화올림픽을 성공시켰어요. 그런다고 안보에 취약했냐 정반대입니다. 여러분께 어려운 단어 한 가지만 말씀드릴게요. 한미 미사일 지침. 한국과 미국 사이에 미사일 지침이 있어요. 이게 뭔 소리냐 우리가 미사일을 만들려고 해도 미국이 간섭해요. 미사일 사거리, 미사일을 날아다니는 거리 멀리 갈수록 센 거 아닙니까. 그런데 미국에서 너무 멀리 못 가게 해라. 100km 이상 날아가지 못하게 해라. 이렇게 제약합니다. 미사일 탄두 중량, 미사일의 무게입니다. 머리 무게, 이것이 무거울수록 센 겁니다. 그런데 미국이 너무 무겁게 하지 말아라. 100kg 이상 무게가 나가면 안 된다. 이렇게 간섭을 했던 것이 한미 미사일 지침입니다. 그 지침을 수십 년간 끌어안고 우리가 살았어요. 그래서 자주국방이 어려웠고 국방력 강화가 늘 제약받았습니다.

 

그런데 그 한미 미사일 지침을 수십 년 만에 완전히 없애버린 것이 누구냐. 문재인 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 만나서 담판해서 오셨습니다. 그런 간섭이 없어졌기 때문에 이제는 우리가 기술이 있고 돈만 있다면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고 그 어떤 제약도 없이 미사일을 마음 놓고 개발할 수 있게 됐고 그래서 현무4라고 하는 어마무시한 미사일도 개발했고 더 엄청난 미사일도 지금 만들어지고 있어요. 그런 결과로 대한민국 국방력이 세계 몇 등 됐느냐 조금 전에 설훈 의원이 얘기하니까 다 아시네. 몇 등이죠? 세계 6등 됐습니다. 우리 한국 사람들 등수 좋아하잖아요. 지금부터 내가 등수 세볼게요. 대한민국 경제 규모는 세계 10, 무역은 9, 무역기구 대한 수입은 9, 수출은 8, 수입 수출 다 합친 액수가 세계 8등 국방력은 6등 이것을 다 합친 종합국력 세계 8. 이것이 문재인 정부만의 자랑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국민 한 분 한 분의 역량입니다. 국민 여러분께서 6.25 뒤에 잿더미가 된 이 땅에서 보릿고개를 걱정하고 굶지 않으려고 노력했던 이 땅에서 그런 대한민국을 세계 여덟 번째 나라, 국방력 세계 여섯 번째 나라로 만들었다. 우리 국민의 위대한 성취가 아니고 무엇이냐 이겁니다. 시민 여러분 서로를 보면서 당신 참 장합니다. 이렇게 박수 한번 보내주세요. 이렇게 여러분께서 평화도 원하시고 안보도 튼튼하기를 바라신다면 그런 일을 해본 경험과 실력 실적과 철학을 가진 민주당 그리고 그 후보 이재명을 선택해 주십사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이번 대통령 선거 여기 오신 여러분은 안 그러시겠지만, 여러분 주변에는 많은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 계실 거예요. 이것저것 생각할 일이 좀 많지요. 생각할 일이 많으면 어떻게 생각하시는 게 좋은가 제일 급한 일이 무엇인가 여기서부터 생각해 보면 어떤가 싶어요. 두세 가지만 말씀드릴게요. 지금 우리나라에서 대다수 국민께 공통되게 가장 시급한 일이 뭘까요. 코로나 빨리 끝내는 거예요. 개개인한테는 급한 일이 따로따로 있을지 모르죠. 우리 막둥이 아들 실기 보는 것도 급하고 이놈 장가가는 것도 하고, 급한 일이 따로따로 있어요. 그러나 국민 전체를 놓고 보면 코로나를 빨리 끝내는 것이 제일 급해요. 정부와 민주당은 지난 2년 두 달 동안 국민 여러분께 고통도 드리고 불편도 드렸지만, 그래도 다른 나라들보다는 방역을 잘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국민의힘은 미안하지만 틈만 나면 방역을 흔들어볼까 해서 어떤 사람은 가짜뉴스 정부가 확진자 숫자를 조작한다. 이런 말도 안 되는 가짜뉴스를 퍼뜨리면서 방역을 흔들고 방해했습니다.

 

윤석열 후보까지 엊그저께 그말합니다. ‘국민 여러분이 투표장에 많이 못 나가게 하려고 확진자 숫자를 부풀려서 내놓을지 모르겠다.’ 대한민국의 최고 지도자가 되시겠다는 분이 대한민국의 방역 당국을 못 믿고 의심한다. 국민 수준을 그 정도로 본다. 실례지만 그러시면 안 되는 것 아닙니까. 여러분께 여쭙습니다. 코로나를 빨리 끝내려면 방역을 해본 사람들이 나을까요, 안 해본 사람들이 나을까요. 그렇죠. 방역하는 사람들이 나을까요, 방역 방해한 사람들이 나을까요. 같은 자 돌림이지만 방역해야지 왜 방해합니까. 코로나 조기 종식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면 그 일을 해본 민주당, 그리고 이재명 후보에게 그 일을 맡기는 것이 더 좋겠다. 저는 그렇게 믿습니다. 여러분께서도 그렇게 판단해 주시지 않으십니까.

 

두 번째 시급한 일이 뭡니까. 저는 서민 보호라고 생각해요. 코로나가 우리나라에 들어온 지 2년하고 두 달째 수많은 사람이 고통을 겪으셨습니다. 제일 힘들었던 분은 코로나 걸린 분들이고 그러나 그에 못지않게 고통스러웠던 분들이 자영업자, 소상공인 그리고 그분들을 포함한 서민들입니다. 코로나를 극복하는 코로나와 싸우는 과정에서 서민들이 힘들 뿐만 아니라 코로나가 끝나도 얼마 동안은 서민들이 힘들 거예요. 코로나가 끝난다고 그다음 날 좋아질 리가 없잖아요. 그러면 언제까지일지는 모르지만, 코로나를 극복하는 과정도 코로나 졸업 이후에도 가장 중요한 국정과제는 서민 보호일 것이다. 여러분이 동의하시리라 믿습니다.

 

그러면 2개 정당 중에서 지역과 관계없이 서민을 그래도 조금이라도 더 위하는 정당이 어디입니까. 그렇지 않습니까. 부자들이 좋아하는 정당 따로 있고 서민들을 조금 더 생각하는 정당이 따로 있어요. 그리고 행정 일선에서 서민 지원을 해본 후보는 누굽니까. 코로나 극복만큼이나 시급한 국가 과제가 서민 보호라고 여러분이 믿으신다면 정책 노선에서 서민을 조금이라도 더 위하는 정당 민주당, 그리고 서민 지원의 업무를 해본 이재명 후보를 선택하시는 것이 백번 옳겠다. 이렇게 여러분께 말씀드립니다. 지난 2년여 동안 이번까지 포함해서 정부와 저희 민주당은 소상공인 자영업자 여러분을 여섯 번째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 돈은 모두 국민 세금과 나랏빚 포함해서 만든 돈이에요. 지금은 자영업자 소상공인 332만 명에게 300만 원씩을 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과 별도로 프리랜서 요양보호사 그리고 특수고용 노동자 등 130만 명께 별도의 지원을 해드리고 있어요.

 

이것이 충분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분들의 고통에 비하면 대단히 미미한 지원입니다. 그럼에도 저희들이 국민 여러분의 세금과 나랏빚 긁어모아서 어렵게 만든 돈이니 충분치 않더라도 소상공인 자영업자 여러분이 최악의 상태라도 가지 않으시도록 작은 도움이나마 되었으면 좋겠다. 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드리는 것이니 잘 써주시기 바랍니다. 이것으로 끝날 수 없습니다.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포함한 서민들의 고통이 있는 한 지원은 계속돼야 한다 이렇게 믿습니다. 저희들은 대통령 선거 이후라도 재원이 장만 되는대로 소상공인, 자영업자 여러분에 대한 지원을 계속할 것이다. 이 약속을 여러분께 드립니다.

 

여러분께 많은 말씀드렸습니다. 줄이겠습니다. 진주를 자랑스럽게 여겨주십시오. 우리 수곡의 딸기 농사를 자랑으로 생각해 주십시오. 그리고 민주당도 자랑스럽게 여겨주세요. 민주당은 여러분의 자랑입니다. 그리고 이번 대통령 선거 이것저것 생각할 것이 많은 선거지만 우선 제일 급한 것이 무엇인가부터 따져서 방역해본 사람들 그분들에게 방역을 끝내도록 맡기는 것이 더 낫겠고 서민의 보호가 가장 중요한 국가적 과제라고 한다면 그 일을 해본 경험 있는 후보 그리고 그 정책을 조금 더 많이 갖고 있는 민주당에게 국정을 맡겨주시는 것이 좋겠다. 이 말씀을 여러분께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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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