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박해철 대변인] 노사 갈등 중재는 '정상 정부'의 기본 책무입니다. 노동자를 사지로 내몰던 흑역사부터 반성하십시오
박해철 대변인 서면브리핑
■ 노사 갈등 중재는 '정상 정부'의 기본 책무입니다. 노동자를 사지로 내몰던 흑역사부터 반성하십시오
오늘 국민의힘이 삼성전자 노사 갈등에 대한 정부의 중재 노력을 두고 '뒷북', '쇼'라며 맹비난을 쏟아냈습니다.
노사 분쟁 시 합리적 접점을 찾아 파국을 막는 것은 국가 경제를 책임지는 '정상 정부'의 지극히 당연한 책무입니다.
갈등 조정마저 위선이라 매도하니, 국민의힘이 바라는 국정은 그저 수수방관하거나 공권력으로 노동자를 탄압하는 것뿐입니까?
국민의힘이 이재명 정부의 노동 정책을 '리스크'라 강변하는 것은 참으로 후안무치합니다.
과거 보수 정권 시절, 노사 문제를 대화로 풀기는커녕 무자비한 탄압으로 일관하며 노동자들을 벼랑 끝 사지와 죽음으로 내몰았던 당사자가 대체 누구입니까?
산업 현장을 혼란과 피눈물로 얼룩지게 했던 장본인들이 이제 와서 국가 경제를 운운하며 책임을 떠넘기는 행태에 실소를 금할 길 없습니다.
노동조합과 노동자를 '적'으로 규정하고 짓밟아야만 직성이 풀리는 낡고 폭력적인 노동 혐오로는 결코 국가 경쟁력을 지킬 수 없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정부는 국민의힘의 억지 궤변에 흔들리지 않겠습니다. 헌법이 보장한 노동권과 기업의 경제적 책임이 상생하는 길을 묵묵히 열어가겠습니다. 국민의힘은 남 탓을 하기 전에, 자신들이 대한민국 노동 현장에 남긴 참혹한 흑역사부터 뼈저리게 반성하십시오.
2026년 5월 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