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신현영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국민의힘, 언제까지 ‘기망의힘’ 으로 버틸 작정입니까? 화천대유의 ‘수상한 자금’은 대체 누구 것입니까?
신현영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국민의힘, 언제까지 ‘기망의힘’ 으로 버틸 작정입니까? 화천대유의 ‘수상한 자금’은 대체 누구 것입니까?
국민의힘의 얼토당토않은 정치 공세로 시작된 화천대유 논란, 국민의힘에 되묻겠습니다. 화천대유의 ‘수상한 자금’은 대체 누구의 것입니까?
언론 보도에 따르면 곽상도 의원에게 후원금을 건넨 화천대유의 핵심 인사가 국민의힘 전신인 한나라당 당시 의원에게도 고액 후원을 여러 차례 했습니다. 공교롭게도 후원금을 받은 당시 의원은 LH가 대장동에서 민간과 불필요한 경쟁을 하고 있다며 거세게 압박했습니다. 이 ‘후원금’의 목적에 대해 합리적인 의심을 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곽상도 의원에게도 대장동 사업이 재개된 2016년부터 화천대유 관계자들의 정치자금 후원이 본격적으로 이뤄졌습니다. 곽 의원은 2년 전 자서전을 통해 “돈 문제에 강박관념이 있다”라며 “후원금도 조심”한다고 밝혔는데, 화천대유로부터 받은 후원금은 한 점 부끄러움 없는 돈이 맞는 겁니까?
또한 몸 상해가며 일하다 ‘산업재해’로 50억 원을 받았다는 곽 의원의 아들. 그라운드에서만큼은 건강이 회복되었던 모양입니다. 재직 기간은 물론 이른바 ‘산재’를 겪고 퇴사한 이후에도 지역 조기축구회에서는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쯤 되면 곽상도 의원 부자가 말하는 ‘산재’의 정의가 무엇인지부터 짚어봐야 할 지경입니다. 국민께서 묻고 있습니다. 곽 의원의 아들이 수령한 퇴직금 50억 원의 실수령자는 과연 누구입니까?
국민의힘발 화천대유 게이트는 아직까지 드러나지 않은 부분이 더 많을 것이라는 우려가 매우 큽니다. 정치권과 법조계 등 유력 인사들의 ‘50억 클럽설’까지 보도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희대의 검당유착 사건인 ‘고발사주’ 의혹도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민정수석을 지낸 국회의원의 아들, 특검의 딸, 언론인, 재벌까지 등장하는 사상 초유의 ‘정경법언 유착’ 사태까지 벌어진 것입니다. 대한민국 사회를 위태롭게 만드는 이 적폐 카르텔을 낱낱이 밝혀야 합니다. 그리고 그 고리를 철저하게 끊어내야 합니다.
이번 사태, 파면 팔수록 야권 인사들의 이름만 줄줄이 엮여 나옵니다. 이 마당에 국민의힘은 ‘고발사주’ 의혹 때와 마찬가지로 사실을 감추고 엉뚱한 방향으로 국민의 시선을 돌리려는 행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21세기에도 철지난 ‘그때 그 정치’만 되풀이 하고 있는 국민의힘의 행태, 국민은 외면하고 싶으실 것입니다.
국민의힘에 묻습니다. 언제까지 ‘기망의힘’으로 버틸 작정입니까? 이준석 대표. 김기현 원내대표. 양심이 있다면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고, 자당 의원들에 대한 수사결과를 공개하십시오. 더 이상 한국 정치의 시곗바늘을 거꾸로 돌려서는 안 됩니다.
2021년 9월 2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