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안귀령 대변인] 오세훈 시장이 가야 할 곳은 대선 레이스가 아니라 검찰청 포토라인입니다
안귀령 대변인 서면브리핑
■ 오세훈 시장이 가야 할 곳은 대선 레이스가 아니라 검찰청 포토라인입니다
오세훈 시장이 가야 할 곳은 대선 레이스가 아니라 검찰청 포토라인입니다.
검찰이 김한정 씨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에 ‘오세훈 시장이 김 씨에게 여론조사 비용 지급을 부탁했다’고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세훈 시장이 명태균 씨에게 여론조사를 의뢰한 날짜도 특정된 것으로 전해졌고, 강철원 전 정무부시장이 단일화 협상이 한창이던 시기에 명 씨와 따로 만났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오세훈 시장은 여론조사 비용 대납까지 드러났는데 아직까지 “흠집 내기”라고 우길 셈입니까? 검찰 수사를 통해 확인된 진술과 증거가 모두 오세훈 시장을 향하고 있습니다.
오세훈 시장은 더 이상 명태균 씨와의 관계를 부정할 수 없습니다. 명태균 씨에게 여론조사를 의뢰했는지, 김한정 씨에게 여론조사 비용 대납을 부탁했는지 답해야 합니다.
어차피 모두 검찰에 답해야 할 질문들입니다. 그전에 국민께 먼저 답하는 것이 도리 아니겠습니까?
오세훈 시장은 검찰의 압수수색에 대해 “기다리던 절차”였다고 말했습니다. 국민께는 오세훈 시장의 해명도 ‘기다리는 절차’입니다.
오세훈 시장은 얼렁뚱땅 넘어갈 수 있을 것이라는 망상에서 벗어나 이제 국민의 물음에 제대로 답하십시오.
2025년 3월 2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