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브리핑]‘민생 국회, 일하는 국회’ 더불어민주당 의원워크숍개최 외 3건
기동민 원내대변인, 오전 현안 브리핑
□ 일시 : 2016년 6월 14일(화) 오전 10시 30분
□ 장소 : 국회 정론관
■ ‘민생 국회, 일하는 국회’ 더불어민주당 의원워크숍개최
우리당은 20대 국회를 ‘민생 국회, 일하는 국회’로 만들기 위한 워크숍을 20일(월)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민생, 국회 일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한 전략과 과제, 성평등 교육, 상임위 별 분임토의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석 대상은 당 지도부를 포함하여 우리당 의원 전원, 당직자 등이다. 생산적인 토론과 논의를 통해 국민 뜻에 부합하는 국회운영의 상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 이제 ‘국민의 먹고 사는 문제’를 얘기합시다
20대 국회의 진용이 갖춰졌다.
여야 모두 협치를 강조했고, 민생과 경제 문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꼽은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이제 남은 것은 ‘국민의 먹고 사는 문제’ 해결에 총력을 기울이는 것뿐이다.
우상호 원내대표가 밝혔듯이 민생 문제를 다루지 않는 협치란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당은 6월 국회에서 시급한 민생현안을 최우선적으로 다루길 희망한다. 가습기살균제 문제, 청와대 서별관회의, 세월호특위 활동시한 연장 등 국민적 관심과 민생 문제들에 대해 시급히 논의할 것을 제안하다.
■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대통령에게 국민은 절망한다
상생과 협치를 강조한 대통령의 연설, 경청했고 존중한다.
아쉬움이 남는 건 대통령의 연설 어느 한 곳에도 한마디 사과가 없었다는 것이다.
국회가 시작되기도 전에 꼼수 거부권 행사로 여야 갈등을 조장하고도 사과나 해명이 전혀 없다. 조선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발생할 해고 노동자들과 지역경제에 미칠 타격도 참으라는 말뿐 기업의 부실경영에 대한 책임 추궁과 고통분담은 보이지 않는다. 경제논리를 무시한 관치금융의 전횡을 보인 서별관회의에 대해서도 아무런 해명이 없다.
노동 관련법이 통과되면 노동시장이 선순환될 것이라는 얘기만 했지 비정규직의 모순과 설움을 안고 죽어간 김군에 대한 위로의 말은 찾아볼 수 없었다.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으로 고통 받는 어민들, 대북 강경책으로 하루아침에 터전을 잃은 개성공단 입주업체들, 인내를 강요받을 뿐 위로의 말은 전혀 없었다.
대통령의 이런 인식에 국민은 절망할 수밖에 없다.
협치를 강조한 대통령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하지만, 협치하기 위해선 양보가 필요하다. 양보하기 위해선 상대방을 이해해야 하고, 이해의 전제는 진심어린 사과와 용서가 필요함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 정진석 원내대표의 정중한 사과를 요구한다
온 국민이 아파하고 분노한 구의역 사고에 대해 국회차원의 조사가 필요하다면 얼마든지 받아들일 용의가 있다. 하지만 한 청년의 죽음을 정쟁의 도구로 삼는다면 용서할 수 없는 일이다.
20대 국회 원구성을 마치자마자 정진석 원내대표는 우리당 문재인 전대표와 박원순 서울시장에 대한 정치공세를 시작했다. 20대 국회를 민생국회, 일하는 국회로 만들겠다는 의지가 있는지 지극히 의심스럽다.
서울메트로의 임원선출은 고유의 임원추천 원칙에 따라 이뤄진다. 서울시, 시의회, 메트로가 조례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여 독립적으로 토론하고 적임자를 선출한다. 근거 없는 추론과 정황만 가지고 메트로 임원선출과정에 문재인 전대표의 의중이 반영된 것인 양 호도하는 것은 무지의 소치이다. 또한 서울시와 서울시의회, 서울메트로의 기관운영 원칙과 존립 근거를 훼손하는 발언일 뿐만 아니라 서울시민을 무시하는 발언으로 철회돼야 마땅하다.
일선에서 물러난 문재인 전대표와 사고 수습에 여념이 없는 박원순 서울시장 흠집 내기를 통해 무엇을 얻으려는 것인지 의문스럽다. 새롭게 출발하는 20대 국회를 혼탁하게 만들어 정쟁으로 이끌겠다는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
우리당은 정진석 원내대표의 정중한 사과를 요구한다. 더 이상 야당 흠집 내기를 통해 위기를 만회하려는 시도는 자제해 주기 바란다. 20대 국회를 공동으로 책임지고 있는 집권여당 대표의 모습으로 돌아올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
2016년 6월 14일
더불어민주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