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이용빈 대변인 서면브리핑]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 ‘640억 황금역세권’ 누가 만들었습니까
이용빈 대변인 서면브리핑
■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 ‘640억 황금역세권’ 누가 만들었습니까
김기현 원내대표가 1998년 3,800만 원에 사들인 울산 지역 3만 5천 평의 땅이 현재 시세로 640억 원에 달한다는 추정이 나왔습니다. 무려 1,800배에 이르는 차익이 예상된다니 김기현 원내대표를 과연 ‘투자의 신’으로 불러드려야 할지 의아합니다.
그러나 이 같은 놀라운 행운이 우연한 결과인지에 대해서는 석연치 않습니다. 이 놀라운 차익의 뒤에 김기현 원내대표가 자신의 지위를 이용한 것은 아닌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당초 KTX울산역과 삼동면을 잇는 역세권 도로 계획에는 김기현 원내대표 소유의 땅이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2008년 8월 경 울산시의 도시계획도로에는 김 원내대표의 부동산이 포함된 구간이 지정됐습니다.
당시는 김기현 원내대표가 울산을 지역구로 둔 재선 국회의원이었다는 점에서 개입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김 원내대표의 임야로 휘어진 연결도로 노선은 이같은 의혹을 떨치기 어렵게 합니다.
김기현 원내대표는 연일 대장동 의혹에 대해 연일 특검을 요구하며, 진실을 밝히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는 자신에 대한 의혹에도 진실을 밝혀야 합니다. 그것이 진실을 요구하는 사람의 마땅한 자세일 것입니다. 더욱이 무려 1,800배의 차익이라면 공인으로서 마땅히 해명해야 온당합니다.
김기현 원내대표에게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해 신속하고 명백하게 해명할 것을 요구합니다. 또한 의혹이 사실로 드러난다면 그에 따른 법적,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
2021년 10월 6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