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대표, 경기도당 대의원대회 인사말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18-08-18

추미애 대표, 인천시당 대의원대회 인사말

 

일시 : 2018818() 오후 1

장소 : 수원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추미애 당대표

 

존경하고 사랑하는 경기도당 당원 대의원 동지 여러분! 여러분들이 보고 싶어서 한걸음에 달려온 당대표 추미애 인사드린다.

 

지난 2년 동안 어느 하루도 쉬운 날이 없었다. 그러나 어려운 고비, 고비마다 이 자리에 계신 당원 동지 여러분들이 안 계셨더라면, 여러분들의 지지와 성원이 없었더라면, 우리는 제대로 해낼 수 없었을 것이다. 지도부에 성원해 주시고 하나로 단결해 주신 애당 동지 여러분, 정말 고맙다. 자랑스럽다. 존경한다.

 

돌이켜 보면 이게 나라냐며 광장에서 국민들이 주말마다 촛불을 들었어야 했을 때, 그 중심에 더불어민주당 애당 동지 여러분들이 계셨다. ‘나라다운 나라’, ‘나라를 나라답게 만들어달라국민들의 빗발치는 요구에 우리는 한눈을 팔 겨를도 없었다.

 

우리는 나라를 제대로 만들어달라는 국민의 요구에 오직 단결된 하나 된 마음으로 일사분란하게 움직였다. 그래서 여러분들의 단합과 단결 속에 우리는 위대한 정권교체를 이루고 촛불이 만든 나라의 사명을 다 완수할 수 있었다.

 

6.13 지방선거의 압도적인 승리, 그것 역시 당이 분열되지 않고 단합한 결과였다. 조기대선을 미처 준비할 겨를도 없었지만, 국민 주권시대를 열라는 국민의 명령을 받들어서 국민주권통합선대위를 꾸렸다.

 

국민주권통합선대위는 어떤 후보를 지지했든 우리가 뽑은 후보라면 모두가 국민의 명령을 받는다는 그런 순수한 열정과 마음으로 응축됐고, 과거 선거와는 달리 우리 모두 우리 자신의 일인 것처럼 지지하고 호소하며 뛰어다녔다. 앞으로 이런 우리당의 전통은 100년 동안 계속되어 나가야 할 것인데 여러분 그렇게 단합해주시겠는가.

 

오늘은 고 김대중 대통령님이 돌아가신 9주기 되는 날이다. 그분의 파란만장한 인생을 보면, 마치 우리가 어려운 시대에 직면하고 해법이 잘 풀리지 않을 때마다 김대중 대통령님이 하늘에서 우리를 도와주실 것 같이 늘 이 시대의 사표 같은 삶을 살아오신 분이다.

 

역사의 고비, 고비 마다 민주주의와 평화가 위기에 직면했을 때마다, 그분은 온 열정을 다해서 노구의 몸을 이끌고서라도 국민을 깨우치러 다니셨다. 시대에 도전하고 용감하게 맞서며 지혜롭게 문제를 풀어나가는 용기와 유연성을 함께 갖춘 세기의 걸출한 지도자이셨다.

 

그분께서 마지막으로 남기신 유언도 통합이었다. 통합이 없다면 우리는 어떤 일도 해낼 수 없을 것이다. 앞으로 다음 지도부도 더 험난한 과제를 떠안게 될 것이다. 경제와 민생과 평화가 지도부의 어깨에 걸려있다.

 

여러분, 2년간 저에게 과오 없이 여러분이 주신 과제를 함께 잘 풀어헤쳐나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셨듯이 다음 지도부에도 애정과 사랑을 가지고 끊임없이 지지해주시겠는가. 계속 승리하고 통합하고, 통합해서 승리하고, 승리해서 그 힘으로 다시 평화를 만들어내고 경제를 살리는, 책임을 다하고 시대의 사명을 다할 수 있는, 그런 더불어민주당의 자랑스러운 당원 동지로 우리 영원히 함께 갑시다.

 

이제 여러분이 기다리셨던 입추가 되었는데, 입추가 왔건만 저 추미애는 일주일 후면 내려간다. 아쉬우신가. 그러나 마음은 언제나 여러분들과 함께 하겠다. 우리당이 책임을 다하는 정당으로 국민적 사랑을 지속적으로 받아서 이 땅의 평화가 오는 그날까지, 통일이 완수되는 그날까지, 우리당의 사명을 함께 이룩할 수 있도록 저는 여러분들과 함께하겠다. 고맙다.

 

2018818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