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상임선대위원장, 경북 구미시 유세
송영길 상임선대위원장, 경북 구미시 유세
□ 일시 : 2022년 2월 26일(토) 오후 5시 30분
□ 장소 : 구미역 광장
■ 송영길 상임선대위원장
존경하는 구미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민주당 송영길입니다. 반갑습니다. 여러분 이길 것 같죠? 이기고 있습니다. 이겨야만 합니다. 국민을 믿습니다. 집단지성을 믿습니다. 어떠한 대한민국입니까. 우리 민족은 거대한 중국에 복속되지 않고 5,000년 동안 민족의 자주성을 유지한 정말 대단한 나라입니다. 베트남과 우리밖에 없을 것입니다. 몽고, 여진, 말갈, 숙신 다 흡수되었지 않았습니까. 이 거대한 중국의 힘에 종속되지 않고 국가의 정체성을 5,000년 동안 유지해온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입니다.
2차 대전 이후에 해방된 나라 중에 세계 10대 경제 대국, 8대 무역 대국, 6대 군사 대국으로 발전했고, 아시아 최고의 민주주의 국가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언론 자유는 아시아 1등입니다. 이런 민주주의와 언론 자유가 넘쳐흐르는 대한민국을 만들어왔습니다. 부족한 점도 있었습니다. 다 잘할 수 있겠습니까. 문재인 정부 아쉬운 것은 조국 장관 사태 때 여러 가지 국민의 눈높이에 안 맞는 면이 있었고, 인사 문제 있었고, 부동산 문제에 대한 부족한 점이었습니다.
제가 당 대표 되자마자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반성의 말씀을 드렸고 인사 문제 중에 가장 잘못된 것 하나가 윤석열 총장을 임명한 것입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국민이 키운 윤석열 후보라는 플래카드를 보았는데 사실은 국민이 키운 것이 아니라 문재인 대통령이 키워주지 않았습니까. 한직에 있는 사람을 벼락출세시켰습니다. 공정과 정의를 말하는데 본인 자체가 가장 불공정한 결과의 산물입니다. 23기인데 어떤 조직사회에서도 5기를 뛰어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지 않습니까. 그만큼 벼락출세한 양반입니다.
제가 이 양반이 문재인 대통령을 배신했다 그랬더니 야당에서 송영길은 ‘무슨 봉건제적인 사고를 하느냐, 무슨 문재인한테 충성 안 했다고 배신했다고 말하느냐’며 지적했습니다. 일견 보면 일리 있는 지적 같지만 제가 말씀드린 것은 문재인 대통령 개인에 대한 배반을 말한 것이 아닙니다. 대한민국의 헌법정신과 조문을 배반했다고 생각하는데, 동의하십니까? 검찰총장이라는 것은 검사동일체의 원칙하에 2,500명의 검사를 완벽하게 장악해서 군대보다 강력한 상명하복의 질서를 가지고 있는 조직입니다. 수사권과 기소권을 다 가지고 있습니다. 불고불리의 원칙이라고 해서 아무리 죄가 많은 사람이라도 검사가 기소하지 않으면 판사가 잡아서 재판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됩니까? 검사 사위를 둔 사람은 부동산 투기를 하더라도 검사가 기소를 안 하면 죄가 없는 것입니다. 검사 마누라는 아무리 주가조작을 해도 검사가 기소를 안 하면 그냥 무죄입니다, 여러분. 이것이 불고불리의 원칙, 기소독점주의, 그만큼 검찰이 막강한 권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왜 검사 사위를 얻으려고 부자들이 난리겠습니까.
윤석열 후보는 8번 떨어지고 늦게 검사가 되었는데, 헌법 질서라는 것이 검사가 정치적 중립을 지키지 않으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검사는 국민이 뽑은 사람이 아니지 않습니까. 고시 한번 합격한 것입니다. 저희들이 학생운동 할 때 소위 안철수, 윤석열 이런 학생운동 안 했던 분들이 이렇게 저희를 비난합니다. 그때 검사들도 그랬습니다. 공부도 못하는 것들이 공부 못하니까 데모나 하고 다닌다고 저희에게 그랬습니다. 우리가 공부를 못해서 당신네처럼 판검사될 실력이 없어서 안 한 것이 아니라 전두환, 노태우에게서 검사 임명장을 받을 수 없기에 노동자와 서민과 함께해온 것 아니겠습니까.
이재명 후보도 연수원 안에서 100등 안에 들어서 검사 임용을 받을까 유혹에 빠진 적이 있었다고 그럽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그러나 검사의 길을 가지 않고 이재명은 성남시민들과 함께, 저는 인천의 노동자들과 함께 시민 변호사, 노동 변호사 생활을 했습니다. 그런데 검사라는 것이 얼마나 강력한 권력이냐면 제가 결혼하고 사법고시 합격해서 사는데 어느 날 어떤 아주머니가 전화가 왔습니다. 저한테 선보겠느냐고 전화가 왔습니다. “저는 결혼해서 딸도 있습니다”하니까 “이혼하면 되지 무슨 상관이냐”라고 그랬습니다. 저희 때만 해도 고시를 300명밖에 안 뽑았기 때문에 사법연수원생들 주변에 엄청나게 이런 마담뚜들이 돌아다녔습니다. 그만큼 판검사 사위를 얻으려고 부자들이 발버둥을 친다고 합니다. 그 생생한 사례가 바로 윤석열이라고 생각하는데, 동의하십니까? 검사 사위를 두니까 전국에 19만 평에 부동산 투기를 해도 그냥 넘어가지 않습니까. 추미애 장관이 수사 지휘 안 했으면 이것이 됐겠습니까? 스카이72 골프장에서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과 같이 골프 치고 그냥 넘어가지 않습니까. 불공정의 상징입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계좌 왜 공개를 못합니까. 홍준표 후보가 그랬잖습니까. 오늘 보니까 “왜 윤석열 후보 지지하라고 합니까?” 물어보니 홍준표 후보가 “미안합니다.” 이렇게 답변했다고 합니다.
윤석열 후보님 어찌 됐건 나오셔서 지지도가 있고 그런데 정치한 지 이제 8개월 되었습니다. 검사 임용 8개월 된 사람 검찰총장 시켜놓으면 잘하겠습니까? 못하지 않겠습니까. 정치가 쉬운 것이 아닙니다. 제가 지금 5선 국회의원입니다. 22년 정치했습니다. 지금도 국민의 마음을 얻는다는 것이 어렵습니다. 검사는 국가가 권력의 완장을 채워준 것 아닙니까. 다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하고 그렇습니다. 정치인은 어떻습니까? 서민의 눈높이로 서민과 함께 마음을 얻는 것이 어려운 일입니다. 이재명 후보가 경기도지사 때 계곡 안에 불법 상인들을 다 철거한 것을 잘했다고 하는 이유가 윤석열 후보 식으로 ‘야. 같잖은 것들 다 강제집행 해서 다 치워버려!’ 그러면 쉽게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재명 후보는 그렇게 하지 않고 하지 않고 먹고살려는 서민들이니까 수차례 간담회를 하여 대안을 제시해서 자발적 동의에 기초해서 철거하도록 한 것입니다. 이것이 일 잘하는 이재명 아니겠습니까. 검사 하는 식으로 ‘같지 않은 것들 다 집어넣어’ 해서는 정치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윤석열 후보가 8개월 만에 대통령 후보가 된 것은 사실 저도 반성해야 하고 국민의힘 국회의원들도 반성해야 합니다. 오죽 사람이 없었으면 자기 당이 키운 사람도 아니고 자기 당이 뽑은 대통령을 두명이나 구속시킨 일종의 동수 아닙니까. 이런 사람을 용병으로 데려다가 후보로 세운 것은 부끄러운 일 아닙니까. 저희도 부끄럽습니다. ‘왜 그런 사람을 너희들이 검찰총장까지 임명해서 바보처럼 키워주었냐.’ 죄송합니다. 그런데 문재인 대통령 부족한 점도 있지만 잘한 것은 계승해야 합니다. 박정희 대통령 유신독재 5·16 쿠데타 비판합니다. 그러나 잘한 것은 제가 인정합니다. 이재명 후보도 인정합니다. 포항제철 잘했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잘했습니다. 구미산업 단지 잘 만들었습니다. 70년대 경제 성장의 토대를 만든 것은 잘했다고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노태우 대통령 5·16 쿠데타의 주역 중 하나였지만 잘한 것은 있습니다. 6·29 선언, 어찌 되었건 직선제 개헌을 수용해 주었고 남북 기본합의서를 만들었고, 한반도 비핵화 선언을 했고, 북방외교 시작했고, 인천국제공항을 만들었고, KTX를 만들었고, 데이콤을 만들었습니다. 노태우 때 힘없는 체신부에 오명 장관을 임명해서 정보통신부로 바꿨습니다. 행정고시 합격자들이 가장 가기 싫어했던 체신부를 가장 가고 싶은 정보통신부로 바꾼 것이 바로 노태우 대통령 때입니다. 잘한 것은 잘했다고 해야지 않겠습니까. 이명박, 박근혜 정부 때는 특별히 잘한 것이 잘 기억이 나지는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윤석열 후보님께 충고를 하나 드립니다. 윤석열 후보님 갑자기 대통령 후보가 되셔서 우쭐해서 어퍼컷도 날리고 ‘민주당을 박살 내버리겠다. 문재인 대통령을 적폐로 수사하겠다. 민주당 이거 개판이고 부패한 정권이 나라를 망쳤다.’ 이렇게 함부로 말씀하시는데 그러면 안 됩니다. 대통령 되시지도 않겠지만 된다고 잘할 것 같습니까, 여러분? 쉽지 않습니다. 겸손해야 합니다. 전임 정부의 잘한 것은 계승하고 부족한 점은 보완해서 가겠다고 해야지 올바른 자세 아니겠습니까. 여러분, 문재인 대통령 때 10대 경제 대국이 됐습니다. 3만 5천 달러가 됐습니다. 8대 무역 대국이 됐습니다. 그리고 6대 군사 강국이 됐습니다.
어제 TV 토론 보시지 않습니까. 윤석열 후보님이 “힘이 있어야 평화가 지켜진다. 문서에 의존하는 평화 안 된다.” 유엔 협정을 이야기하면서 이런 비유를 했습니다. 저는 100% 동의합니다. 힘없는 평화 안 됩니다. 맞습니다. 그 힘을 우리 문재인 정부 때 키워왔습니다. 박정희 대통령이 백곰 프로젝트로 미사일을 개발하고 자주국방을 외치니까 미국이 싫어했습니다. 핵무기를 개발하려고 하니까 미국이 견제했습니다. 그래서 박정희 대통령의 자주국방 노력을 견제해오다가 미사일 개발을 막을 수가 없으니까 ‘미사일 개발을 하되 탄두 중량을 500kg 사거리를 800km 이상 늘릴 수 없다.’ 이미국이 렇게 통제를 했던 겁니다. 이것을 작년에 문재인 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과 만나서 철폐시켰습니다. 그래서 우리 대한민국은 미사일 강국으로 발전해 가고 있습니다. 북한이 미사일 쏜다고 하지만 우리나라 미사일하고 게임이 안 되는 면이 있습니다. 현무 I, II, III, IV가 있는데 현무 IV 같은 경우는 1,800km를 날아갑니다. 천궁 미사일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한국형 아이언돔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사드보다 훨씬 효과 있게 수도권을 방어할 수 있는 자주국방의 힘이 많이 있습니다.
여러분, 작년에 국민의 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의 힘으로 경항공모함 예산을 통과시켰습니다. F-35 스텔스 4세대 전투기 40대가 도입됐습니다. 평양 상공에 뜨면 북한 레이다망에 걸리지도 않습니다. K-9 수출 제일 많이 했습니다. 방산 수출을 했습니다. KF-21 한국형 4세대 전투기의 시제기가 만들어졌습니다. AWACS 4대가 들어왔습니다. 이지스함이 들어와 있습니다. 이번에 전국 공중급유기가 도입됐습니다. 그래서 우리 김해공항에 있는 제5공중기동비행단이 미라클 작전을 성공시켰습니다. 말 그대로 기적을 만든 것입니다. 일본에서는 한 명 데리고 왔는데 우리는 300여 명을 데려와서 전 세계의 찬사를 받는 것입니다. 여러분 맞습니까? 아무도 넘볼 수 없는 군사 강국을 만든 문재인 정부를 상대로 무슨 힘이 없고, 국방이 개판이고 합니까. 공수특전단 출신의 문재인 대통령한테 군대도 안 다녀온 사람이 그러면 되겠습니까.
정당한 이유가 있으면 군대 안 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석연치가 않습니다. 덩치는 저만 하고 어퍼컷도 잘하고 튼튼하게 보이는데, 안경도 안 쓰는데 부동시로 군 면제됐다는 것이 말이 됩니까? 납득이 됩니까? 1982년에 부동시였다는데 그러면 고시 공부를 여덟 번 떨어지면서 어떻게 법전을 안경도 안 끼고 읽었을까 싶은데 이해가 안 됩니다. 저도 고시 공부할 때 법전 보면 눈이 아팠습니다. 그런데 안경도 안 끼잖습니까. 당구는 500점 친다는 것이 맞습니까? 저는 150점 이상 될까 말까 하는데 500점을 부동시가 친다는 것은 신의 경지입니다. 지금이라도 요청합니다. 국민의 의혹이 많습니다. 안경점에 가면 10분이면 검사가 된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검사 결과를 국민에게 공개할 것을 촉구합니다.
왜 그러냐면 그분이 변호사 하시고 그러면 이런 말 안 합니다. 그분이 대통령이 되겠다고 그러니까 그러는 것입니다. 대통령이라는 자리는 국군 통수권자 아닙니까. 50만 우리 아들딸들에게 전쟁에 나가라고 명령 내릴 수 있는 국군 통수권자가 석연치 않은 이유로 군대에 안 가면 되겠습니까? 누가 함부로 선제타격 운운합니까. 여러분, 제 아들은 얼마 전에 군대 전역했습니다. 아들이 군대에 있을 때는 마음이 조마조마합니다. 북한이 미사일 쏘고 긴장되면 휴가도 취소되고 외박도 못 나옵니다. “아빠 오늘 못 나가”라고 메시지가 오면 걱정이 됩니다. 저는 그래서 대한민국 대통령은 하나밖에 없는 아들에게 총을 쥐여주고 휴전선에 경계근무를 시키고 있는 엄마, 아빠의 마음으로 남북관계를 다뤄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동의하십니까? 그렇습니다.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정부 튼튼한 국가안보를 기초로 남북관계를 다루겠다고 일관되게 해왔습니다. 한미동맹은 튼튼합니다. 윤석열 후보는 입만 열면 “한미동맹 파탄 났다”라며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을 항상 비난해왔는데 갑자기 김대중, 노무현은 자기편이고 문재인은 다르다고 이간질하고 있습니다. 언제 국민의힘 국회의원 여러분들이 김대중, 노무현 때 한 번 제대로 칭찬해본 적이 있습니까? 없지 않습니까. 기억이 없습니다. 존경하는 구미시민 여러분, 김대중의 햇볕정책은 유엔이 만장일치로 지지 결의를 했고, 클린턴 대통령도 지지했고, 중국과 러시아 모두 지지했습니다. 지혜로운 지도자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튼튼한 한미동맹을 기초로, 자주국방으로, 핵만 없을 뿐이지 미국이 아니라도 우리 자체 군사력으로 세계 6대 군사 강국이 되었습니다. 여러분 비교가 안 됩니다. 맞습니까?
가장 유능한 지도자는 전쟁을 하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고 평화를 관리하는 것입니다. 평화는 공기와 같습니다. 공기가 더러워져서 이렇게 미세먼지가 끼어야 공기의 귀중함을 아는 것처럼 평화가 깨져봐야 이 평화의 소중함을 압니다. 평화가 깨지면 주가 떨어지고 경제가 무너지게 되어 있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이재명이 하겠습니다. 민주당이 뒷받침하겠습니다. 여야를 불문하고 장점은 계승하겠습니다. 정파와 상관없이 유능한 인재를 모아서 통합 국민 정부를 만들어 위기를 극복하겠습니다. 지금 필요한 것은 위기를 극복할 일꾼이 필요하지 술 잘 먹는 술꾼이 필요한 건 아니지 않습니까. 일꾼입니까? 술꾼입니까?
장세용 구미시장, 장세호 경북도당 위원장을 비롯해서 구미시민께서 민주당 경북 유일의 기초자치단체장을 뽑아준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책임감을 느낍니다. 부족한 점이 있었습니다만 구미산단을 다시 살려내고 KTX 구미역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러분. 사실상 LG필립스가 구미로 오지 않고 파주로 가게 되는 안타까움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노무현 정부 때 우리가 파주에 유치할 수밖에 없었던 것은 구미로 가라고 하는데 LG필립스가 “구미로 갈 것이면 차라리 중국으로 가겠다.”고 해서 다른 곳으로 갈 것 같으니까 궁여지책으로 파주에 유치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구미산단이 미래로 나가려면 2차 전지를 비롯한 새로운 고부가가치 산업의 토대를 만들어 가야 합니다. 이재명이 준비하겠습니다. 이재명은 경기도지사 시절 판교테크노밸리를 확대하고 하이닉스를 확대하고 투자를 유치해서 경기도가 9.6%로 전국 평균의 두 배의 경제 성장률을 만든 장본인입니다, 여러분!
마지막으로 이재명 시대가 되면 검찰총장은 총장 임기를 마지막으로 공직을 끝내고 사회봉사를 하는 사람으로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여러분. 여야를 불문하고 검찰총장이라는 사람이 여든 야든 간에 정치판에 뛰어들면 2,500명의 검사가 앞으로 정치권을 어떻게 수사하고 견제할 수가 있겠습니까? 맞지 않습니까. 윤석열 후보가 운동권 출신 끼리끼리 나라를 망쳤다고 그러는데 그런 면이 있을 수 있기도 합니다. 반성할 면이 있다고 봅니다. 저도 운동권 586의원 출신으로 반성의 의미로 5선 국회의원이지만 차기 총선 불출마 선언을 한 것 아시지 않습니까. 저부터 먼저 반성합니다. 부족한 점 보완하겠습니다. 그러나 저는 정권 교체를 넘어서 정치교체, 기득권 교체로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윤석열 후보님, 검찰총장 출신입니다. 권영세, 권성동, 원희룡, 김재원, 유상범, 정점식, 김경진 모두 검찰 출신입니다. 검찰 동우회입니다. 검경수사권 독립은 완전히 물 건너가지 않겠습니까. 검사들의 범죄를 수사할 수가 없습니다. 어떻게 청와대가 견제되겠어요. 완전히 검찰 출신 끼리끼리 부패 공화국으로 전락하게 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구미시민 여러분, 이겨냅시다. 민주주의를 지켜내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전진시켜 나가겠습니다. 뒤로 갈 수 없습니다. 우리가 지금 김건희가 후보인지 윤석열이 후보인지 알 수가 없고, 정말 이런 주술에 의존하는 대통령이 된다는 것이 있을 수 있는 일입니까. 어떤 대한민국 국가 망신이 되지 않겠습니까. 고려 말의 신돈이라는 괴승에 휘달렸던 공민왕이 고려 왕조의 멸망을 재촉했고, 러시아 왕조 말기에 마지막 황제 니콜라 2세의 부인 알렉산드라 황후가 라스푸틴이라는 이상한 괴승에 휘둘려서 러시아 제국의 멸망을 재촉한 바 있습니다. 멀리 갈 필요 없습니다. 최순실의 국정농단으로 얼마나 큰 피해를 입었습니까. 우리가 다시 그런 주술과 무속의 시대, 신천지와 주술이 키워준 대통령과 대통령이 진짜 대통령인지 그 부인이 대통령인지 알 수가 없는 시대로 가서는 안 되지 않겠습니까. 감사합니다. 민주당이 뒷받침해서 이재명과 함께 나갑시다.
민주당 역사상 최초로 경상북도 출신 후보를 대선 후보로 뽑았습니다. 경상북도 도민 여러분 경주 이씨의 이재명, 안동김씨 김혜경, 경북 안동 출신을 대한민국 정치사에 처음으로 집권 여당의 대선으로 뽑은 이 황금 같은 기회를 경북도민들이 놓쳐서는 안 되지 않겠습니까? 밀어주십시오. 한번 밀어주시면 경북이 변화되지 않겠습니까. 감사합니다. 저 송영길이 뒷받침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구호를 외치겠습니다. ‘경제발전’하면 ‘앞으로!’, 뒤로 가면 안 되겠죠? ‘민생’하면, 제대로!, 제멋대로 가면 안 됩니다, 제대로! 나를 위해 이재명 부탁합니다. 경제발전, 앞으로! 민생 회복, 제대로! 나를 위해, 이재명! 구미를 위해, 이재명! 경북을 위해, 이재명!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이재명! 대한민국 만세! 이재명 만세! 구미시 만세! 감사합니다.
2022년 2월 26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