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대통령 일가와 청와대는 특검조사 회피하지 말라
대통령 일가와 청와대는 특검조사 회피하지 말라
김윤옥 여사의 내곡동 특검조사와 관련해 조사 시기를 두고 설왕설래가 계속되는 것은 특검조사를 회피하려는 적반하장이다. 특히 어제 ‘특검 수사과정 언론 노출은 위법하다’는 청와대의 반응은 황당함 그 자체이다. 특정언론을 통한 정치검찰의 허위사실 유포는 괜찮고 특검의 수사상황에 대한 최소한의 브리핑은 위법이라는 말인가? 더욱이 지난 2009년 정치검찰을 앞세워 생중계하듯 허위사실을 유포해 노무현 전 대통령을 죽음으로 내몬 정권이 이제와 무슨 염치로 돌아가신 분을 또다시 모욕하려 하는가. 청와대는 최소한 양식이라도 갖추기 바란다. 청와대는 더 이상 특검 수사를 흔들지 말아야 하며, 김윤옥 여사는 해외순방을 스스로 포기하고 조사를 받기 바란다. 국민의 시선이 대통령 일가에 쏠려있는 만큼 청와대는 내곡동 사저부지 매입을 둘러싼 모든 진실이 가려지도록 해야 한다. 대통령 일가와 청와대가 그리도 억울하다면 오히려 특검 조사를 성실히 받는 것으로 의혹을 풀어야 할 것이다.2012년 11월 6일
민주당 대변인 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