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브리핑]박광온 대변인, 오후 현안브리핑
박광온 대변인, 오후 현안브리핑
□ 일시 : 2012년 11월 6일 15시 □ 장소 : 캠프 기자실 ■ ‘문안드림’ 회동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는 오늘 오후 6시에 정권교체, 정치교체, 시대교체를 바라는 국민의 열망과 역사의 무게감을 느끼면서 이야기를 나눌 것이다. 문재인 후보는 모두 아시는 대로 평소와 다름없이 모든 일정을 예정대로 소화하고 있다. 이는 실무적이고 구체적인 이야기를 나누기 보다는 큰 틀의 이야기를 나눈다는 뜻일 것이다. 또 오늘 만남에서 할 이야기는 이미 다 정리되어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시대의 부름을 받고 정치에 나설 때, 그리고 민주통합당의 후보로 오늘에 이르기까지 일관되게 갖고 있는 생각을 진솔하게 밝힐 것이다. 정치의 근본을 바꿔서 사람이 먼저인 새로운 시대를 열자는 것, 그러기 위해서는 정권을 바꾸는 것이 필요하고, 이에 앞서서 가치연대를 바탕으로 한 세력통합이 절실하다는 것이다. 이것이 일관되게 문재인 후보가 강조해온 부분이고, 이미 모두가 알고 계실 것이다. ■ 단일화는 국민들의 밥을 짓는 일이다. 단일화는 앞으로 우리 국민이 5년, 10년, 그 뒤로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밥을 짓는 일이다. 그런데 새누리당이 온갖 독기어린, 치기어린, 입에 담기조차 험한 말로 그 밥솥에 침을 뱉으려 하고 있다. 국민들이 맛있는 밥, 영양가 있는 밥을 먹지 못하게 하려는 것이다. 문재인-안철수 후보의 단일화를 시기하고, 질투하고, 두려워하지만 말고 국민들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밥을 지을 궁리하는데 더 많은 시간을 들이기를 간절히 바란다. ■ 박근혜 후보의 정치쇄신안, 투표시간 연장안을 포함시켜야 한다. 박근혜 후보가 정치쇄신안을 발표했다. 깜짝 놀랐다. 민주통합당 쇄신안인 줄 알았다. 정치혁신을 바라는 국민의 열망과 시대흐름을 거역하지 않은 것을 환영한다. 하지만 박근혜 후보가 제시한 정치쇄신안에는 국민의 참정권 확대를 위한 투표시간 연장안이 빠져 있다. 우리는 이미 투표시간 연장이야말로 가장 시급한 정치쇄신방안이며, 박 후보가 결심만 하면 바로 실현가능한 손쉬운 정치개혁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박 후보의 결단을 촉구해왔다. 하지만 박 후보는 이에 답하지 않았다. 저희들이 박 후보의 정치쇄신안의 진정성에 대해 의문을 갖는 이유이다. 모든 개혁은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실천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지금이라도 정치쇄신안에 투표시간 연장안을 포함시키기 바란다. 박근혜 후보는 또 후보 검증과 정책검증의 시간을 충분히 갖기 위해서 후보 결정 시기를 법으로 정하자고 제안 했다. 좋은 말이다. 하지만 그런 제도를 도입하지 않더라도 후보 검증과 정책 검증은 지금이라도 가능하다. 박근혜 후보와 새누리당이 TV 토론을 받아들이면 된다. TV토론을 하루빨리 받아들이기 바란다.2012년 11월 6일
문재인캠프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