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브리핑]억울하다며 특검 비하 나선 최순실, 박근혜 대통령 위의 비선실세답다 외 1건
이재정 원내대변인, 오전 현안 추가 서면 브리핑
■ 억울하다며 특검 비하 나선 최순실, 박근혜 대통령 위의 비선실세답다
불과 몇 십일 전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며 억지 울음을 삼키던 최순실의 본모습을 지켜본 국민들은 충격과 공포에 휩싸였다.
박영수 특검의 소환요구를 수차례 묵살하다 결국 체포영장을 받고 특검팀에 소환된 최순실은 특검 앞에 대기 중인 언론인들을 보자마자 “이것은 자유민주주의 특검이 아니다. 너무 억울하다. 자백을 강요하고 있다”며 소리 높여 외치기 시작했다.
그 위세가 너무도 당당해 마치 옳은 일을 하다 탄압받은 것 아니냐는 착각마저 불러온다. 역시 박근혜 대통령 위에 있는 대한민국 권력서열 1위다운 행동이다.
오늘 최순실의 일갈은 국민에 대한 선전포고이자 자신에 대한 특검수사의 칼날을 막지 못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암묵적 경고라고 밖에 생각할 수 없다.
특검은 그 어느 때보다도 강도 높은 철저한 수사를 통해 최순실과 박근혜 대통령의 모든 검은 뒷거래를 밝혀낼 것을 촉구한다.
■ 박근혜 정권의 수족 자청한 자유총연맹을 둘러싼 검은 의혹, 철저히 밝혀내야
청와대 행정관의 문자 한통이면 관제데모부터 대통령 시정연설 박수부대 동원까지 일사천리로 이뤄진 것을 지켜보며,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선진한국을 건설하겠다는 한국자유총연맹의 설립목적이 무색한 지경이다.
2차 전투 운운하며 이념전쟁에 자유총연맹의 조직을 이용한 박근혜 정권과 정권의 수족을 자청하며 이념전사로 앞장선 자유총연맹 간의 검은 뒷거래를 반드시 밝혀내야 한다.
적폐청산은 멀리 있는 구호가 아니다. 정치적 편향된 단체의 정상화야 말로 적폐청산의 첫 걸음이 될 것이다.
2017년 1월 25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