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김현 대변인 브리핑] 자유한국당 김태호 후보의 침묵은 자신의 잘못에 대한 인정인가
김현 대변인, 오후 현안 서면브리핑
■ 자유한국당 김태호 후보의 침묵은 자신의 잘못에 대한 인정인가
자유한국당 김태호 후보가 경남도지사 재임 시절, 측근인 경남도의원의 부인 명의 땅을 공시지가 대비 14배나 비싸게 매입해준 사실이 드러나 경남도민들의 비난이 쏟아지는 가운데, 김태호 후보는 숱한 해명 요구에도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2009년 경남도청은 수해예방사업을 한다는 미명하에 수해 피해와 아무런 관련도 없는 지역의 땅을 도비로 사들였고, 심지어 공시지가 1억 원 가량의 땅을 매입하며 14억 원이라는 터무니없는 금액을 지불함에 따라, 누가 봐도 부동산 특혜 매입 및 측근 비리, 도비횡령 및 부정부패, 리베이트 및 모종의 거래 등을 충분히 의심할 수밖에 없는 정황이다.
공시지가 대비 14배나 뻥튀기 된 땅값을 지불하며 혈세를 낭비한 것 그 자체도 무능의 극치인 데다가, 만약 이를 대가로 리베이트나 검은 뒷거래마저 이뤄졌다면 도지사 후보 자격이 없는 것은 물론이고 당장 사법당국의 조사부터 받아야 할 것이다.
그럼에도 김태호 후보는 부동산 특혜 의혹에 대해 여전히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김태호 후보가 이렇듯 침묵으로 일관하는 것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겠다는 ‘유구무언’의 의미인가, 아니면 도민의 해명 요구를 귓등으로도 안 듣겠다는 태도인가.
김태호 후보의 현재 모습은 그야말로 이명박근혜정권의 후예스러운 태도다.
김태호 후보는 공시지가 1억 원 이하의 땅이 어떻게 14억 원으로 뻥튀기될 수 있었는지, 2009년 경남도청에서 벌어진 부동산 특혜 매입 의혹에 대해 즉각 해명해야 한다.
2018년 6월 4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