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조계원 대변인] 유족은 17년의 아픔을 견뎠고, 한동훈 의원은 악마의 대못질을 합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게시일 : 2026-10-05

조계원 대변인 서면브리핑

 

■ 유족은 17년의 아픔을 견뎠고, 한동훈 의원은 악마의 대못질을 합니다

 

한동훈 의원이 악마의 대못질로 사자명예훼손을 한 고 노무현 대통령은 17년 전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고인이 된 노무현 전 대통령께선 입을 여실 수가 없습니다. 한동훈을 직접 고발할 수도 없습니다. 한동훈은 고인에게 도저히 사람의 탈을 쓰고서는 할 수 없는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그러고서는 버젓이 그짓을 '용기'라며 자화자찬합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직접 시계와 돈을 받지 않았습니다. 검찰에게서 처음 들었다 했고, 당연히 노무현 대통령은 모든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법은 죽은 사람을 재판하지 않습니다. 변론할 사람이 없기 때문입니다. 법정이 멈춘 자리에서 한동훈은 악의적으로 망자와 그 가족들의 가슴에 씻을 수 없는 모욕을 가합니다. 

 

한동훈 의원은 '노무현 신화', '가스라이팅'이라 했습니다. 정작 정치검찰과 국정원, 언론의 가스라이팅으로 노무현 대통령께서 돌아가셨습니다. 국정원은 '논두렁 시계'라는 악의적 프레임을 만들었고 언론은 대서특필하며 괴롭혔습니다.

 

한동훈 의원은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 앞에 선 17년의 애도를 조작으로 규정했습니다. 봉하마을을 다녀간 사람들을 속은 사람으로 만들었습니다. 슬퍼한 사람을 속은 사람이라 부르는 저질 발언을 연일 내뱉습니다.

 

한동훈 의원은 검사였습니다. 수사를 받는 사람이 어떤 상태가 되는지 아는 직업입니다. 수사 내용이 언론으로 흘러가면 그 사람에게 무슨 일이 생기는지 잘 압니다. 법무부 장관까지 지냈습니다. 몰라서 하는 말이 아니라 알고 하는 말입니다. 더 나쁩니다. 인간이 할 짓이 아닙니다.

 

또한 노무현 대통령 금기를 깼다고 했습니다. 금기가 아니었습니다. 사람이 죽었기 때문에 멈춘 자리였습니다. 한동훈이 돌아가신 노무현 대통령을 모욕하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시점이 목적을 보여줍니다. 수사와 기소를 독점하던 검찰청이 문을 닫은 시기에 맞췄습니다. 다름아닌 윤석열과 한동훈이 자초한 검찰개혁으로 사라지게된 검찰청입니다.

 

조작기소를 남발하며 검찰청 해체를 불러온 당사자가 책임을 돌리기 위해 서거하신 분까지 무덤에서 끌어냈습니다. 정치검찰의 우두머리 출신답게 사람을 가리지 않고 수단으로 씁니다. 죽은 사람도 예외로 두지 않습니다. 검찰이 무엇을 했기에 폐지됐는지를 한동훈 스스로가 증명하고 있습니다.

 

한동훈 의원은 유족과 국민에게 머리숙여 사과하십시오. 가스라이팅이라는 말을 취소하고 반박하지 못하는 사람 대신 살아 있는 사람과 논쟁하십시오.

 

노무현 대통령을 모독하고 올라가는 자리는 한동훈이 쌓은 악행의 탑이 산산히 부서지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조금이라도 본인의 죄를 덜려면 노무현 대통령의 무덤 앞에 석고대죄하십시오.

 

2026년 10월 5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