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이해식 대변인 브리핑] 전 세계에 울려 퍼진 한반도 평화 미사, 교황청의 집전에 감사드린다 외 1건
이해식 대변인, 오전 현안 서면 브리핑
■ 전 세계에 울려 퍼진 한반도 평화 미사, 교황청의 집전에 감사드린다
우리나라 시간으로 오늘 오전 1시부터 1시간 가량 바티칸 교황청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특별미사가 열렸다. 교황청 국무총리 격인 국무원장이 이날 미사를 집전한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어서 우리 국민들로서는 더욱 뜻 깊다.
피에트로 파롤린 국무원장(추기경)은 오늘 미사에서 또렷한 한국어로 “문재인 대통령님, 김정숙 여사님 환영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축복을 전합니다.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기도합니다.”라고 말했다.
우리말까지 사용하며 한반도 평화를 위해 집전해 주신 파롤린 국무원장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문재인 대통령은 교황청이 배려한 특별 연설에서 “한반도에서의 ‘종전선언’과 ‘평화협정’ 체결은 지구상 마지막 남은 냉전체제를 해체하는 일”이라고 강조하면서 시편 구절을 인용해, “이제 한반도에서 ‘자애와 진실이 서로 만나고, 정의와 평화가 입을 맞출 것’”이라고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을 다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대통령이 연설 말미에 특별히 강조해 말한 것처럼 “기필코 분단을 극복”하고 한반도 평화를 이뤄내는 데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오늘 정오(현지 시각)에 문재인 대통령이 프란치스코 교황님을 면담한다고 한다. 교황청의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기도와 노력에 거듭 감사드리며, 더 뜻 깊은 소식이 이어지길 기대해 본다.
■ 문재인 대통령의 한반도 평화를 위한 주도적 외교를 냉전적 시각으로 보지마라
문재인 대통령이 유럽 순방을 통해 평화의 전파자 역할을 하고 있는데 대해, 일부 언론과 야당이 마치 한미간을 이간질 시키고 여론을 호도하고 있어 유감이 아닐 수 없다.
문재인 대통령은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적어도 북한의 비핵화가 되돌릴 수 없는 단계에 왔다는 판단이 선다면 UN 제재의 완화를 통해 북한의 비핵화를 더욱 촉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권국가의 원수로서, 더욱이 한반도 평화를 위해 혼신을 다하는 평화의 전도자로서 지극히 온당한 발언이다.
자유한국당과 일부 언론은 ‘제재 완화’를 언급했다는 이유 만으로 ‘과속’이니 한미간 ‘엇박자’니 호들갑을 떨고 있다. 세상은 변하는데 아직도 냉전 수구적 시각을 못 벗은 구태에 다름 아니다.
70년 적대와 냉전을 해체하는 역사적인 일에 방법론상의 사소한 의견차가 없을 리 없다. 그러나 이러한 일들은 한미동맹의 근본적인 틀 내에서 양국 간 철저한 공조를 통해 해소하고 있다는 것을 분명히 밝힌다.
2018년 10월 1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