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박경미 원내대변인 브리핑] 한반도평화 거스르려는 자유한국당, 언제까지 화려했던 과거회상에 빠져있을텐가
박경미 원내대변인, 오전 현안 브리핑
□ 일시 : 2018년 10월 31일(수) 10시 40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한반도평화 거스르려는 자유한국당, 언제까지 화려했던 과거회상에 빠져있을텐가
자유한국당이 기어이 조명균 통일부장관 해임건의안을 발의했다. 세계의 시선이 쏠려있는 한반도평화 프로세스에 다른 누구도 아닌 대한민국의 제1야당이 찬물을 끼얹은 것이다.
지구상 유일하게 남아있는 분단국의 오명을 벗고 평화와 번영의 길로 가고자 하는 한반도 역사의 흐름을 자유한국당이 의석수를 무기 삼아 거스르려 하고 있다.
통일부라는 부처는 말 그대로 우리 민족의 바람과 한반도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담은, 전 세계에서 우리 대한민국 밖에 없는 부처다. 통일부라는 이름 그 자체가 존재의 이유다.
남북관계의 특수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제1야당이 정부의 정무적 판단에 맡겨야할 사소한 점까지 일일이 트집을 잡아, 이 중차대한 시기에 기껏 한다는 것이 통일부장관 끌어내리기라니 통탄할 일이다.
자유한국당은 언제까지 철지난 안보프레임으로 국민을 겁박하며 연명하려 하는가. 민주주의라는 제도가 선출된 권력의 임기를 보장하고 있기에 집행이 보류되고 있을 뿐, 자유한국당에 대한 국민의 심판은 이미 끝난 지 오래다.
‘젊은이는 항상 내일을 말하지만, 노인은 과거를 회상한다’ 인도의 철학자 라즈니쉬의 말이다. 자유한국당이 화려했던 과거의 추억에서 하루빨리 벗어나 내일을 말하는 젊은 보수로 거듭나길 바라는 것은 과한 기대일까.
2018년 10월 3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