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강선우 선대위 대변인 브리핑] 국민의힘의 오락가락 여가부 폐지론, 정확한 입장이 무엇입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22-01-21

강선우 선대위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2년 1월 21일(금) 오후 3시 40분

□ 장소 :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2층 브리핑룸

 

■ 국민의힘의 오락가락 여가부 폐지론, 정확한 입장이 무엇입니까

 

국민의힘이 ‘새 시대’를 준비하겠다고 하지만 여전히 ‘구시대적’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지난 10월, 여성가족부를 양성평등 가족부로 개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랬던 윤 후보는 이준석 당 대표와의 심각한 갈등이 급작스레 해소되자마자 SNS에 돌연 ‘여성가족부 폐지’ 라는 일곱 글자를 올렸습니다.

 

이 대표의 연습문제였는지 모르겠지만 당시 윤 후보가 왜 입장을 바꿨는지 명확한 설명을 내놓지 못했습니다. 여성가족부가 새 부처로 대체되는 것인지, 그냥 없어지는 것인지를 두고 대변인들조차 설명이 엇갈렸습니다.

혼란이 계속되자 윤 후보는 여가부 명칭만 변경한다는 대변인 발언은 사실이 아니며 "현재 입장은 여가부 폐지 방침이다. 그리고 더는 좀 생각해보겠다"고 답했습니다.

 

그런데 엊그제 원희룡 정책본부장은 정책토론회에 나와 '여가부의 기능이 더 강화돼야 한다'고 답변해 또다시 혼란에 불씨를 키웠습니다. 원 본부장의 발언은 윤 후보가 ‘여가부 폐지’라 고 하자 ‘여가부 강화’라 맞불 놓았던 정의당의 입장과 다르지 않습니다.

여성가족부에 대한 윤석열 국민의힘 선대위의 입장은 도대체 무엇입니까?

 

윤 후보가 여성가족부 폐지를 놓고 얼마나 숙고를 했는지, 국민의힘이 정책적으로 얼마나 심도 있게 검토를 했는지 의구심만 커집니다.

 

2030 남성 표심에 올라타려는 수일 뿐이라는 비판에 대해 답하려면 설득력 있는 이유와 대안을 제시해야 합니다.

 

속이 뻔히 들여다보이는 꼼수에 넘어갈 유권자는 많지 않습니다.

일관성 없이 오락가락하는 공약은 국민 신뢰를 무너뜨리고 정치 냉소주의만 불러올 뿐임을 국민의힘에 경고합니다.

 

2022년 1월 21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