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 안산 지역 지원 유세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 안산 지역 지원 유세
□ 일시 : 2022년 3월 1일(화) 오후 6시
□ 장소 : 상록수역 1번 출구
■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
여러분, 지금 우리에게 제일 급한 일이 무엇입니까. 코로나 졸업하는 일입니다. 우리는 코로나라고 하는 이 강을 한시라도 빨리 건너가야 합니다. 건너려면 노를 저어본 노련한 사공이 필요합니다. 이제까지 코로나 극복을 해왔던 경험과 실적을 가진 그런 세력이 필요하고, 그 일을 일선에서 해봤던 후보가 필요합니다. 그 세력이 민주당이고 그 후보가 이재명이기 때문에 우리에게 가장 급한 일, 코로나를 졸업하는 일, 이 일을 빨리하려면 민주당, 그리고 이재명을 선택하는 것이 옳겠다. 여러분께 말씀드립니다.
코로나라고 하는 강을 건너는데 노를 한 번도 적어본 적이 없는 신출내기 사공에게 이 배를 맡길 수는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더구나 국민의 힘 저 양반들은 틈만 나면 코로나 방역을 흔들어댔어요. 정부가 확진자 숫자를 조작하고 있다. 이런 말도 안 되는 가짜뉴스까지 퍼뜨리면서 코로나 방역을 흔들었습니다. 요즘은 어제 윤석열 후보까지 나서서 뭘 하고 있는가. 내가 아침에 TV 보다가 내 귀를 의심했어요. “국민들이 투표장에 많이 못 나오게 하려고 확진자 숫자를 부풀려서 어쩌고 할지 모른다.” 지금 대한민국이 그 정도 나라는 아니잖아요. 대한민국 국민을 못 믿고, 대한민국 방역 당국을 못 믿는 그런 분에게 코로나 국면을 맡길 수가 있습니까, 없습니까. 그런 사람들이 코로나 극복을 잘할까요, 못 할까요. 그렇다면 선택은 무엇입니까.
두 번째로 급한 일은 무엇입니까.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비롯해서 서민과 중산층을 돕는 일입니다. 코로나 극복 과정에서 이미 그분들은 고통을 겪을 만큼 겪었고 코로나가 완전히 극복된 다음에도 그분들의 고통은 더 커진 채로 남아있을 것이 거의 확실합니다. 코로나가 극복되고 우리가 이 강을 건너서 강둑에 가면 갑자기 낙원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 아니라 어쩌면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고통은 더 커지고 불평등은 더 심해진 그런 상태의 대한민국을 만나게 될 가능성이 더 큽니다.
그렇다면 코로나를 극복해가는 과정뿐만 아니라 극복한 뒤에도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등 서민과 중산층의 보호가 필요한데 2개 정당 가운데 서민과 중산층을 조금이라도 더 많이 생각한 정당이 어디입니까.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지원해 본 경험이 있는 후보는 누구입니까. 옳습니다. 서민과 중산층을 위하는 마음이 아주 없다고 장담할 수는 없지만, 민주당보다는 더 부자들 편인 그 정당이 그 일을 더 잘할 리가 없지 않습니까. 더구나 그런 사람들을 지원해본 경험이 하루도 없는 그런 지도자를 만났을 때 과연 서민과 중산층의 보호가 제대로 이루어질 것인가. 그것을 걱정하기 때문에 여러분이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을 계속 지원하고, 서민과 중산층을 더 두텁게 보호해야 한다고 믿으신다면 여러분의 선택은 민주당, 그리고 이재명이다. 이 말씀을 드립니다.
그다음으로 급한 일은 무엇입니까. 평화입니다. 예전에는 평화가 이렇게 중요한지 모르고 지나갔어요. 평화는 공기와 같아요. 좋을 때는 있는지 없는지 모르고 지냅니다. 그러다 나빠지면 그때에서 소중함을 깨달아요. 인간이 그렇게 어리석습니다. 지금 우크라이나 사태를 보면서 평화가 얼마나 소중한지, 그리고 그것이 얼마나 깨지기 쉬운지 우리는 알게 됐습니다. 평화, 누가 잘하느냐. 두말할 것도 없이 민주당입니다. 왜 이런 말씀을 드리느냐. 한반도가 남북으로 분단된 지 70년이 넘었습니다. 70년 넘은 세월 동안에 남북 정상회담이 딱 다섯 번 있었어요. 언제 있었느냐? 민주당 때만 있었어요. 국민의힘 사전에는 남북 정상회담이 없어요. 남북 정상회담을 연 일도 없고, 열려고 노력해 본 일도 없고, 제안해 본 일은 있지만 대답도 없고, 그래서 한 번도 못 열었어요. 민주당만 다섯 번, 김대중 대통령 한 번, 노무현 대통령 한 번, 문재인 대통령 세 번, 이렇게 남북 정상회담을 했고, 남북 정상회담을 할 때마다 평화는 진척됐습니다.
어떻게 진척됐는가. 여러분께 잘 보도되지 않는 몇 가지 기록을 말씀드릴게요. 문재인 정부가 최소한 세 가지의 중요한 기록을 세웠어요. 첫째, 대통령 측근과 친인척의 비리가 없는 최초의 정부가 됐어요. 무슨 소린가 하실지 모르지만 고맙습니다. 역사를 보자고요. 이명박 대통령은 자기가 해버렸잖아요. 박근혜 대통령은 가족 없어서 괜찮을 것 같다고 했지만, 최 씨 아주머니가 해버렸잖아요. 이것이 대한민국 역사입니다. 그러나 문재인 정부는 그런 일이 없었고 퇴임 두 달 앞두고도 지지도가 48%나 올라가는 제일 큰 이유는 측근과 친인척이 깨끗했기 때문이다. 저는 그렇게 믿어요.
두 번째, 농민시위가 없는 최초의 정부가 문재인 정부입니다 시골에 고향을 두신 분들은 대번 알 거예요. 해마다 가을이 되면 나락가마니 군청 마당에 쌓아놓고 데모를 했어요. 그것을 야적시위라고 부릅니다. 어떤 농민들은 고속도로에다 쌓아서 버스가 못 가게 하기도 했어요. 그러나 그런 야적시위가 우리 눈앞에서 보이지 않은 지 벌써 5년이 됐습니다. 농민들도 어렵습니다. 그러나 우리 농민들 시위 때문에 속상해하고 눈물 흘리고 그런 것이 5년 동안 없었다. 이것도 크나큰 발전 아니겠습니까.
그다음 세 번째, 이 말씀 드리려고 옆길로 조금 돌아왔어요. 문재인 정부는 남북한 사이에 군사적 충돌이 없는 최초의 정부가 됐어요. 우리 아이들을 군대 보내신 엄마들은 다 아실 거예요. 우리 아이들이 군대 가서 다치기도 하고 또는 희생된 일도 아직 있습니다. 그러나 그 일이 부대 안에서 있었던 일이지 판문점이나 비무장지대나 서해5도에서 남북한 군인들끼리 총 지른 일은 5년 동안 한 번도 없었다. 이것이 바로 평화가 아니고 무엇이냐. 그 말씀을 여러분께 드리는 겁니다.
이런 사람들이 있어요. “평화를 말하면 저 사람들 안보에 물렁물렁할 것이다.”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안보를 크게 떠들어야만 안보 잘할 것처럼 행세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런 사람들이 어디 있는지 아세요. 국민의 힘이 있어요. 그런데 안보 큰소리쳤지만 현실이 매우 허망하게 나타난 사건이 있어요. 천안함 격침이죠. 천안함 격침이 언제 있었죠. 이명박 정부 때 있었어요. 안보 잘한다고 큰 소리라는 큰 소리는 다쳤지만, 현실은 그렇게 허망했습니다. 그러나 민주당 정부는 어떻게 했느냐? 아까 말씀드린 대로 남북 정상회담 다섯 번 다 민주당이 했고, 그때마다 평화가 진척돼서 지금은 5년째 남북한 군인들끼리 총질하는 일이 사라져버렸습니다.
그렇다고 안보가 약해졌냐? 그렇지가 않아요. 김대중 대통령, 분단 이후 처음으로 남북 정상회담 시작했어요. 금강산 관광도 그때 시작했잖아요. 그런데 그 와중에 북한이 연평도를 두 번이나 공격했어요. 그래서 전쟁이 붙었습니다. 그것을 1차 연평해전, 2차 연평해전 이렇게 불러요. 그런데 김대중 대통령의 햇볕정책 맨 위에 나오는 것이 ‘도발 불용’, “북이 도발하는 건 용서하지 않겠다.” 이거예요. 그런데 윤석열 후보는 엊그저께 보니까 “민주당은 북한의 도발을 도발이라고 못 부르는 사람들이다.”라고 했습니다. 햇볕정책 1번이 도발 불용입니다. 비판하려면 하는 것 좋은데 알고 하십시오. 이 말씀을 드려요. 고맙습니다. 그렇게 김대중 대통령은 도발은 용납하지 않겠다는 대원칙에 따라서 1차 연평해전, 2차 연평해전 안전하게 승리를 거두고 북한이 아무 말도 못 하게 만들었지 않습니까. 그것이 민주당입니다.
문재인 정부 남북 정상회담 세 번 했어요. 평창 동계올림픽을 열어야 하는데 그때 북한이 핵실험하고 미사일 쏘아댔어요. 이 올림픽이 될 것인가, 말 것인가 불과 4년 전 얘기입니다. 그때 대통령께서는 북한 선수단이 올림픽에 참가하도록 하는 것이 좋겠다. 자기 선수들이 와 있으면 이상한 짓 못 하잖아요. 그래서 그것을 한 겁니다. 그리고 평창 동계올림픽을 우려와 달리 평화올림픽으로 성공시켰어요. 그때 국민의힘 사람들은 “평창올림픽이 아니라 평양올림픽 같아.”이랬어요. 뭔 일이 되려고 하면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뒤에서 삐뚜름하게 보고 있으면 그런 사람들은 큰일 못해요. 그런 사람들이 평화 만들 수 있어요? 안보에 도움이 돼요?
그렇다고 안보에 취약해졌냐. 아니에요. 한미 미사일 지침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무엇이냐. 우리가 미사일을 만들려고 그러면 미국에서 간섭해요. 미사일 사거리, 날아가는 거리 너무 멀리까지 못 가게 해라. 미사일 탄두 중량, 미사일 머리 무게 무거울수록 셀 거 아니오. 너무 무겁게 하지 말아라. 이것을 전부 간섭했습니다. 그것이 한미 미사일 지침이에요. 그 한미 미사일 지침이 머리 위에 있고 우리가 수십 년을 살았습니다. 그것을 완전히 없앤 그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면서 한 번은 한미 미사일 지침을 완화했고 두 번째는 그것을 완전히 없앴어요. 이제는 우리가 기술과 돈만 있으면 얼마든지 강력한 미사일을 만들 수 있게 됐고 실제로 현무4라는 어마어마한 미사일을 이미 만들었고 더 강력한 미사일도 만들고 있을 거예요.
그렇게 해서 우리 대한민국의 국방력이 세계 몇 등 됐는지 아시는 분. 세계 여섯 번째 국방력을 갖게 됐어요. 지금 대한민국의 경제 규모는 세계 10등, 수출은 세계 8등, 국방력은 세계 6등, 종합 국력은 세계 8등. 이것이 지금 우리 대한민국의 실력입니다. 그렇게 만들어주신 국민 여러분 덕분입니다.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서로에게 우리는 장한 국민이다. 박수 한번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역대 민주당 정부는 평화도 만들었고 안보도 강하게 했어요. 여러분이 평화가 유지되고 안보도 강해지기를 원한다면 그런 실력, 실적, 경험, 철학을 가지고 있는 민주당을 선택해주시고, 그 민주당에서 잔뼈가 굵은 이재명 후보를 지지해 주시는 것이 백번 옳겠다. 저는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그런데 야당 후보는 사드를 추가 배치하겠다. 어디에 배치하려고 그래요. 그랬더니 강원도도 좋고 충청도도 좋고 경상북도도 좋고 이랬어요. 당신 집만 빼고 여기저기 왔다 갔다 합니다. 지금 사드가 어디에 배치되고 있죠. 경상북도 성주에 배치되고 있어요. 참외 많이 나는 동네가 그 동네에요. 그런데 거기가 순탄하게 배치되고 있나요. 몇 년째 곤란을 겪고 있습니다.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주민들과 시민사회 사람들이 그 진입도로를 막고 장비가 못 가게 하고 있는 바람에 사드 배치할 때 필요한 장비가 어떻게 운반되고 있냐. 큰 헬리콥터에 실어서 하늘로 날아 다닙니다. 그런지가 지금 몇 년째 됐어요.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대외적으로도 미국과 중국 사이에 끼어 있는 한국으로서 몹시 어려운 상황을 5년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아는 양반이라면 그런 말 함부로 할 수가 없어요. 그렇게 함부로 말하는 것이 평화에 도움이 됩니까, 안 됩니까. 안보 강화에 도움이 됩니까, 안 됩니까. 우리나라의 대외 정책에 도움이 됩니까, 안 됩니까. 그렇지 않습니까. 우리는 평화도 확고히 정착시키고 안보도 강화해야 해요. 그것은 둘이 아니라 하나입니다. 그 둘을 하나로 만들어서 탄탄하게 이루어 놓은 것이 민주당의 실력이다. 여러분께서 꼭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평화와 안보 모두 잘하는 것이 민주당이다. 이 말씀을 여러분께 꼭 드립니다.
그다음에 급한 것이 무엇인가. 저는 민주주의라고 봐요. 왜 이렇게 생각하냐고 그러면 민주주의가 더 좋아질 때는 못 느껴요. 그런데 좋아지다가 나빠지면 불편해지기 시작해요. 아파트도 넓은 데로 가면 불편한지 모르다가 넓은 데서 좁은 데로 가면 살림도 정리도 못 하고 복잡하잖아요. 그런 것입니다. 우리 한국 사람들 등수 매기기 좋아하잖아요. 제가 를 간혹 보는데 가수들도 날마다 등수 매기고 있습니다. 제가 몇 가지 등수를 말씀드렸어요. 경제 규모 10등, 수출 8등, 국방력 6등, 종합 국력, 이것은 미국의 한 신문이 평가한 건데 대한민국이 8등이래요.
민주주의는 몇 등이냐면, 영국의 EIU라고 하는 기관이 발표했습니다. 그 기관은 해마다 각국의 민주주의 수준을 평가해서 발표하는데 작년 말 기준 평가 결과를 얼마 전에 발표했습니다. 발표 내용이 이렇습니다. “코로나 때문인지 세계 여러 나라에서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있다. 그런데 대한민국은 1년 사이에 7단계가 또 올라갔다. 그래서 대한민국은 세계 16등, 아시아 1등의 민주주의 국가가 됐다. 이제 대한민국은 완전한 민주주의 국가로서 손색없는 나라가 됐다.” 이렇게 발표했어요. 그게 전부 다 국민 여러분이 피와 눈물로 이룬 위대한 성취입니다.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릴 수밖에 없어요. 단지 그때 문재인 정부가 있었다 하는 것을 행운으로 생각해요. 그리고 정부가 사고 안 쳐서 이만큼 갔다는 것도 사실이잖아요. 여러분께 여쭙습니다. 우리가 민주주의 발달을 위해서 가장 나중에 했던 일이 무엇입니까. 드디어 모르시네요. 이래야 연설하는 맛이 나요. 물어보는 족족 다 알면 내가 자랑할 것이 없잖아요. 민주주의 발달, 제도적 민주주의의 완성을 위해서 우리가 마지막으로 가장 나중에 했던 일이 검찰개혁이었어요. 검찰개혁, 공수처 설치 이것이었습니다. 그 일을 왜 했는가. 검찰이 너무나 많은 권력을 갖고 있어서 약간의 민주적 통제를 가하지 않으면 폭주할 우려가 있고 검찰이 폭주하면 인권이 침해되고 민주주의가 후퇴할 수가 있다. 그래서 검찰 내 권력을 조금 나누고 또 검찰이 잘못한 것을 검찰한테 조사하라 그러면 팔이 안으로 굽어서 흐지부지 넘어가니까 바깥에 딴 기관을 만들어서 이른바 견제를 시키는 것이 낫겠다. 그래서 검찰개혁과 공수처 설치까지 합쳐서 우리가 세계 16등, 아시아 1등이 된 겁니다.
아시아 1등이 어째서 세계는 16등밖에 안 되는가. 저도 화가 나서 조사해 봤더니 유럽의 여러 나라 크고 작은 나라들이 민주주의가 발달해서 1등부터 15등 사이에 잔뜩 그 사람들이 들어가 있어요. 그래도 대한민국이나 되니까 그 정도라도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우리가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서 가장 나중에 한 일이 검찰개혁, 그리고 공수처 설치인데 윤석열 후보는 이렇게 말했어요. “검찰개혁 문질러 버리겠다.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 폐지하겠다. 검찰의 예산에 대해서 아무도 간섭 못하게 하겠다. 공수처 없애버릴 수 있다.”이랬어요. 우리가 민주주의 발달을 위해서 가장 나중에 했던 일, 그것을 문질러 버리면 민주주의는 그만큼 후퇴할 거 아니겠어요. 그리고 검찰은 다시 폭주할 우려가 있는 것 아닙니까 더구나 그 말씀을 딴 사람이 한 것이 아니라 26년 동안 검사만 하신 양반이 그말을 하니까 더 으스스하잖아요. 이것이 그냥 민주주의 발달만 막아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우리들의 자식이 사는 세상이 다시 검찰 공화국으로 가는 것이 자식들의 행복에 도움이 되겠냐, 안 되겠냐 이런 얘기입니다. 그래서 여러분께 외칩니다. 우리는 검찰의 폭주를 용납하지 못합니다. 우리는 민주주의 후퇴를 막을 것입니다. 민주주의는 더 발달해야 합니다. 검찰은 민주적 통제를 받아야 합니다. 그렇게 하려면 검찰개혁의 확고한 의지를 가진 민주당 그리고 이재명 후보가 국정을 책임지는 것이 옳습니다.
이렇게 늦은 시간까지 추위를 견디면서 들어주시는 분들께 제가 특별한 서비스를 좀 드릴게요. 김대중 대통령 성대모사 할 거예요. 이 주제하고 관계된 겁니다. 김대중 대통령께서 청년이셨던 시절에 목포에서 국회의원으로 출마했어요. 그 상대는 공화당이었습니다. 박정희 씨의 공화당, 그 공화당의 마크가 황소였는데 황소에 코뚜레가 없었던가 봐요. 젊은 청년 김대중 후보가 목포 시민들 앞에서 이렇게 연설했습니다. “존경하는 목포 시민 여러분, 공화당 황소 보셨습니까. 황소에 코뚜레가 없어요. 여러분이 저를 국회로 보내주시면 황소 코뚜레 먼저 해버릴랍니다.” 이렇게 했습니다. 그런데 김대중 대통령께서 만약 검찰개혁을 문질러 버리겠다는 윤석열 후보의 말씀을 들으셨다면 뭐라고 하셨을까. 이렇게 하셨을 것 같아요.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윤석열 후보가 검찰 코뚜레를 없애버리겠다고 합니다. 저는 검찰한테도 코뚜레가 필요하다고 믿어요.” 제가 엊그저께 여수에서 연설하면서 이 이야기를 했거든요. 그런데 여수가 공교롭게도 국회의원 두 분이 모두 검사 출신인데 코뚜레 얘기를 하니까 자꾸 코를 만지더라고요. 여러분 감사합니다.
2022년 3월 1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