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일베기자’의 리포트 누가 믿겠나? ‘공영방송’ KBS는 인사재고하라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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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 2017-02-14 17:24:00

일베기자의 리포트 누가 믿겠나? ‘공영방송’ KBS는 인사재고하라   KBS일간베스트(이하 일베)’에서 헤비 유저(다량 이용자)였던 일베 기자를 최근 사회부로 발령을 냈다. 공영방송으로서 KBS가 해서는 안되는 인사다. ‘일베기자의 리포트를 누가 믿겠나?   일베 기자는 반사회적 커뮤니티이자 극우 사이트인 일베 활동 전력 때문에 2015KBS에 입사했지만 안팎의 높은 비판여론으로 인해 그동안 취재 업무에서는 배제됐었다.   그는 생리휴가는 사용 당일 착용한 생리대를 직장 여자 상사 또는 생리휴가감사위원회(가칭)에 제출하고 사진자료를 남기면 된다”, “여자들은 핫팬츠나 미니스커트를 입고 다니는 것만으도 충분히 공연음란 아니냐”, “밖에서 몸 까고 다니는 ×이면 모텔 가서 함 하자 하면 ××× 같은데등의 글을 2014년 일베 게시판에 올린 적이 있다.   반인권적 반사회적 주장을 쏟아내며 여성 비하와 차별 등의 전력을 갖고 있는 일베 기자가 과연 언론인으로서 제대로 된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참으로 우려스럽다.   그러잖아도 악의적인 페이크 뉴스(가짜뉴스)가 넘쳐나면서 사회적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는데 KBS일베 기자를 버젓이 시청자와 국민 앞에 마이크를 잡고 설 수 있도록 하는 의도가 무엇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KBS는 지난 1월 황교익 칼럼니스트가 특정단체에 참여했다는 이유만으로 방송 출연 금지를 시켜 시청자들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은 바 있다.   KBS는 더 이상 공영방송으로서 의무를 저버리지 말고, 일베 출신 기자에 대한 인사를 재고하라. 편견과 거짓의 굴레에서 허우적대는 언론과 기자는 우리 사회와 국민의 영혼을 황폐화시킨다. KBS가 공영방송으로서 이번 일베 인사를 철회해야 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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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임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