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대표, ‘정청래의 국회의원 사용법’ 출판기념회 축사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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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 2016-10-15 17:14:00

추미애 대표, ‘정청래의 국회의원 사용법출판기념회 축사

 

일시 : 20161015일 오후 3

장소 : 마포구청 대강당

 

추미애 대표

 

정청래 전 최고위원이 잘난 것이 하나 있다. 별명, 얼짱이다. 얼짱 국회의원 정청래다. 보면 굉장히 씩씩하고 돌직구다. 그런데 약한 것이 두 가지 있다. 첫 번째는 마음이 약하다. 그래서 세월호 유족을 보다 못해서 24일간 단식을 했다. 어느 누구는 일주일 단식하고 죽네사네 하는데, 24일 단식하고 저를 부르질 않아서 저는 못 갔다.

 

또 약한 것이 있다. 신장이 약하다. 그래서 걸러내지 않고 막 이야기한다. 그것이 이 책일 것 같은데 저는 아직 못 읽어봤다. 많이 걸러내고 합리적으로 썼다고 하는데, 과연 그런지 꼼꼼히 체크해봐야겠다.

 

정말 대선이 시작된 것 같다. 단순히 누가 대통령이 되느냐가 아니다.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절대 권력을 놓지 않겠다, 절대로 권력을 놓지 않겠다는 부사도 되지만 그 권력을 의미하는 절대 권력을 뺏기지 않겠다는 집요함을 볼 수 있다.

 

오늘도 어이없게도 경상도 어머님들의 말대로 날아가는 방귀잡고 시비 하냐는 식으로, 개인 회고록을 붙잡고 국정조사를 하자고 한다. 해야 할 국정조사가 엄청나게 많은데 개인 회고록을 놓고 누구 말이 맞나, 안 맞나 국정조사를 하자는 국정운영을 포기한 절대권력 집단을 보면서, 이제 코미디언도 돈을 벌기가 참 어렵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날마다 익사이팅하고, 날마다 재밌고, 날마다 롤러코스터 타는 것을 집권당인 새누리당과 청와대가, 우병우와 최순실이 다 보여주니 사회자도 진보의 차은택이 되고 싶다는 명언을 남기셨다. 오늘 명언이 많이 쏟아져서 이 자리에 쏟아낸 말만 담아도 출판기념회를 또 할 수 있을 것 같다.

 

두 눈 부릅뜨고 정청래 전 의원이 국회의원 사용법을 통해서 우리에게 교시하는 것을 잘 수행해내서 꼭 정권을 되찾아오도록 노력하자. 축하드린다.

 

20161015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