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 보성 지역 지원 유세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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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 2022-02-26 16:38:56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 보성 지역 지원 유세

 

일시 : 2022226() 오후 2

장소 : 보성역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

 

우선 보성군민 여러분께 사죄드립니다. 여러분이 저를 많이 지원해주시고 기대해 주셨는데 제가 못난 탓에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습니다. 여러분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미안합니다. 보성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릴 일이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우리 김승남 의원, 올곧고 의리 있는 정치인 잘 지켜주셔서 고맙습니다. 우리 김승남 의원은 이름 그대로 승리하는 남자 승남 계승하는 남자 승남입니다. 앞으로 좋은 것은 계승하고 끝내 승리할 것으로 믿습니다. 그리고 저의 최고로 든든한 동지 이병헌 의원님, 잘 키워주셔서 고맙습니다. 보성 오면 늘 생각나는 데가 제일 먼저 생각나는 곳이 해천입니다.

 

우리 해천면민들, 지금 감자 심고 있는가요. 그다음에 또 쪽파 또 심죠. 한여름에 수박 하는 데도 있죠. 세상에 하우스가 아니라 노지에서 1년의 사기작, 사모작을 하는 농민들은 해천밖에 없어요. 그래 제가 도지사 때 해천 가면 어르신들한테 아이고 좀 쉬어가면서 하시오. 그러면 아이고 쉴 틈이 어딨소. 그래서 어르신이 못 쉬더라도 땅이라도 좀 쉬게 하시오. 그런 적이 있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제일 일 많이 하는 분들이 해천 농민들이에요 올해도 쪽파 많이 생산하셔서 돈 많이 버시고 감자도 맛있는 거 많이 내놓으시기 바랍니다. 저는 해천을 사랑합니다. 여러분은 그러지 않을 것입니다마는 여러분 주변에는 이번 대통령 선거 걱정하시고 속상해하시는 분들이 더 계실 거예요. 또는 이놈의 투표를 할까 말까 망설이는 분도 계실 것입니다. 그런 분들한테 여러분께서 전달해 주셨으면 하는 얘기 몇 가지만 하고 내려가겠습니다.

 

대한민국의 정당이 아주 많죠. 아주 많은데 집권을 해본 정당은 두 개밖에 없어요. 이번에 후보가 열네 명인가 되는데 당선 가능성이 있는 분들은 두 명밖에 없죠. 그래서 여러분께 그 두 정당을 놓고 어느 쪽이 더 나은가를 비교해주십사 하는 얘기를 몇 가지 해볼게요. 첫째, 국가 균형 발전을 이룰 수 있는 정당, 어느 지역도 차별하고 소외하지 않을 그런 정당이 그래도 어디인가. 이것을 따져봐 주시기 바래요. 아무리 따져봐도 민주당이 더 그쪽에 가깝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지역 간에 균형 발전을 원하신다면 민주당 그리고 이재명을 선택해주십사, 이것이 저의 첫 번째 부탁입니다.

 

둘째, 두 정당 가운데서 서민과 중산층을 조금이라도 더 위하는 정당이 어딘가 이것을 따져봐 주시기 바라요. 왜냐하면 여러분 대부분이 바로 서민이고 중산층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백번을 따져봐도 민주당이 서민과 중산층을 더 위한다고 생각해요. 앞으로도 서민과 중산층을 조금이라도 더 보살펴주는 정당, 그런 대통령을 여러분이 원하신다면 답은 민주당이고 이재명이다. 이것을 여러분께 두 번째로 말씀을 드립니다. 세 번째, 평상시 같으면 별로 관심이 없겠지만 요즘 갑자기 평화에 대해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졌어요. 평화는 공기하고 똑같습니다. 평상시에는 있는지 없는지 몰라요. 그러나 조금 문제가 생기면 그때에서 소중한 것을 깨닫게 돼요. 평화가 그렇습니다. 지금 우크라이나 사태 때문에 평화가 소중한 것이었구나. 이제야 생각하게 됩니다. 이 평화를 잘 만들고 지킬 수 있는 정당이 어딘가 이것도 따져봐 주시기 바라요. 그것을 따져보면 그것 또한 두말할 것도 없이 민주당이 훨씬 더 잘한다. 이 말씀을 여러분께 드려요. 우리 한반도가 남북으로 분단된 지 70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70년 넘는 동안에 남북정상회담이 다섯 번 있었어요. 언제 있었냐, 민주당 정부 때만 있었어요. 김대중 대통령 한 번, 노무현 대통령 한 번, 문재인 대통령 세 번에서 다섯 번 정상회담이 있었고 그때마다 평화가 조금씩 조금씩 진행됐어요.

 

여러분께 문재인 정부가 갖고 있는 눈에 안 보이는 기록 세 가지를 말씀드릴게요. 첫째, 대통령 측근과 친인척의 부정비리가 없었던 최초의 정부가 지금입니다. 여러분이 잘 안 믿어지실지 모르지만 조금만 생각해 보면 금방 알아요. 김영삼 대통령, 아드님 때문에 좀 속이 상했지요. 이명박 대통령은 자기가 해버렸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가족이 없어서 조용할까 했더니 최씨 아주머니가 해버려요. 그게 우리나라 역사예요. 그런데 문재인 대통령은 그런 일이 없다. 아까 김승남 의원이 여러분께 말씀드리신 임기 말 지지도가 47~8% 이렇게 되는 첫 번째 이유는 측근 친인척 비리가 없기 때문일 것이다. 저는 그렇게 믿어요.

 

문재인 정부의 두 번째 기록. 농민 시위가 없는 첫 번째 정부가 문재인 정부에요. 우리 농촌이니까 다 아실 거예요. 가을 되면 군청 마당에 나락가마니 쌓아놓고 시위하는 것, 야적시위라고 그래요. 그 야적시위가 눈앞에서 안 보인 지가 5년 되었습니다. 이것이 진전이에요. 그다음 또 하나 중요한 것 남북한 사이에 군사적 충돌 서로 총질하는 것이 없는 최초의 정부가 문재인 정부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군대 가서 지금도 사고를 당해요. 그러나 그것은 부대 안에서 벌어지는 일이고 남북한 군인들이 판문점에서 휴전선에서 총질해서 그런 일은 5년 동안의 한 건도 없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평화입니다.

 

아까 제가 평화를 잘 만들고 유지하는 정부가 민주당 정부라고 그랬는데 그중에서도 문재인 정부는 남북한 사이에 미사일은 쏘고 그러지만 서로 총질하는 일은 5년 동안 없었다. 이것도 평화다. 평화를 잘 만들고 진척시키는 그런 경험, 역량 갖고 있는 것은 민주당밖에 없다. 이 말씀을 드리고 그래서 이재명 후보가 되는 것이 평화를 확보하는 데도 중요하다. 이렇게 여러분께 말씀드립니다. 그런데 국민의힘 저 사람들은 남북정상회담도 할 줄 모르고 평화도 만들어본 적이 없기 때문에 뭐라고 큰소리를 치냐 그러면 안보는 자기들이 더 잘할 것이다. 민주당은 평화만 좋아하다 보니까 안보에서 물렁물렁할 것이다.’ 이렇게 말하는데 완전히 거짓말입니다. 안보 잘한다고 큰소리친 사람들이 오히려 안보 허망하게 해요. 천안함이 격침된 것이 언제지요? 이명박 정부 때죠. 그 사람들 말로는 큰소리쳤지만, 현실은 반대였습니다. 그런데 민주당 정부는 평화도 이루면서 안보도 강하게 만들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남북 정상회담 시작했죠. 금강산 관광 시작했죠. 그런데 그 와중에 북한에서 두 번이나 연평도를 공격했어요. 그것이 1차 연평해전, 2차 연평해전 이렇게 부릅니다. 두 차례 모두 북한을 단호하게 응징하고 12차 연평해전 모두 완전하게 승리한 것이 김대중 정부, 민주당 정부였습니다.

 

여러분이 그것을 기억해 주셔야 합니다. 문재인 정부 남북정상회담 세 번 했습니다. 북한이 핵 실험하고 미사일 쏠 때 그 와중에 평창 동계올림픽을 치러야 하는데 이 올림픽이 제대로 될 것인가. 그때 제가 총리였으니까 알아요. 무지하게 걱정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올림픽 준비하는데 전 힘을 쏟았고 대통령께서는 북한 선수단을 올림픽에 참가시켜야 북한에서 도발을 안 할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북한 선수단을 참가시켰잖아요. 그랬더니 국민의힘 저 사람들은 평창올림픽이 아니라 평양올림픽 되었다.” 이렇게 비아냥거렸습니다. 사람들이 그렇게 삐뚤면 평화 못 만들어요. 일이 잘되게 도와야지 자꾸 못되게 만들고 그러면 그런 사람들은 미안하지만, 국정을 책임질 자격이 없는 것입니다. 그렇게 남북정상회담을 세 번 하고, 평창 동계올림픽을 평화올림픽으로 성공시켰습니다.

 

그런다고 안보가 약해졌냐. 정반대였습니다. 한미 미사일 지침 폐지 이건 꼭 기억해 두세요. 그동안에 수십 년 동안은 우리가 미사일을 만들려고 해도 미국이 간섭했어요. 사거리 미사일 날아다니는 거리 몇km 못 넘어가게 해라. 탄두 중량, 미사일 머리 무게 무거울수록 셀 거 아니오. kg 이상 무겁지 못하게 해라. 이렇게 다 간섭했어요. 그것을 한미 미사일 지침이라고 해요. 그렇게 수십 년을 살았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완전히 폐지하고 우리한테 기술만 있다면 얼마든지 좋게 만들 수 있는 그렇게 만든 것이 문재인 대통령이었어요. 여러분이 그것을 기억해 주셔야 합니다. 그래서 지금 대한민국이 어느 정도가 됐느냐. 우리 경제 규모는 세계 10등입니다. 우리 수출은 세계 8등이에요. 국방력은 6등이 됐습니다. 대한민국이 세계 여섯 번째라는 국방력을 가진 당당한 국가로 성장했다는 것을 보성군민 여러분께 자랑스럽게 보고드립니다. 그렇게 평화도 만들면서 안보도 강하게 하는 것이 민주당이라면, 앞으로도 여러분이 평화와 안보를 다 갖고 싶으시다면 민주당 그리고 이재명을 선택해 주십사 이것이 저의 세 번째 부탁입니다.

 

끝으로 민주주의 한 가지 말씀드릴게요. 이것이 별것 아닌 것 같지만 민주주의도 평화하고 똑같아요. 공기 비슷합니다. 잘 될 때는 있는지 없는지 몰라요. 고장 나면 그때서 압니다. 그것이 평화고 민주주의에요. 우리 민주주의가 얼마나 지금 발전했는가. 영국에 있는 평가기관이 발표했습니다. 뭐라고 발표했냐. ‘세계 여러 나라에서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있다. 그런데 어찌 된 일인지 대한민국에서는 1년 사이에 또 7단계가 올라가서 이제 대한민국은 세계 16번째, 아시아 첫 번째 민주주의 국가가 됐다. 대한민국은 완전한 민주주의 국가로 손색없는 나라가 됐다.’ 이렇게 발표했어요. 국민 모두가, 특히 광주의 우리 형제들이 피 흘리고 눈물 쏟으면서 이룩한 성취가 바로 민주주의 발전입니다.

 

여러분께 여쭙겠습니다.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서 우리가 가장 나중에 했던 일이 무엇인가, 기억하시는 분 손 들어보세요. 검찰 개혁입니다. 검찰 개혁, 검찰도 통제받을 필요가 있다. 검찰에 너무 권한이 집중되면 못 쓰겠다. 그래서 검찰이 갖고 있던 수사권도 민생하고 관계된 것은 경찰한테 넘겨줘라. 법무부 장관이 아주 예외적으로 수사에 대해서 지시할 수도 있다. 그리고 검찰도 잘못할 수가 있는데 그 잘못을 검찰에서 조사하게 하다 보니까 팔이 안으로 굽어가 제 식구 감싸주기로 하니까 못 쓰겠다. 그래서 바깥에 다른 기관을 만들어서 검찰 조사를 검찰의 잘못을 조사하게 하겠다. 그것이 공수처예요. 그렇게 검찰 개혁과 공수처 설치까지 합쳐져서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세계 16, 아시아 1등이 된 것입니다.

 

그런데 야당 대통령 후보가 말하기를 검찰 개혁 지워버리겠다. 공수처 없애버릴 수 있다. 법무부 장관 수사지휘권 폐지하겠다. 검찰 예산 아무도 간섭 못 하게 하겠다.” 이렇게 발표했습니다. 우리가 민주주의의 제도적 완성을 위해서 가장 나중에 했던 것, 그것을 모두 문질러 버리겠다. 그러면 검찰은 다시 폭주하게 될 것이고 민주주의는 그만큼 퇴보하게 될 것 아니냐 이런 얘기입니다. 우리는 검찰이 다시 폭주하는 것을 용납할 수 없습니다. 우리의 피와 눈물로 만든 민주주의가 다시 후퇴하는 것을 참을 수 없습니다.

 

민주주의는 더 발전해야 합니다. 검찰도 민주주의적인 통제를 받는 것이 옳습니다. 그렇게 가려면 민주당 그리고 이재명 후보가 집권하는 것이 맞습니다. 우리 연세가 조금 되신 분들은 기억하실지 몰라요. 김대중 대통령께서 청년이었던 시절에 목포에서 국회의원 출마했어요. 그때 상대는 누구냐 그러면 공화당이요. 공화당의 상징이 황소였습니다. 그런데 청년 김대중 후보가 그 공화당 황소를 유심히 보고 난 뒤에 연설을 이렇게 했어요. “목포시민 여러분, 공화당 황소를 본 게 코뚜레가 없어요. 여러분이 저를 국회로 보내주시면 이놈 황소 코뚜레부터 해야쓰것소.” 이렇게 연설했어요. 김대중 대통령께서 만약 야당 대통령 후보가 검찰 개혁 문질러 버리겠다 한 얘기를 들으셨다면 김대중 대통령이 이렇게 말씀하실 것 같아요. “보성군민 여러분 야당 후보가 검찰 코뚜레를 없애불렀다나요. 나는 검찰 코뚜레가 있는 것이 낫다고 생각해요.” 이렇게 말씀할 거예요.

 

제가 딴 데서는 두 가지만 말씀드렸는데 보성이기 때문에 우리 좋아하는 김승남 의원 지역이기 때문에 네 가지 말씀드렸어요. 딴 데 가서 네 가지 얘기 들은 말하지 마세요. 우리 김승남 의원이 얼굴도 얌전하게 생겼는데 옳지 않은 일 보면 깡이 발동해서 무지하게 무섭습니다. 제가 김승남 의원한테 안 걸리려고 합니다. 보성군민 여러분 투표 꼭 해주시고요. 그리고 다른데 마음 정하신 분은 다시 한번 생각해 봐주시고 마음을 못 정하신 분은 그래도 민주당이다. 1번 찍어보자. 이렇게 꼭 결심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2022226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