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전용기 선대위 대변인 브리핑] “일반인은 바보” “극빈층은 자유가 무엇인지 몰라” 윤 후보 부부는 국민을 어떻게 바라보는 것입니까
전용기 선대위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2년 1월 24일(월) 오전 10시 50분
□ 장소 :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2층 브리핑룸
■ “일반인은 바보” “극빈층은 자유가 무엇인지 몰라” 윤 후보 부부는 국민을 어떻게 바라보는 것입니까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배우자인 김건희 씨의 충격적인 녹취록이 추가로 공개됐습니다.
김건희씨는 ‘청와대 가면 영빈관을 옮겨야 한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도 영적인 끼가 있다’등의 샤머니즘적 발언을 거침없이 이어갔습니다.
서울의 소리 소속 이모 기자가 "내가 아는 도사가 청와대 들어가자마자 영빈관을 옮겨야 된다고 하더라"라고 말하자 김건희 씨는 "응 옮길 거야"라고 답합니다.
또 윤 후보가 사법고시에 패스한 것도, 검사가 된 것도 다 도사의 말을 따른 덕분인 것처럼 말합니다. 심지어 김씨는 ‘우리 남편도 약간 그런 영적인 끼가 있다’ ‘ 그래서 저랑 연결이 됐다’라고 부부의 인연마저 영적 힘에 의해 맺어졌다고 말했습니다.
윤 후보 부부의 인식이 너무나 위험해 보입니다. 청와대 영빈관을 옮기는 문제까지 '도사의 말'이나 '영적인 끼'에 의존하려는 것입니까?
대통령 후보로서 또 후보 배우자로서 이런 인식을 갖고 있으면 앞으로 중요한 모든 국가 정책과 사업에 있어서 어떤 기준과 근거로 일을 하게 될지 의심스럽기만 합니다.
지난 23일 발표된 한 여론조사(CBS·서던포스트 )에서 윤 후보 부부의 무속인과의 관계에 대해 응답자의 60% 이상이 부정적으로 봤습니다.
열 명 중 6명의 국민은 정치 속으로 들어온 무속이 행여 정부 국정운영에 악영향을 미칠까 우려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더 충격적인 부분은 김건희씨가 “일반인은 바보다”라며 국민을 폄훼한 것입니다.
“극빈의 생활을 하고 배운 게 없는 사람은 자유가 뭔지도 모를 뿐 아니라 왜 개인에게 자유가 필요한지 필요성 자체를 느끼지 못한다”던 윤 후보의 망언과 궤를 같이하는 발언입니다.
윤 후보 부부의 발언을 들어보면 이들은 과도하게 샤머니즘에 의존합니다. 뿐만아니라 국민을 우습게 여기는 망국적인 인식까지 똑같습니다. 뜬금없이 튀어나와 논란이 되는 발언을 살펴보면 항상 국민을 타자화하고 멸시하는 감정이 짙게 배어 있습니다.
국민의힘과 선대위는 이번 망언에 대해 어떤 입장인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김건희씨의 잘못된 사고방식조차 일부 언론의 악의적인 음모라고 변명하시겠습니까.
더 이상 궤변으로 진실을 가리려 하지 말고 윤 후보와 김건희씨는 국민을 폄훼한 것에 대해 즉각 사죄해야 할 것입니다.
2022년 1월 24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