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김현 대변인 브리핑] 한명숙 전 총리를 희생양 삼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재판거래 의혹의 실체적 진실을 밝혀야 한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18-08-02

김현 대변인, 오후 현안 서면브리핑

 

 한명숙 전 총리를 희생양 삼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재판거래 의혹의 실체적 진실을 밝혀야 한다

 

한명숙 전 국무총리를 희생양 삼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재판거래 의혹이 짙어지고 있다.

 

지난 31일 공개된 내용을 보면 법원행정처는 2015 8 20일 대법원의 상고 기각 결정으로 한명숙 전 총리의 유죄가 확정된 나흘 뒤 '정국 전망과 대응전략' 문건을 작성했다.

 

이 문건에는 당시 새정치민주연합의 친문 5인방 정치인 성향 등을 분석하고, 계파별 온도 차까지 계산하며 한명숙 전 총리에게 유죄 확정판결을 내린 후의 대응전략을 세웠다.

 

1 TBS 뉴스공장에 출연한 주진우 기자에 따르면 지난 2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한 정형식 판사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는데, 정보기관 관계자가 당시 주진우 기자에게 정형식 판사를 붙여서 실형을 선고할 수 있다는 협박을 했고, 실제 정형식 판사에 의해 한명숙 전 총리는 1심의 무죄를 뒤집고 2심에서 2년의 실형을 선고 받았다고 소개했다.

 

박근혜정부 당시 사법부에 의한 정치재판의 의혹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날이 갈수록 의혹이 증폭되는 가운데, 이제는 한명숙 전 총리의 재판에 개입한 정황까지 나오는 심각한 상황이다.

 

이처럼 의혹이 증폭되어감에도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 대한 수사만큼은 법원에서 압수수색을 불허하는 등의 납득할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더 이상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려서는 안 된다.

 

이번 한명숙 총리를 희생양 삼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재판거래 의혹에 대한 실체적 진실을 밝혀야 한다.

 

사법부가 독립되지 않고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청와대와 결탁했다는 것은 국헌을 훼손한 일로 단죄 받아 마땅하다. 그 진상을 명명백백히 밝히지 않은 상태에서 사법부의 신뢰 회복은 요원하다.

 

현재 불거진 의혹만으로도 1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지만 2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한명숙 전 총리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양승태 대법원장에 의해 억울하게 희생됐다고 볼 수밖에 없다.

 

수사기관이 분명히 의혹을 밝혀야 할 대목으로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

 

더불어민주당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재판 거래 의혹에 대한 분명한 진상규명 의지를 피력하며, 진실을 밝히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다짐한다.

 

2018 8 2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