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후보, '새로운 춘천 시대, 이재명은 합니다!' 춘천 집중 유세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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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 2022-03-04 18:07:00

이재명 대통령후보 '새로운 춘천 시대, 이재명은 합니다!' 춘천 집중 유세

 

일시 : 202234() 오후 2

장소 : 춘천 브라운5번가

 

이재명 대통령 후보

 

반갑습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 우리 춘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강원도민 여러분, 만나고 싶었습니다. 반갑습니다. 이재명입니다!

 

제가 사실은 춘천을 너무 좋아합니다. 특히 얼어붙은 공지천, 정말 좋아합니다. 공지천은 다 풀렸나요? 올해는 얼음이 잘 안 얼었다는 말이 있던데요. 제 아내와 많이 놀러 왔던 곳입니다. 요즘도 주말이 되면 아무도 모르게 얼굴 가리고 닭갈비 먹으러 자주 옵니다. 와서 한 보따리 싸가고 그럽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여러분, 오늘 사전투표 많이 하셨습니까? 우리가 투표 착실하게 하면 이긴다, 맞습니까? 지금 거의 비슷비슷하다고 합니다. 좀 이해가 안 되긴 하는데, 결국은 많이 투표하면 우리가 이길 수 있다, 그러면 우리가 원하는 세상 만들 수 있다, 여러분 열심히 해주십시오!

 

여러분, 이 투표 한 장의 가치가 얼마나 되는지 잘 모르실 겁니다. 이게 누구한테는 목숨 같은 가치가 있습니다. 이 투표권을 위해서 싸운 사람들이 많지 않았습니까. 누구한테는 하찮아서 안 하기도 합니다. 거부가 투표의 한 방식이기도 하겠으나, 투표 한 장이 6,787만 원과 같다고 합니다. 대통령이 5년 동안 쓸 예산을 유권자로 나눠보니까 이 금액이 나왔습니다. 6,700만 원 가까운 돈이 만약에 개인 돈이라고 하면 포기할 수 있겠습니까. 그런데 우리가 하나 더 알아야 합니다. 개인 돈은 아니지만 국가 돈인데, 이 돈을 어디에 쓸 것인지를 결정하는 권한을 가진 사람을 뽑습니다. 우리가 지정하는 사람, 정말 국민을 위해서 이 돈을 쓸 사람을 뽑으면, 이게 다 우리 국민 개개인이 혜택으로 돌아오겠죠. 그런데 딴생각하는 사람을 잘못 뽑으면 자기 마음대로 돈을 쓰거나, 국민 복지와 관계없는 데 써버릴 수 있습니다. 방산비리 저질러서 뒷돈이나 챙기고, 자원외교 한다고 어디 우물을 갖다가 2조 원이나 주고 사고, 물에 가라앉기도 못하는 잠수함 사고, 멀쩡한 물 막아서 4대강 만드는 데 22조 원이나 쓰고, 이런데 마구 쓰면 우리를 위해 쓸 돈은 없지 않습니까. 이번에 대통령 잘 뽑으면 제가 들어보니, 이재명 후보 같은 경우는 이런 주장 한다고 하더라고요. 농어촌 기본소득 해서 우리 농촌도 최소한의 생계가 보장되고, 식량안보 확실하게 지키는 그런 데다 돈 쓴다고요. 그러면 춘천 근처 농촌도 확실히 살아날 것 아닙니까, 여러분.

 

사실 노후 불안하죠, 지금은 튼튼하고 건강하고 그러니까 체감이 안 될 수 있지만, 우리도 언젠가는 나이 듭니다. 저도 곧 60대입니다. 곧 노인이 되는데 우리나라 노인들 너무 가난하잖아요. 젊을 때 정말 열심히 일해서 지금 10대 경제 강국을 만들었지만, 우리 어르신들이 지금 전 세계에서 평균적으로 가장 가난하다고 하지 않습니까. 극단적인 선택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한다고 하지 않습니까. 100만 명이 넘게 종이 주우러 다니신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런 분들을 위해서 기초연금도 40만 원 올리고 부부라고 깎지 않고, 일해서 소득 있다고 깎지 않고, 국민을 위해서 돈 잘 쓰는 게 그런 것 아닙니까?

 

그리고 이재명 같은 사람이 대통령 하면 세금을 더 걷기를 합니까? 있는 세금 가지고 성남시에서도 전국에 유명한 복지들 했지 않습니까. 경기도, 성남시에서 세금 떼먹은 것만 걷었는데도 경기도에서 2~3년 동안 13천억인가 걷었습니다. 제가 똑같은 세금과 예산으로 증세하지 않고 도민 1인당 10만 원씩 두 번, 25천억입니다. 나중에는 88%만 준대서 나머지 12%인 세금 많이 낸 애국자들 왜 빼냐, 거기도 주자고 해서 그 금액까지 3조 원 가까이 집행했는데, 세금 안 걷고 이런 데다 돈 쓸 사람 뽑아줘야 국민의 삶이 풍성해지지 않습니까, 여러분?

 

그리고 우리 춘천시민 관심 있는 것 많지 않습니까? GTX-B 노선 춘천으로 연장하자, 이런 데 돈 쓸 사람 뽑아야 하지 않습니까? '춘천호수 국가정원' 만들자면서요. 그것 돈 많이 들지도 않습니다. 이 표를 잘 행사하면 1인당 6,700만 원 가까이 되는 국가 예산을 우리 국민을 위해서, 춘천을 위해서, 강원도를 위해서 쓸 사람이 과연 누구겠습니까?

 

우리의 운명은 우리 자신에게 달려있습니다. 여러분의 삶과 미래도 바로 39일에, 그리고 오늘내일 선택하는 선택에 달려있습니다. 우리가 윤석열 이재명 대통령 시켜주려 뽑습니까? 아니잖습니까. 우리가 대통령을 뽑는 이유는 국민이 원하는 바를, 국민의 명에 따라서 가장 효율적으로 잘하라고, 대신 일하라고 뽑는 대리인, 바로 일꾼 아니겠습니까, 여러분?

 

춘천에는 청년들이 많으시죠. 다른 도시보다는 조금 나은 것 같긴 한데, 그래도 청년들이 전국적으로 어려울 뿐 아니라 지방의 청년들은 이중으로 어렵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특별히 청춘의 도시, 젊음의 도시 춘천에 왔으니 청년들 이야기를 잠시 하겠습니다.

 

청년들이 그런 얘기를 자주 합니다. "불안하다, 내 미래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앞으로 뭘 먹고 살아야 할지 모르겠다. 도대체 집은 어디 가서 구하냐, 집도 없고 일자리도 없는데 어떻게 결혼해서 아이를 낳겠냐. 그냥 나 혼자 살란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청년들이 어려움에 처한 이유는 사실 청년의 잘못이 아닙니다.

 

우리 같은 기성세대들은 고도성장 시대에 정말 일자리도 많고 미래도 있었습니다. 그때는 지금은 가난하고 어려워도 내일은 오늘보다 더 나을 것이라 믿고 꿈을 키우고 도전하고, 실패하면 다시 도전해서 여기까지 왔지 않습니까. 그런데 우리가 그사이에 놓친 게 있습니다. 진정한 민주주의와 진정한 공정성을 놓쳤습니다. 각자 살기 바빠서 그랬겠지만 결국은 이 불공정이 엄청난 격차를 낳았고, 엄청난 양극화 격차가 자원의 효율성을 훼손해서 결국은 성장을 막고 있지 않습니까.

 

이미 자리 잡은 우리 같은 기성세대들은 그런대로 견디지만 새롭게 진입해야 하는 청년세대들은 기회가 적으니까 성공을 위한 경쟁이 아니라, 지면 죽으니 그야말로 생존 투쟁, 전쟁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친구가 적이 되고 미래는 암울합니다. 이렇게 만든 우리 기성세대, 그중에서도 특히 정치가 책임져야 한다, 이게 저의 생각입니다. 동의하십니까, 여러분?

 

그래서 다음 4기 민주정부, 이재명 정부는 청년들의 삶을 일부나마 확실하게 책임지려 합니다. 청년의 삶에 국가가 부모처럼 뒤에서 든든하게 받쳐줘야 헬조선하면서 탈출하려고 안 할 거 아닙니까. 이제 청년들의 삶을 국가가 조금은 보살펴야 합니다. 청년들이 일자리도 구하고 집도 구하고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을 수 있도록 미래를 기약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합니다. 바로 이게 정치가, 우리 기성세대가, 청년들에게 책임져야 할 부분이라 생각하는 데 동의하십니까, 여러분?

 

몇 가지 준비를 했습니다. 일단, 일자리와 관련해서 자기 역량을 키우기 위한 교육훈련, 또 구직, 그리고 이직, 실업, 또는 자발적 퇴직을 할 때까지 우리 청년들의 모든 취업 관련 과정에 국가가 관여하고 책임을 지겠습니다.

 

첫째, 청년 취업 활동 계좌제도를 도입해서 우리 청년들이 수강료를 내거나 자격증 시험을 치르거나, 하다못해 토익 응시를 하는데 쓸 수 있도록 비용을 지원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고용보험료 내는데 비자발적 실업, 쉽게 말해서 그만두고 싶지 않은데 그만둔 경우에만 지원됩니다. 그게 원칙적으로 맞겠죠. 그런데 우리 청년들은 안정된 직장이 아니고 실제로 일을 배우기 위해서 직장을 들어갔다 나왔다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은 청년을 평생 고용하지 않아요. 경력이 쌓여야 비로소 고용하기에 청년들이 직장을 많이 옮겨 다닙니다. 그렇기에 청년들에게 한 번쯤은 내가 원해서 회사를 그만두거나 일을 그만둬도 평생에 딱 한 번만 그때 실업급여을 한번 주자’, 어떻습니까, 여러분?

 

청년들은 옛날에는 회사에서 채용한 다음 일을 가르쳐서 시켰는데 요즘은 배우지 않은사람, 역량을 미리 쌓지 않은 사람은 채용하지 않습니다. 임시직으로 쓰다가 정말 필요한 사람만 경력직으로 뽑아버리죠. 청년들에게 기회가 없는 이유가 바로 그겁니다. 그래서 청년들에게도 일을 경험할 수 있는 일 경험을 국가가 보장해주자, 일 경험 보장제를 도입하려는데 어떻습니까, 여러분?

 

우리 청년들이 경험을 쌓을 수 있게 해줘야 하는데, 일자리 자체도 구하기 어려운데 경험을 어디 가서 쌓습니까?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데, 실패할 기회조차 없는 것이 청년들 아닙니까. 그래서 우리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일정 기간 국가가 책임져주자, 그냥도 지원하는데 일할 기회 하나 못 만들어 주겠습니까, 여러분?

 

청년 일자리 사회책임제를 도입하고 공공기관, 공기업, 이런데 청년 고용 비율을 올리고 신규 채용도 대폭 늘리겠습니다. 디지털 일자리도 계획대로 100만 개 정도 만들어서 일자리 부족 때문에 고통받지 않게 하겠다, 이재명이 약속합니다. 여러분!

 

그리고 사실 코로나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했는데, 꼭 한 군데 모여서 일 안 해도 충분히 일할 수 있겠더라, 이런 것을 알게 됐습니다. 재택근무도 일상화될 수밖에 없는 시대가 왔습니다. 그러면 3시간 일자리, 6시간 일자리, 또는 남들은 8시간 할 것 3시간 만에 끝내고 쉴 수도 있겠죠. 이런 식으로 일자리의 성격이 바뀔 수도 있기에 비대면 업무가 가능하도록 인프라도 확실히 갖추겠습니다.

 

이재명은 한다면 했습니다. 이재명은 약속한 것은 95% 이상 확실하게 지켰습니다. 청년들에게 힘이 되는 나라, 청년에게 기회를 주는 청년 기회 국가, 이재명이 확실하게 만들겠습니다, 여러분.

 

여러분, 코로나 힘드시죠? 진짜 힘들잖아요. 코로나 자체도 힘들지만, 코로나 때문에 경제 상황이 나빠져서 우리 개인의 경제도 어렵지 않습니까. 많은 사람이 힘들고 모두가 고통받기 때문에, 경제 위기 잘 이겨내자는 의미에서 서로 격려의 박수 한번 부탁드립니다!

 

국가, 소위 국정이라고 하는 것은 정말 저조차도 다 알기 어려울 만큼 정말로 복잡하고 많습니다. 이 국정을 잘 파악하고, 방향을 잘 정하고, 국정을 실제로 수행하는 100만 공직자를 제대로 지휘하고, 국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내서 이 나라가 나아갈 길을 제대로 정하는 것, 그리고 역량을 발휘해서 국민이 원하는 바, 필요한 것들을 지혜롭게 결정하고 용기 있게 결단하고 강력한 추진력으로 목표를 이뤄내야 합니다.

 

무능하고 무책임한 리더는 우리 역사에서 본 것처럼 나라를 망칩니다. 똑같은 조건에서도 유능한 리더, 책임자, 왕과 대통령은 몰라보게 다른 새로운 나라, 더 희망 있는 나라를 만들지 않았습니까. 대통령이 몰라도 된다, 세상에 그런 말이 어딨습니까. 아니 면장도 알아야 한다는데, 어떻게 대통령을 아는 것 없이 남의 머리만 빌려서 하겠습니까?

 

대통령은 파도만 보고도 바람의 세기와 방향을 척 알 수 있어야 합니다. 하늘만 쳐다봐도 북쪽이 어디인지 알아내서 우리 배가 방향을 잃지 않고 목표한 바를 향해 갈 수 있게 하는 혜안이 있어야 합니다. 미래가 어떻게 변할지 100%는 아니더라도 통찰력을 가지고 대체적으로 볼 수 있어야 합니다. 대통령은 국가의 흥망을 좌우하는 존재입니다. 누구를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 스스로의 삶을 위해서 대통령 잘 뽑아야 합니다. 맞습니까, 여러분?

 

여러분, 코로나, 국제분쟁, ·중 패권 경쟁, 양극화와 저성장, 환경위기에 따른 에너지전환, 디지털 전환, 주기적인 팬데믹 등등 얼마나 우리 앞에 위기와 문제가 많습니까. 이 위기를 이겨낼 뿐 아니라 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만들어서 다른 경쟁상대보다 반발 앞서가면, 일찍 일어난 새가 먹이도 많이 잡는다고 선도국가로서 엄청난 기회를 누릴 수 있지 않습니까, 여러분?

 

위기를 기회로 만들, 유능한 대통령 후보가 이재명이다, 이렇게 말씀해 주시는 거죠? 여러분, 코로나 힘드시잖아요. 그런데 이겨내야 합니다. 이겨낼 뿐 아니라 이것을 기회로 만들어야 하겠죠? 코로나를 이겨내고 이 상황을 기회로 만들어서 빠른 일상 회복과 함께 경제를 다시 살릴 유능한 후보 누굽니까, 여러분?

 

코로나19, 저한테 기회를 주시면 신속하게 극복하겠습니다. 지금 코로나는 옛날 코로나와 완전히 다릅니다. 지금은 코로나가 동작은 빠른데 치명률은 낮아졌습니다. 전에는 동작은 느린데 치명률이 높으니까 봉쇄하려고 난리였잖습니까. 그러나 이제는 코로나가 그렇게 해서 막아지지 않을뿐더러, 60세 이하는 백신 3번 맞으면 치명률이 제로입니다. 감기보다 덜 하다고 합니다. 앞으로 기회를 주시면 이렇게 하려고 합니다. 진화하는데 맞춰서 우리의 대응 방식도 바꾼다, 예를 들면 기저질환자 철저히 관리하고 필요한 사람들 백신 잘 맞게 하고, 그리고 중증 환자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는 의료시스템을 갖춘 다음에 영업은 자유롭게 하고 경제활동은 제대로 하자! 유연하고 스마트한 방역체제로 신속하게 바꿔서 빠른 일상 회복, 경제회복 100일 안에 책임지겠습니다.

 

경제적 어려움도 많지 않습니까, 국가의 방역에 자영업자·소상공인, 프리랜서, 배달노동자 다 많이 고통받았습니다. 제가 당선되자마자, 혹시라도 지연되면 취임 직후 추경을 하든 긴급재정명령을 하든 50조 원의 추가예산을 확보해서 그간 우리 국민 손실 보고도 보상되지 못한 손해 채워 넣고 코로나로 인해 생긴 채무, 정부가 채권 인수해서 채무탕감, 채무조정하고 코로나 때문에 생긴 신용불량, 원상회복하는 신용 대사면 하겠습니다. 앞으로는 코로나 때문에 우리가 피해를 본다면 자영업자들 미국 일본, 유럽에서 한 것처럼 인건비, 임대료, 이런 고정비는 정부가 지원하는 급여 프로그램 확실하게 시행해서 고통받지 않게 하겠습니다.

 

사실 한 집안에도 집안을 책임지는 사람이 술 마시고, 가족들 돌보지도 않고 세상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르고 그러면 그 집안 잘 안되지 않습니까? 그런데 모두가 함께 열심히 일하는 훌륭한 위대한 국민이 있는데, 국가 지도자만 똑바로 하면 얼마나 더 나은 나라, 더 살기 좋은 나라가 되겠습니까. 그 선택은 다 여러분의 몫입니다.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을 바랄 뿐 아니라 꼭 부탁드립니다. 여러분.

 

우리가 먹고사는 문제만큼 중요한 것이 없죠.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안보'입니다. 질병과 재해, 재난, 전쟁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내고 국가공동체를 지켜내는 것 중요하죠. 살아야 행복도 할 것 아닙니까. 그다음 중요한 것은 구성원들 사이에 '공정한 질서'를 만들고 유지하는 것입니다. 규칙을 어겨서 이익 볼 수 없고, 규칙을 지켜도 손해를 보지 않는 예측 가능하고 상식적인 사회, 우리 노무현 대통령이 바라셨던 반칙과 특권 없는 사회, 그런 사회 만드는게 두 번째로 중요합니다.

 

세 번째로 중요한 것은 역시 민생입니다. 국민들의 더 나은 삶을 보장하는 것, 그중에서도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경제, 정말 중요합니다. 동의하시죠? 그냥 직설적으로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경제를 살리고, 기회를 넓히고,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세상 만들 유능한 경제 대통령 후보 누구라고 생각하십니까, 여러분? 그렇게 생각해주시면 왜 제가 유능한지 설명 안 해도 되겠지요? 공약 이행률 95% 이상 이런 얘기 다시 안 해도 되겠죠? 이재명에게 기회를 주면 경제를 신속하게 회복하고 지속적으로 성장시켜서, 국민소득 5만 불, 주가지수 5천 포인트, 세계 5대 경제 강국으로 만들어내겠다, 이런 말씀 굳이 안 드려도 되겠습니까?

 

정말 안타까운 것이 있는데 아시겠지만 저는 소위 말해서 여의도 출신의 정치 주류가 못됩니다. 제가 아무것도 가진 것 없이 광주 5.18민주항쟁을 폭동으로 언론과 정권에 속아서 같이 욕하다가 대오각성해서 이런 나라 다시는 계속되면 안 되겠다고 생각하고, 공정하고 상식적인 나라를 만들어야겠다고 판검사 발령 안 받고 26살에 소위 인권변호사라고 새파란 청년이 그랬습니다. 의뢰인들이 와서 변호사 명패 붙여놓고 있는데도 변호사 어딨느냐고 물어보고 가버립니다.

 

어린 나이에 조영래 변호사 소개해줘서 500만 원 빌리고, 동네 학원 원장이 소개해서 500만 원 빌려서 천만 원 가지고 개업해서 정말 손가락 빨면서 힘들게 사회운동, 인권운동하고 살았습니다. 그 후에 시립의료원 만들려다가 국민의힘 사람들에게 반격당해서 교회 지하실에 숨어있다가 정치를 해야겠다고 마음먹고 시장, 도지사를 거쳐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이 자리까지 올 동안에 제게 조직이 있었습니까, 정치적 후광이 있었습니까, 지원이 있었습니까. 전부 저를 공격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실력을 실적으로 증명하면서 국민 여러분이 불러주셔서 이 자리까지 왔습니다. 저는 그 사실을 압니다. 똑같은 성남시 예산을 가지고 빚지거나 세금 올리지 않고도 전임시장이 맡긴 7,285억 가까운 빚, 부채죠. 이것을 제가 36개월 만에 대부분 정리하고 현금으로 5천억 갚았습니다. 똑같은 세금 가지고요.

 

누가 그랬지 않습니까, 저도 동의하는 말인데 "나라에 돈이 없는 것이 아니라 도둑이 너무 많다", 동의하시죠? ‘도둑이 더 많을 뿐 아니라 도둑이 선량한 도둑 잡는 사람에게 도둑이라 뒤집어 씌우더라’, 이것이 정치입니다. 정치가 있는 힘을 모아서 국민이 맡긴 일을 제대로 하는 것이 본령일진대, 자기 사욕이나 채우고 주머니 채우다 막는 선량한 정치인이 있으면 뒤집어씌워서 퇴출시키고 좌절시킵니다. 국민을 위해 정치하는 것이 아니라 아닌 자신을 위해서 정치하는 이런 잘못된 정치가 결국 우리의 삶을 이 정도밖에 못 만든 것입니다. 정치만 똑바로 하면 나라 완전히 새롭게 만들 수 있다, 동의하십니까, 여러분!

 

여러분, 그래서 제가 여러분께 말씀드립니다. 여러분, 저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면 다른 어느 누구보다 더 잘할 자신이 있습니다만, 그것보다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정치인들이 발목 잡아서 상대방 실수하게 만들어 나의 기회를 찾는 적대적 공생의 정치 말고, 선의의 경쟁이 가능한, 3의 선택이 가능한 정치를 만들어 놓으면 정치인들이 열심히 하려고 노력할 것이고 나쁜 짓 안 하는 정치인이 성공할 것이고, 정치적 역량이 전부 우리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데 오롯이 쓰일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 정치체제를 만드는 것이 제가 대통령 되는 것보다 더 중요합니다.

 

제가 정치교체를 주장하는 것은, 정치 개혁을 통해서 다당제를 하고 우리 국민이 거대 양당 두개가 아니라 제3, 4의 선택이 가능한 정치구조를 만들려고 하는 것은, 내가 이번 선거에서 도움을 받기 위해서 하는 전략이 아니고 이재명이 평생 가진 꿈이었습니다. 이렇게 선택이 가능한, 그리고 합리적 선의의 경쟁이 가능한 정치를 만들어야 비로소 대한민국 정치도 제대로 갈 수 있습니다. 이게 바로 정권교체를 넘어서는 진정한 정치교체, 세상 교체 아니겠습니까, 여러분? 그래서 일부에서 생각하는 것과 달리 저는 어떤 정치 상황이 생기더라도, 정치 상황의 변동이 생기는 지금에도, 꿋꿋하게 다당제를 위한 선거제도 개혁, 2인 선거구 지방의원 선거구 폐지, 비례대표 강화, 결선투표 도입 확실하게 추진해나가겠습니다.

 

이렇게 해야 통합정부가 가능합니다. 네 편 내 편 가리지 않고 유능하고 선량한 사람들이 각자 역할을 맡아서 합리적인 경쟁을 하고, 그 끝에 가서는 다시 각자의 성과에 따라서 국민의 선택을 평가받으면 되지 않습니까. 우리가 비록 선거 때는 경쟁하지만 선거가 끝나면 당선된 사람은 특정 정치세력의 대표가 아니라 바로 국민을 대표하는 모두의 대통령 아닙니까, 여러분!

 

그래서 지금, 이 순간도 앞으로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라도 진영과 이념을 가리지 않고 유능한 사람을 적재적소에 쓰는 국민 내각, 국민통합 정부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서 추진해가겠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시간 다 됐다고 빨리 끝내라고 해서 한 말씀만 더 드리겠습니다. 여러분, 일부러 시간 내서 여기까지 오시지 않았습니까, 솔직히 얘기하면 집에서 유튜브 봐도 실시간으로 다 볼 수 있는데 굳이 온 이유는 서로 힘을 합치자 이런 것이지요?

 

그렇습니다. 김대중 대통령께서 말씀하셨죠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이다. 할 일이 정말 없으면 담벼락에 대로 고함이라도 질러라"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요새 할 일이 얼마나 많습니까, 카톡도 보내야지, 댓글도 써야지, 공감도 눌러야지, 전화도 해야지, 투표하라고 얘기도 해야지 할 일이 태산인데 같이 해야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여러분, 우리의 존경하는 노무현 대통령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지 않습니까, 모두 아시는 대로 "민주주의의 최후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다" 우리가 조직적으로 힘을 합쳐서 이렇게 함성이라도 질러야 하지 않겠습니까, 여러분!

 

여러분, 제가 마지막으로 꼭 드리고 싶은 말씀, 310일에 똑같은 해가 뜨고 똑같은 세상은 계속되겠지만, 310일 이후에 미래는 과연 희망의 미래일 것이냐, 아니면 정쟁과 정치보복으로 날 새는 퇴행의 정치일 것이냐, 국가가 국민을 위해서 복무하는 나라가 될 것이냐, 국민을 배제하고 특정 정치세력에 정권욕을 위해서 국가가 활용되는 그런 나라가 될 것이냐, 6,700만 원 가까이 되는 세금이 나를 위해 쓰일 것이냐, 아니면 기득권 소수를 위해서 쓰일 것이냐, 이거를 선택하는 것이 바로 39, 그리고 오늘과 내일 투표입니다.

 

여러분을 믿어도 되겠습니까, 여러분의 미래는 여러분 스스로 결정할 것이다, 믿어야 되겠습니까? 역사를 만드는 것도 국민이고, 운명을 결정하는 것도 국민이고, 국민 스스로의 삶을 결정하는 것도 국민 우리다 맞습니까, 여러분?

 

여러분, 여러분을 믿고 제가 지금까지 걸어왔던 길, 이어서 쭉 앞으로 꿋꿋하게 걸어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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