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윤종군 원내대변인] 일본 정부의 독도 교과서 발표가 바로 윤석열 친일 굴욕외교의 초라한 성적표입니다
윤종군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일본 정부의 독도 교과서 발표가 바로 윤석열 친일 굴욕외교의 초라한 성적표입니다
일본 정부가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억지 주장을 교과서에 싣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언론에 따르면 독도를 다룬 지리·역사와 공공 교과서에 '독도는 일본의 고유 영토'라는 기술이 오늘 일본 문부과학성 검정을 거쳐 추가됐다고 합니다.
일본 정부에 경고합니다. 독도는 대한민국의 영토입니다. 독도는 물론이고 한반도와 그 부속 도서는 단 한 순간도 일본의 영토였던 적이 없습니다.
일본 정부는 자국 청소년들에게 왜곡된 역사관을 주입하려는 시도를 즉각 중단하십시오. 아울러 백년 전 제국주의 영토확장의 야욕을 아직도 버리지 못한 게 아니라면 이웃국가의 고유 영토를 자신들의 것이라고 우기는 뻔뻔한 행위를 즉각 중단하십시오.
몇 해 전, 일제강점기를 다룬 한 드라마에서 ‘빼앗기면 되찾을 수 있으나 내어주면 되돌릴 수 없다’는 명언이 인구에 회자된 바 있습니다.
강제징용과 위안부 피해자, 홍범도 장군을 비롯한 독립 영웅 흉상 철거 시도, 사도광산 문제 등 하나씩 내어주더니 결과가 이것이란 말입니까? 일본 정부의 독도 교과서 발표는 말할 것도 없이 윤석열 내란정부의 친일굴욕 외교의 결과물입니다.
내란수괴를 지키는 정성 중 십분의 일만 들였어도 일어나지 않았을 일입니다. 외교부를 비롯한 정부는 더 이상 외교참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즉각 대응에 나서십시오.
2025년 3월 25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