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이용빈 선대위 대변인 브리핑] 건진법사를 “국사”의 반열에 올려놓은 ‘비선 고리’는 도대체 누구입니까
이용빈 선대위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2년 1월 24일(월) 오전 11시 20분
□ 장소 :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2층 브리핑룸
■ 건진법사를 “국사”의 반열에 올려놓은 ‘비선 고리’는 도대체 누구입니까
윤석열 선대위의 ‘비선 실세’로 의심받는 건진법사가 7년 전 김건희씨의 코바나콘텐츠 행사에 참석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윤 후보는 건진법사가 선거캠프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한 것이 드러나자 ‘당 관계자한테 소개받아서 인사를 한 적 있다’라며 발뺌했습니다.
2015년 코바나콘텐츠 주최 행사를 촬영한 사진과 영상에는 김건희씨와 건진법사는 물론, 건진의 스승으로 알려진 혜우스님까지 등장합니다. 김건희씨가 최소 7년 전부터 건진법사, 혜우스님과 알고 지냈다는 합리적 의심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건진법사에 대해 ‘한 번 소개받은 게 전부’라던 윤 후보의 해명과 어긋납니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이번에도 엉뚱한 얘기로 본질을 흐리고 있습니다.
이양수 수석대변인은 건진이 수많은 전시회 참석자 중 한 명일 뿐이라고 강변했습니다. 그러나 건진법사는 단순 관람자가 아닙니다. VIP 개막전에 초청되었다고 합니다.
단순 참석자라면 더 의문입니다. 윤 후보도, 김건희씨도 모른다는 ‘단순 참석자’가 어떻게, 누구의 힘으로, 캠프의 실세 노릇을 했단 말입니까?
이번 논란의 핵심은 ‘비선실세’ 의혹입니다. 그가 법사인지 도사인지 중요치 않습니다.
국민의힘 설명대로 임명장도 받지 않은 인사가 직함도 없이 어떻게 캠프 관계자를 지휘하고, 후보의 일정과 메시지에 영향력을 행사했는지가 중요합니다.
그 비선의 고리를 밝혀야 합니다.
김건희씨는 스스로를 “영적인 사람”으로 소개하고 “도사들과 이야기하는 것을 즐긴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7년 전 전시회 참석 사실까지 확인된 것입니다.
윤 후보와 국민의힘은 핵심은 외면한 채 계속 말을 바꿔왔습니다. 이런 행동이 결국은 허위 이력에 주술 논란까지 불러온 김건희씨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번에야말로 제대로 진실되게 해명하기 바랍니다.
2022년 1월 24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