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박찬대 원내대변인 브리핑] 꼼수를 신의 한수라며 자화자찬 하는 미래통합당! 신의 한숨과 국민 한숨만 유발하지 말고, 정정당당하게 총선에 임하기 바란다
박찬대 원내대변인, 오전 현안 브리핑
□ 일시 : 2020년 2월 14일(금) 오전 11시 30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꼼수를 신의 한수라며 자화자찬 하는 미래통합당! 신의 한숨과 국민 한숨만 유발하지 말고, 정정당당하게 총선에 임하기 바란다
미래통합당이 이종명 의원을 제명 조치하고,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으로 이적시켰다. 5.18 망언을 한 국회의원을 당에서 제명한 것은 늦었지만 당연한 조치이다. 잘못을 시인한 것인가?
망언에 대한 조치는 편파적이고, 의도마저 불순해 보인다.
김진태, 김순례 의원은 놔두고, 이종명 의원만 제명한 것이다. 지역구 의원은 처벌에서 배제해주고 비례대표 의원만 제명했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미래통합당이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잘 보여주는 셈이다.
이종명 의원 강제 이적의 의도는 정의구현이 아니고, 잿밥만 챙기는 것이다.
정당에 현역의원이 5명 이상일 경우, 국고보조금을 5억 원 이상 받을 수 있다는 계산을 한 것이다. 정치자금법 27조에 ‘5석 이상의 의석을 가진 정당에 대하여는 100분의 5, 5석 미만 정당은 100분의 2씩 지급한다’는 규정을 악용하려는 것이다. 현행법의 허점을 노려, 단물만 빼 먹어보려는 것이다.
미래통합당은 꼼수로 위성정당을 창당하고, ‘신의 한수’라고 자화자찬 하는 것도 모자라, 국고보조금 강탈까지 노리고 있다. ‘신의 한수’ 보다 ‘신의 한숨’을 유발한다고 하는 것이 더 어울린다. 국민들의 한숨 소리는 들리지도 않는 것 같다.
미래한국당으로 이적되는 것은 정계 은퇴를 의미하기 때문에 자당 소속의원들조차 불명예로 인식하고 있다고 한다. 아무도 가지 않으려고 하는 ‘미래’인 셈이다.
미래통합당이 진정 ‘미래’로 가기 위해서는 올바른 역사인식이 필요하다. ‘80년 무슨 사태’라는 발언을 통해 아직까지 5공화국 공안검사 인식을 고수하고 있는 황 당대표의 맹성을 촉구한다.
2020년 2월 14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