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전수미 대변인] '표현의 자유'로 포장된 독립운동가 폄훼와 국민의힘의 역사 왜곡 방조, 결코 좌시하지 않겠습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게시일 : 2026-08-14

전수미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6년 8월 14일(금) 오전 10시 3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표현의 자유'로 포장된 독립운동가 폄훼와 국민의힘의 역사 왜곡 방조, 결코 좌시하지 않겠습니다

 

제81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참담한 소식이 국민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습니다. 최근 스레드와 틱톡 등 각종 소셜미디어 상에서 김구, 안중근, 유관순, 윤봉길, 이봉창 등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영웅들을 향해 '살인 범죄자'라 매도하거나 그 업적을 깎아내리고 있습니다. 심지어 입에 담기조차 참담한 비인간적인 멸칭을 덧씌우며 조롱하는 게시물들이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광복절은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도 오직 조국의 주권 회복을 위해 스스로 횃불이 되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는 날입니다. 익명성이라는 비겁한 장막 뒤에 숨어 '표현의 자유'를 들먹이며 독립운동가를 범죄자로 매도하고 조롱하는 작태는, 단순한 일탈을 넘어 대한민국의 뿌리와 역사적 사실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반역사적 망동입니다.

 

더 큰 문제는 이러한 역사 왜곡을 부추기는 국민의힘의 무책임한 태도입니다. 이진숙 의원은 온 국민이 뜻을 모아 광복의 의미를 되새겨야 할 이 엄숙한 시기에, 도리어 5·18 민주화운동 폄훼 세력이 민의의 전당인 국회를 활보하도록 길을 터주며 역사 왜곡을 자행했습니다. 이는 선열들이 피 흘려 지켜낸 민주주의에 대한 역사 쿠데타이자 참을 수 없는 모욕입니다. 이진숙 의원은 대한민국 국회의원으로서 자격이없습니다. 국민의힘은 이진숙 의원의 반민주주적 망동에 대해 즉각 사과하고 이진숙 의원을 당장 사퇴시키십시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독립의 역사를 왜곡하는 행위는 물론 5.18 민주화운동을 폄훼하는 그 어떤 시도도 타협없이 단호하게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피와 땀으로 쓰인 광복의 숭고한 의미를 훼손하고, 국민을 분열시키는 극우세력의 폭주를 엄단하며 역사 왜곡을 정치적 도구로 삼는 몰지각한 행태에 단호히 맞서겠습니다. 순국선열들이 물려주신 고귀한 대한민국의 품격을 국민과 함께 끝까지 지켜내겠습니다.

 

2026년 8월 14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