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문화일보 “민주당, 천막 걷고 국회로 돌아가라”사설을 비판한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13-08-21

문화일보 “민주당, 천막 걷고 국회로 돌아가라”사설을 비판한다

 

 

문화일보가 21일자 사설을 통해서 민주당으로선 도저히 수긍하기 어려운 주장을 폈다. 사설은 “지난해 총선 · 대선에서 드러난 민의에 승복하는 것이 기본이고 출발점” 이라면서 “민주당은 무조건 의정에 복귀하는 게 도리”라고 했다. 또 “국정원 국정조사는 예상대로 새로운 것을 밝혀내지 못한 채 사실상 막을 내렸다”고 단정했다.

 

우선 민주당의 원내외 병행투쟁의 내용을 알고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민주당은 국회 상임위별로 결산심사를 위한 준비를 마쳤고, 일부 상임위에서는 심사를 시작한 상태다.

 

또한 천문학적인 예산으로 운영되는 국가의 정보기관이 대선에 불법 개입한 사건의 실체가 드러났는데도 아무런 일 없다는 듯이 넘어가라고 얘기하는 것은 지나쳐도 너무 지나친 주장이다. ‘민의에 승복하라’는 말은 이런 때 쓰는 말이 아니다.

 

사설은 국정원 국정조사가 새로운 것을 밝혀내지 못했다고 했다. 해당 언론인은 귀도 없고 눈도 없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알면서 그렇게 썼다면 펜을 놓는 편이 낫고, 모르고 그렇게 썼다면 언론인으로서의 자격이 없는 것이 아닌가.

 

사설이 특정 언론사의 편집방향을 기본으로 작성된다는 것을 모르는 바 아니다. 그렇더라도 보편 타당하고 상식적인 기준을 기본으로 삼아야 하는 것이 상식이다. 문화일보의 21일자 사설은 그런 기본과는 전혀 다른 내용이다. 맹성을 촉구한다.

 

 

2013년 8월 21일

민주당 수석부대변인 김영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