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원내대변인] 제발 색깔론 막말을 자중하길 바란다, 국회의 품격을 지켜야 한다
강훈식 원내대변인, 오후 현안 브리핑
□ 일시: 2018년 2월 5일(월), 오후 5시30분
□ 장소: 정론관
■ 제발 색깔론 막말을 자중하길 바란다, 국회의 품격을 지켜야 한다
오늘(5일) 한국당의 안상수 의원과 국민의당 이언주 의원이 국무총리와 통일부장관을 향해 “북한의 대변인이냐”라며 막말을 했다.
심지어 안 의원은 “북한의 기만전술에 속아 미국과의 혈맹에 갈등이 생기면 제2의 월남이 될 수 있다고 걱정하는 국민들이 있다”며 ‘안보불안’을 부추기기도 했다.
북한의 2.8 열병식은 평창올림픽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 내부 일정에 따른 것이라는 정부 측의 답변을 두고 색깔공세에 나선 것이다.
여기에 한국당의 전희경 의원은 “북한의 눈치를 본다”고 했고, 바른정당 이학재 의원은 “이념적 패거리집단이 국가 자체를 무너뜨릴 수 있다”며 ‘운동권 청와대’론을 다시 들고 나왔다.
유엔과 미국 양원이 ‘평화결의안’을 통해 평창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이때에 국회 대정부질의에서는 색깔론이 고개를 든 것이다.
제발 ‘색깔 정쟁’을 자중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
정부에 대한 비판논리가 색깔논리 말고 다른 건 없는지 야당에 묻고 싶다. 최소한의 품격을 지켜주시길 바란다.
올림픽도, 개헌도 색깔론에만 의존하더니, 대정부 질의마저 색깔론에만 의지하는 야당에 안타까움을 넘어 처량해 보인다.
국회의 품격을 지키고, 국익을 우선하는 야당의 모습을 기대한다.
2018년 2월 5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