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김성회 대변인] 부정선거 음모론 옹호하는 나경원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후보, 그러니까 내란 공범 소리 듣는겁니다
김성회 대변인 서면브리핑
■ 부정선거 음모론 옹호하는 나경원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후보, 그러니까 내란 공범 소리 듣는겁니다.
오늘 아침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이러니까 선관위가 부정선거 의심을 받는다”는 내용의 페이스북 글을 게시했습니다.
온 국민이 거리에 나와 외치고 있는 “내란수괴 탄핵에 불참한 국민의힘 의원도 내란 공범이다” 와 동일한 현수막을 선관위가 허가해준 것이 불만이라면, 거기까지만 하십시오.
내란수괴 윤석열의 계엄 선포 이유를 은근히 옹호하며, 부정선거 음모론을 믿는 일부 극우지지자들을 결집하고자 하는 음흉한 속내가 보입니다.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되려면, 허무맹랑한 부정선거 음모론을 놓을 수 없는 겁니까?
다시 한 번 국민의힘에게 알기 쉽게 설명드립니다.
외부망과 단절되어 있는 선관위 내부망에 대한 서버 해킹과 국민의힘도 선정에 참여한 투표참관인 약 27만명, 개표참관인 약 1만 7,000명이 지켜보고 있는 선거·개표과정의 조작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국민의힘은 이제 그만 극단적 음모론이 판치는 극우세계관에서 벗어나, 대한민국 정상화를 외치는 광장의 국민들의 목소리에 응답하십시오.
“그러니까 내란 공범이라는 의심을 받는 겁니다.”
2024년 12월 22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