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한국일보가 다시 창간 정신을 구현해 나가길 바란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13-08-01

한국일보가 다시 창간 정신을 구현해 나가길 바란다

 

 

지난 7월 24일 한국일보 전ㆍ현직 기자들과 논설위원들, 그리고 경영ㆍ지원 부문 사원 등 201명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한국일보에 대한 기업회생(법정관리) 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그리고 법원은 오늘 재산보전처분을 내렸다.

 

동시에 고낙현 씨를 보전 관리인으로 임명함으로써 장재구ㆍ박진열 대표이사의 권한은 오늘부로 정지됐다. 검찰은 지난달 30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장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바 있다.

 

59년 전통의 한국일보가 장재구 회장의 불법 비리와 막가파식 경영으로 존폐의 위기에 몰린 사실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이번 한국일보에 대한 기업회생 신청은 한국일보와 함께한 이들이 신문 ‘한국일보’를 살리겠다는 의지를 모은 것이다.

 

법원이 임명한 보전 관리인이 회사의 빠른 회생을 위해 필수적인 조건인 ‘편집국 정상화’에 적극적으로 나서 하루빨리 편집국이 정상 운영되기를 기대한다. 그래서 정정당당, 불편부당, 춘추필법이라는 창간 정신을 다시 제대로 구현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

 

 

2013년 8월 1일

민주당 수석대변인 김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