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문금주 원내대변인] 내란의 밤을 지켜낸 위대한 대한국민, 이제 세계 평화의 이름으로 호명되고 있습니다
문금주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내란의 밤을 지켜낸 위대한 대한국민, 이제 세계 평화의 이름으로 호명되고 있습니다
총칼 앞에서도 물러서지 않았던 시민의 빛이 이제 세계의 언어로 호명되고 있습니다. 12.3 불법 비상계엄을 저지하고 헌정 질서를 지켜낸 대한민국 국민이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됐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의 이름으로, 깊은 자부심과 함께 환영합니다.
응원봉을 들고 광장에 섰던 시민들, 헌법의 가치를 외치며 서로의 손을 놓지 않았던 이름 없는 주권자들. 분노를 폭력으로 바꾸지 않고, 위기를 혼란이 아닌 질서로 되돌려 세운 국민의 선택은 오늘 ‘빛의 혁명’이라는 이름으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무력이 아닌 시민의 참여와 연대로 헌정 질서를 지켜낸 경험은 민주주의의 품격과 저력을 스스로 입증해 낸 역사입니다.
특정 개인이나 단체가 아닌 ‘시민 전체’를 추천 대상으로 삼았다는 점은 더욱 뜻깊습니다. 위기의 순간 나라를 지켜낸 것은 권력이 아니라 국민이었고, 헌법을 복원한 힘 또한 평범한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었음을 국제사회가 평가한 것입니다. 이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뿌리와 완성의 주체가 어디에 있는지를 다시 한 번 일깨워 줍니다.
2024년 12월, 혹독한 겨울밤 헌정 질서를 지켜내기 위해 기꺼이 나서주신 국민 여러분께 깊은 경의와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그 절제된 용기와 책임 있는 선택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지켜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이 지켜낸 민주주의를 더욱 굳건히 세우겠습니다. 내란을 신속히 청산하고, 시민의 자유와 권리가 온전히 보장되며 성숙한 민주주의가 제도화된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헌정 질서를 흔드는 시도에는 단호히 맞서고, 세계 민주주의의 모범이 되도록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2026년 2월 1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