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한민수 대변인] 국민께서 언제까지 기다려야 합니까? 헌법재판소는 내란수괴 윤석열을 즉각 파면하십시오
한민수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5년 3월 24(월) 오전 11시 3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국민께서 언제까지 기다려야 합니까? 헌법재판소는 내란수괴 윤석열을 즉각 파면하십시오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탄핵 심판 선고가 지연되면서 선고일이 4월로 넘어가는 것 아니냐는 국민적 우려마저 나오고 있습니다.
국가적 혼란과 갈등은 극에 달했는데, 국민께서 언제까지 불안과 분노를 안고 헌법재판소의 판단을 기다려야 한단 말입니까?
국회의원들이 테러를 당하고 국민의힘과 극우세력은 내전을 선동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그런데도 마냥 기다리게만 하는 것은 헌재를 향한 국민의 여망과 신뢰를 저버리는 것입니다.
국민께서는 100일이 넘도록 분노와 불안 속에서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기다려 왔습니다. 답은 명확한데, 대체 언제까지 내란 우두머리에 대한 파면 선고를 기다려야 합니까?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늦어지는 만큼 헌정 질서는 더욱 훼손되고, 대한민국의 내란 후유증도 깊어져 가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3일 밤 위헌적인 비상계엄을 선포한 내란수괴를 즉각 파면하십시오. 민주주의의 최후 보루인 헌법재판소에 그 책임이 있습니다.
내란세력에 대한 단호한 응징이 1987년 민주화운동의 결실로 헌법재판소가 만들어진 이유임을 명심하십시오.
더불어민주당은 오늘부터 광화문 천막당사를 운영합니다. 윤석열에 대한 파면 결정이 내려질 때까지 국민과 함께 헌재의 결정을 기다리겠습니다.
2025년 3월 24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