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손명수 대변인] 오세훈 시장, 한미동맹과 국익 중심 외교는 대립하는 것이 아닙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게시일 : 2026-11-01

​손명수 대변인 서면브리핑

 

■ 오세훈 시장, 한미동맹과 국익 중심 외교는 대립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외교·안보 인식이 참으로 의아합니다. 도대체 미국 시장인지 대한민국의 서울시장인지 모르겠습니다.

 

오 시장은 미국 대사의 발언을 인용하면서 “워싱턴이 지금 서울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짐작하고도 남는다“며 한미동맹의 위기를 주장했습니다. 동맹국 간에도 이견은 발생할 수 있고, 이를 조율하는 것이 외교의 역할입니다. 그런데 자국의 이익을 대변하는 동맹국 대사의 발언을 두고 대한민국 수도의 시장이 대한민국의 입장에서 한마디 하는 것이 아니라 그를 대변하듯이 위기 운운하는 것이 과연 적절한 처사입니까. 

 

”미국보다 한발 먼저 움직여야 한다“는 오 시장의 주장도 마찬가지입니다. 미국이 자국의 이익을 중심으로 외교에 임하듯, 대한민국 역시 우리 국익을 중심에 두고 다방면을 고려하여 협상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이것이 어째서 동맹을 흔드는 일이 됩니까. 자강과 동맹은 모두 국익을 지키기 위해서 필요합니다. 오세훈 시장은 동맹에 종속돼야만 국익을 지킬 수 있다고 믿는 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한미동맹은 대한민국 안보의 핵심 축입니다. 그렇기에 더욱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합니다. 대한민국이 국익을 최우선에 두고 주체적으로 협상하는 것은 동맹을 더욱 건강하게 만드는 길입니다. 오 시장이 생각하는 한미동맹은 무조건 시키는대로, 미국의 생각을 먼저 읽어서 한발 먼저 미국 뜻대로 움직이는 것입니까.

 

오 시장은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시장이라면 국익이 무엇인지, 국익과 국민을 지키기 위해서 외교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더 고민하고 공부하기 바랍니다.

 

2026년 11월 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