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대표, 광주광역시당 대의원대회 인사말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18-08-04

추미애 대표, 광주광역시당 대의원대회 인사말

 

 

일시 : 201884() 오전 11

장소 :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추미애 대표

 

참 가슴이 뭉클하다. 여러분도 그러신가. 이렇게 자랑스러운 우리 민주당 동지 여러분, 대의원 여러분. 특히 그 중에서도 오늘 이 자리를 꽉 메워주신 민주당의 성지, 민주주의가 좌초할 때마다 용기를 더해주신 이 땅 광주에서 자랑스러운 동지 여러분과 함께 이렇게 서게 되니 마치 제가 여러분께 당대표로서 고별인사를 하는 자리가 돼서 정말 감사드리고 싶다. 정말 고맙다. 여러분.

 

우리가 하나가 됐을 때 승리할 수 있었고, 우리가 분열됐을 때 패배한 아픈 역사를 갖고 있었다. 이제 저는 여러분의 사랑을 듬뿍 받고, 민주당 역사상 최초로 평화적 당권 이양을 만들어 낸 당대표가 됐다. 여러분 정말 고맙다. 사랑한다. 저는 이런 우리 당의 가풍을 앞으로도 계속 이어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애당동지 여러분도 그렇지 않나.

 

우리는 정권교체를 할 때 그 마음 분열되지 않고 하나가 돼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달라는 국민께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반드시 이겨서 승리하는 정당, 그래서 국민을 책임지는 정권교체를 해내겠다고 했었다. 불망초심, 그때의 초심을 잊지 않고 사명을 나날이 되새기는 정당의 길은 계속 전진이 돼야 한다. 여러분도 그러신가.

 

책임 정부여야 한다. 책임정당이어야 한다. 이겼다고 자만하지 않고, 승리에 도취되지 않고, 우리가 지난 지방선거에 압도적으로 승리했지만 곧바로 이어진 수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국민의 생명과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취임식을 취소하는 단체장들이 바로 더불어민주당, 여러분이 뽑아주신 단체장들이었다. 그처럼 순간순간 시시때때로 전개되는 위기 속에 국민을 최우선시하고,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웃게 하는 책임정당의 일이 우리에게 부여된 시대과제이다.

 

그래서 우리가 전당대회를 치르지만 누가 더 대통령과 가깝느냐 그런 문제를 제기할 것이 아니라, 누가 더 국민에게 책임감 있게 책임정당으로서 당을 이끌어갈 것이냐 하는 그런 포부와 비전을 밝혀주시기 바란다.

 

자랑스런 당대표 후보 세 분, 면면이 뜯어보고 살펴보면 다 훌륭하시다. 최고위원 여러분, 자랑스러운 우리 당이 배출한 인재들이다. 앞으로 그분들이 쭉쭉 커나가면서 우리 애당동지 여러분의 힘과 사랑을 받아 우리 당을 잘 이끌 수 있도록 끊임없이 격려해주시기 바란다. 전당대회가 끝나면 당대표가 언제 내려오느냐 하며 언론이 관심 가졌었지만 이번만큼은 문재인정부를 든든하게 뒷받침하고 책임정당으로서 시대정신 다 하는, 제가 여러분 사랑을 듬뿍 받고 2년의 임기를 받고 내려오는 것처럼 앞으로 2년도 그렇게 자랑스러운 민주당 지도부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용기 주시길 바란다.

 

오늘 이 뜨거운 열기, 여러분의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지지와 성원, 결코 가볍지 않다는 국민의 사랑을 반영한 것이다. 그 길로 우리는 하나가 돼서 쭉쭉 전진하자. 이겼다고 자만하지 않고 더욱 겸손하게 몸을 낮춰 민생과 함께, 역사와 함께, 시대와 함께 책임정당으로서 우리 모두 사표가 되도록 하자.

 

오늘 이것으로 여러분께 인사를 갈음하겠다. 전당대회에 나선 우리 출마자 후보들이 뜨거운 폭염 속에 지치지 않도록 격려해주시고 저는 또 다시 뵙기로 하겠다. 오후에 전남도당 대의원대회가 바로 열리기 때문에 이렇게 인사드리고 떠나겠다. 여러분들 자리 끝까지 지켜주시라. 우리 당대표, 최고위원 후보들 오셨는데, 다른 후보도 지켜봐주시고 우리는 원팀이라는 것을 전당대회를 통해 국민께 보여달라. 고맙다 사랑한다. 존경한다.

 

 

201884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