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조계원 대변인] 북한 규탄 결의를 막은 쪽은 국민의힘입니다
조계원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6년 10월 6일(화) 오후 4시 1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북한 규탄 결의를 막은 쪽은 국민의힘입니다
합참은 지난달 30일, 북한의 지뢰 매설을 명백한 정전협정 위반으로 규정했습니다. 국경선 요새화를 즉시 중단하고 북측의 사과와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했습니다. 어제는 유엔사와 공조해 군사분계선 이남의 북한군 지뢰를 제거했습니다. 아무 말 못 한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닙니다. 이재명 정부는 말했고 행동했습니다.
정작 입을 막은 쪽은 국민의힘입니다. 지난달 29일, 국방위에서 북한을 규탄하는 결의문 채택이 무산됐습니다. 정전협정 위반을 규탄하자는 데까지 여야 의견이 모였습니다. 국민의힘이 대북 인도적 지원 재검토를 결의문에 넣자고 고집부렸습니다. 국회가 한 목소리를 낼 자리를 스스로 걷어찼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일, 규탄 결의안을 당론으로 발의했습니다. 북한의 사과와 책임자 처벌, 재발 방지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피해 장병의 보훈과 의료 후속대책도 담았습니다. 국민의힘 의원의 이름은 없었습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에게 대북송금 이상의 무언가가 있다고 했습니다. 그 무언가가 무엇인지는 말하지 않았습니다. 근거를 내놓지 못할 주장이라면 음모론입니다. 안보를 다루는 자리에서 할 말이 아닙니다.
또한, 장 대표는 대통령에게 자리에서 내려오라고 했습니다. 장병의 부상을 퇴진 요구의 지렛대로 삼았습니다. 안보는 정쟁의 소재가 아닙니다. 적진 분열을 반길 쪽은 북한인 것을 잊지 마십시오.
장동혁 대표에게 요구합니다. 근거 없는 의혹 제기를 멈추고 북한 규탄 결의안 채택에 협조하십시오. 북한을 향해 한 목소리를 내는 일,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2026년 10월 6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