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군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권성동 원내대표와 국민의힘은 그만 이성을 되찾고 국민 협박 정치를 멈추십시오

내란수괴 윤석열을 비판하니 권성동 원내대표가 발끈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에게는 ‘법복 입은 좌파 활동가’라고 맹비난하더니, 윤석열에게 예의를 지키지 않는다며 격노하는 모양새가 황당하기 그지없습니다.

그저 내란수괴를 내란수괴라고 말했을 뿐인데 ‘금배지 단 내란공범’이 아니고서야 왜 이렇게 폭언 정치를 하는 것인지 알 수 없는 노릇입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탄핵하면 문형배, 이미선 헌법재판관의 후임을 지명하겠다고 엄포를 놓는 것도, 탄핵을 예고한 민주당 초선 의원들과 이재명 대표 등 72명을 내란 음모로 고발한 것도 매우 유감스럽습니다.

대체 국민의힘은 무엇이 두려워서 내란수괴 비호를 멈추지 않는 것입니까? 국민의힘이 두려워해야 할 대상은 내란수괴 윤석열이 아니라 국민입니다.

국민의힘은 대체 언제까지 내란수괴 지키기에만 매달리며 민생경제를 외면할 것입니까?

고발과 헌법재판관 임명 운운하며 국민을 협박하는 파렴치한 행태를 즉각 멈추고 내란 종식에 협조하십시오.

국민의힘이 이대로 계속 오만하게 굴다가는 영원히 국민께 잊힐 거라는 걸 명심하십시오.

2025년 4월 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