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 부천 지역 지원 유세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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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 2022-03-01 15:16:08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 부천 지역 지원 유세

 

일시 : 202231() 오전 11

장소 : 부천역 남부광장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

 

부천 시민 여러분, 이번 대통령 선거의 특징 중 하나가 생각할 것이 많다. 고민거리도 많다.” 이것입니다. 이렇게 한번 생각해보면 어떤가 해서 여러분께 제안드리려고 왔어요. 우리에게 제일 급한 일이 무엇인가. 제일 급한 순서대로 한번 따져보자고요. 그 일을 어느 당이, 또 어느 후보가 잘할 수 있는가, 요걸 따져보면 고민이 정리될 것 같아요. 지금 우리에게 제일 뭐니 뭐니 해도 급한 일은 코로나 빨리 졸업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대한민국은 코로나 방역의 모범국가였어요. 국민 여러분께 많은 고통과 불편을 드린 것이 사실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막아왔습니다. 이런 경험과 역량을 가진 집단이 방역을 끝까지 책임지는 것이 훨씬 더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길이다. 그 정당이 누군가. 민주당이고 민주당에 속한 후보가 누군가. 이재명이다. 그 점에서 코로나를 빨리 극복하려면 이재명 후보를 선택하시는 것이 더 낫겠다. 저는 그렇게 믿습니다.

 

여러분 아시는 것처럼 국민의힘 저 사람들은 그동안에도 우리의 코로나 방역을 틈만 나면 흔들어댔어요. 심지어 확진자 숫자를 조작한다.’ 이런 가짜뉴스까지 만들면서 흔들어댔어요. 더욱더 실망스러운 것은 대통령 후보라는 사람까지 어제 이렇게 말했어요. 코로나 확진자가 갑자기 늘어난 것처럼 발표해서 투표 못하게 할 것이다. 나는 그 양반이 그래도 상식이 있는 사람인 줄 알았는데 이건 말도 안되는 생각 아닌가요. 이렇게 틈만 나면 코로나 방역을 흔들고 가짜뉴스까지 만들면서 흔들어대고, 지금도 후보라는 사람이 그런 엉뚱한 음모론을 펴는 그런 집단이 코로나 국난을 잘 극복할 수 있겠는가. 저는 걱정스러워요.

 

지금 우리는 위기의 강을 건너야 합니다. 강 한복판에서 배를 갈아탈 수밖에 없는 처지이지만 배를 갈아탈 바에야 사공이라도 경험 있는 사공을 부리는 것이 낫겠다. 배를 한 번도 노를 저어본 적이 없는 신출내기 사공한테 이 배를 맡기면 이 배가 산으로 갈지, 들로 갈지 걱정스럽다. 그래서 그런 방역의 경험이 있는 민주당과 이재명을 선택하시는 것이 이 위기를 빨리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겠다. 저는 그렇게 믿기 때문에 여러분께 지지를 부탁드리는 것입니다.

 

두 번째 급한 일은 무엇인가. 코로나 국난극복의 과정에서도 가장 큰 고통을 겪으셨고 코로나가 끝난 뒤에도 고통이 남으실 분들이 누구인가. 그분들을 돕는 일이 두 번째로 급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자영업자·소상공인을 포함한 서민과 중산층을 누가 더 도울 수 있는가? 이제까지 정당으로 활동해오면서 서민과 증산층을 누가 조금이라도 더 위했던가? 그리고 그런 어려운 분들을 지원해본 경험이 있는 후보가 누구인가? 저는 두말할 여지도 없이 서민과 중산층을 더 위한 정당은 민주당이고, 그런 분들을 지원해본 경험 있는 후보는 이재명 후보라고 믿기 때문에 서민과 중산층을 위해서도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을 위해서도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선택하는 것이 옳다 이렇게 저는 주장합니다.

 

세 번째, 우리에게 급한 것이 무엇인가. 평화입니다. 평화는 공기와 같아서 평소에는 있는지 없는지 몰라요. 문제가 생기면 그때에서야 , 소중했구나.’ 깨달아요. 인간이 그만큼 어리석어요. 지금 우크라이나 사태를 보면서 평화가 얼마나 소중했던가. 우리가 절감하고 있어요. 그런데 그 평화는 어느 정당이 잘했냐. 이건 1초도 주저할 필요가 없이 민주당이 잘했어요. 우리 한반도가 분단된 지 70년이 넘었습니다. 70년 넘은 그 기간에 남북 정상회담이 딱 다섯 번 있었어요. 언제 있었는지 아세요? 쉬워요. 민주당 정부 때만 있었어요. 저 양반들, 요새 후보들이 이런 말 많이 해요. 내 사전에 무엇이 없다. 그런 말 들어보셨지요? 그런데 제가 보기에 국민의힘 사전에는 남북정상회담이 없어요. 한 번도 해본 적도 없고 노력도 안 해보고 시도도 안 해본 것 같아요. 그런 사람들이 평화를 만들 수 있겠는가? 저는 못 한다고 생각해요. 이 다섯 번 민주당 때만 정상회담이 있었다. 무슨 소리인가, 궁금하신 분 계실 거예요. 김대중 대통령이 한번 하셨고 노무현 대통령이 한번 하셨고 문재인 대통령이 세 번 하셨어요. 그래서 다섯 번이에요. 그 외에는 한 번도 없었어요.

 

여러분, 신문방송에 안 나오지만 중요한 얘기 하나 여러분께만 알려드릴게요. 문재인 정부가 세 가지의 기록을 가지고 있어요. 첫 번째, 대통령 측근과 친인척의 비리가 없는 최초의 정부예요. 보세요. 이명박 대통령은 자기가 해버렸잖아요. 박근혜 대통령은 가족이 없어서 괜찮을까 했지만 최씨 아주머니가 해버렸잖아요. 맞지 않습니까. 그런데 문재인 정부는 그런 것이 없어요. 문재인 대통령께서 퇴임 두 달 앞두고도 지지도가 48% 되는 이유가 여러 가지 있겠지만 그중 제일 큰 이유는 가족과 친인척과 측근의 비리가 없는 것이라고 저는 생각을 해요.

 

두 번째 기록. 농민시위가 없는 최초의 정부. 시골에서 자라신 분들은 다 아세요. 가을 되면 군청 마당에 나락가마니 깔아놓고 시위해요. 그것을 야적 시위라고 합니다. 어떤 농민들은 고속도로에다가 나락 흩뜨려 놓고 버스 못 가게 하는 분들도 계셨어요. 그런 농민시위가 우리 눈에 안보인지가 5년 됐어요. 농민들이 많이 힘드시지만 그래도 대대적인 농민시위가 없는 세월을 보내고 있다. 이것도 발전은 발전 아닙니까.

 

그다음에 세 번째. 지금의 주제 평화로 돌아와요. 문재인 정부는 어떤 기록을 가지고 있는가. 남북한 사이에 군사적 충돌이 없는 최초의 정부입니다. 긴가민가 싶죠. 우리 아이들이 군대 가서 다치거나 희생되는 일은 아직도 있어요. 다만, 요즘에는 그것이 부대 안에서 있는 일이지 남북한의 군인들이 판문점에서, 비무장지대에서, 서해5도에서 총질하는 일은 한 건도 없습니다. 이것이 평화입니다. 이렇게 평화를 만들고 유지해온 실력과 경험 있는 유일한 정당은 민주당이고, 그 민주당에서 잔뼈가 굵은 후보가 이재명이기 때문에 여러분이 평화의 소중함을 아신다면 민주당과 이재명을 선택하시는 것이 100번 옳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그런데 흔히 이렇게 이상한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평화를 강조하면 안보에 물렁물렁할 것같이 이렇게 선전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안보만 소리쳐야 안보 잘할 것처럼 행세하는 사람도 있어요. 그런 사람들이 국민의힘이에요. 평화도 지키면서 안보도 잘했던 정당은 민주당이에요. 제가 그 사례를 말씀드릴게요. 김대중 대통령, 분단 이후 처음으로 남북정상회담 시작했지요. 금강산 관광 시작했어요. 그런다고 안보 못했냐. 그렇지 않아요. 그렇게 평화적인 분위기 속에서도 북한이 연평도를 두 차례나 공격했습니다. 그것을 1차 연평해전, 2차 연평해전 이렇게 불러요. 그런데 김대중 대통령은 햇볕정책을 주장하시면서도 햇볕정책의 제1조가 이거에요. 도발 불용, 도발하는 것은 용서하지 않겠다. 요새 야당 후보가 도발을 도발이라고 말 않는다고 하는데 그런 소리 하면 안 되는 거예요. 김대중 대통령 햇볕정책 1항이, 맨 위가 도발불용이에요. 그런데 왜 도발을 도발이라고 말 못해요. 공부가 부족하면 별일이 다 있어요. 그래서 북한이 두 차례 연평도를 공격했을 때 김대중 대통령은 단호하게 응징해서 1차 연평해전 2차 연평해전 모두 완전하게 승리함으로써 북한이 아무 소리도 하게 만든 것, 그것이 김대중 정부였고 민주당 정부였습니다.

 

그리고 문재인 정부는 남북정상회담 세 차례 했지요. 평창 동계올림픽, 북한이 핵실험하고 미사일 쏴대는 그 와중에 그것이 될까 말까 걱정을 많이 했었잖아요. 그때 제가 총리를 해서 알아요. 북한 선수단이 올림픽에 참가하게 함으로써 북한이 도발하지 못하게 만들었잖습니까. 그때 국민의힘 사람들이 뭐라고 했죠? ‘평창올림픽이 아니라 평양올림픽이다.’ 그랬어요. 기억하실 거예요. 그렇게 일이 되게 하지는 못할지언정 일하려고 하는 사람 뒤에서 배배 꼬고 비아냥거리는 그런 사람들은 일 못하는 사람들이에요. 자 그렇게, 남북정상회담 세 번 하고 평창올림픽을 평화올림픽으로 성공시켰는데 그렇다고 안보에 약했냐. 반대입니다. 한미 미사일 지침이라는 것이 있어요. 우리가 미사일을 만들려고 그래도 미국이 눌러요. 사거리, 미사일 날아다니는 거리, 멀리 갈수록 셉니다. 그런데 그 지침은 km 이상 못 날아가게 해라.’이렇게 되어있어요. 또 미사일의 탄두중량, 미사일 머리의 무게가 무거울수록 세거든요. 그런데 그 지침은 무게도 몇kg 이상 무겁지 못하게 해라.’ 이렇게 되어있어요. 그 미사일 지침을 머리에 이고 수십 년을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그 한미 미사일 지침을 완전히 폐기한 정부가 문재인 정부고,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정상회담 때 담판을 지어서 이제는 우리에게 기술과 돈만 있다면 얼마든지 미사일을 개발할 수 있는 그런 나라가 됐습니다. 실제로 현무4라는 어마어마한 미사일을 만들어냈어요.

 

그렇게 해서 우리 국방력이 세계 몇 위가 됐냐. 아시는 분? , 6등 됐어요. 조금 전 김상희 부의장이 여러분께 말씀드린 그대로예요. 우리 경제 규모 세계 10, 수출 8, 국방력 6, 종합적인 국력은 세계 8등으로 평가되고 있어요. 위대한 국민 여러분이 조국 대한민국을 이만큼 탄탄한 나라로 키워놓으셨어요. 그것을 우리 국민은 자랑스럽게 여겨야 하고 그런 일을 차질 없이 심부름했던 민주당 정부를 여러분께서 자랑스럽게 여겨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그런 민주당이야말로 평화도 만들면서 안보도 강화하는 유일한 정당이고, 그런 정당에서 성장한 후보가 이재명이기 때문에 여러분께서 평화도 원하시고 안보도 원하신다면 여러분의 선택은 이재명이여야 옳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우리 한국 사람들, 등수 매기기 참 좋아하잖아요. 화요일 나오는 보니까 가수들도 날마다 등수를 매깁니다. 기왕 매기기 좋아하시니까 등수 한 가지만 더 소개해드릴게요. 대한민국 민주주의 등수, 영국의 EIU라는 기관이 해마다 등수를 발표합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세계 여러 나라가 코로나 때문인지 몰라도 민주주의가 후퇴했다. 그런데 대한민국은 일 년 사이에 일곱 단계가 또 올라가서 이제 세계 16, 아시아 1등의 민주주의 국가가 됐다. 대한민국은 완전한 민주주의 국가로서 손색없는 나라가 됐다.’ 이렇게 발표했어요.

 

그런데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서 우리가 가장 나중에 한 일이 무엇인지 아시는 분? 민주주의의 제도적 완성을 위해 저희가 국민 여러분의 뜻을 받들어서 가장 나중에 했던 일은 검찰개혁이었습니다. 그리고 공수처 설치였습니다. 그렇게 한 이유는 검찰도 민주주의적 통제를 받아야 검찰이 폭주하지 않겠다. 그리고 검찰도 잘못할 수 있는데 내부에서 조사하라고 하면 팔이 안으로 굽어서 흐지부지되니까 바깥에 기관을 만들어서 견제하는 것이 좋겠다. 그래서 만든 것이 공수처입니다. 그런데 그 공수처 설치, 검찰개혁까지 합쳐져서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세계 16, 아시아 1등이 됐는데 야당 후보 왈, 검찰개혁 지워버리겠다. 법무부 장관 수사지휘권 폐지하겠다. 검찰 예산 아무도 간섭 못하게 하겠다. 공수처도 없애버릴 수 있다. 이랬어요. 우리가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서 가장 마지막으로 나중에 했던 그 일을 문질러버리겠다. 그러면 그만큼 민주주의는 후퇴하고, 검찰은 다시 폭주할 수 있고, 인권은 침해받을 수 있을 것 아닙니까. 그래서 저는 여러분께 외칩니다. 민주주의 후퇴 결단코 용서할 수 없습니다! 검찰 폭주 반드시 막아내겠습니다! 민주주의는 더 발전해야 합니다! 검찰은 민주적 통제를 받는 것이 옳습니다! 여러분이 제 의견에 동의하신다면 민주당, 그리고 이재명을 선택해주실 것을 저는 굳게 믿습니다.

 

끝으로 재미있는 얘기 한마디만 해드리고 내려갈게요. 김대중 대통령께서 청년이던 시절에 목포에서 국회의원에 출마했어요. 그때 상대는 누구였냐, 공화당이었습니다. 공화당의 마크가 황소였어요. 그분이 목포에서 연설을 실제로 이렇게 하셨어요. “존경하는 목포 시민 여러분! 공화당 황소를 보셨습니까! 황소에 코뚜레가 없습디다! 여러분이 저를 국회로 보내주시면 고놈의 황소 코뚜레부터 해버리겄습니다!” 만약 김대중 대통령께서 야당 대통령 후보의 검찰개혁을 지워버리겠다는 발언을 들으신다면 뭐라고 말씀하실까. 이렇게 말씀하실 것 같아요. “국민 여러분! 야당 후보가 검찰 코뚜레 빼버리겠다고 합니다! 저는 검찰도 코뚜레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제가 여수에 가서 이 연설을 했거든요. 그런데 공교롭게 여수 국회의원 두 양반 다 검찰 출신이에요. 그래서 내가 연설하는데 자꾸 코를 만지더라고요. 여러분 감사합니다. 부탁드립니다.

 

 

202231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