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김성회 대변인] 국회에 1000명 보냈어야 한다며 국회의원 체포하고 탱크로 국회를 밀어버리려던 윤석열, 하루빨리 체포해야 합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274
  • 게시일 : 2024-12-20 12:02:39

김성회 대변인 서면브리핑

 

국회에 1000명 보냈어야 한다며 국회의원 체포하고 탱크로 국회를 밀어버리려던 윤석열, 하루빨리 체포해야 합니다

 

윤석열의 내란 작전 계획이 관련자들의 입을 통해 속속들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공수처는 김용현 전 장관이 국회에 500명 보냈다니 "거봐, 부족하다니까. 1000명은 보냈어야지" 라는 윤석열의 반응이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합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이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4명이 들어가 한 명씩은 데리고 나올 수 있지 않느냐'는 지시를 받았다”고 진술했다고 합니다.

 

심지어 오른팔 김용현 전 국방장관이 내란 당일 ‘탱크로 국회를 밀어버리라’고 발언했다는 제보까지 이어졌습니다. ‘탱크부대장’ 2기갑여단장이 내란 당일 ‘계엄 비선’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의 호출을 받아 정보사에 있었던 만큼 신빙성이 있습니다.

 

이렇게 내란의 실체가 드러나고 있는 마당에, 윤석열은 40년지기 석동현 변호사를 앞세워 “체포의 ‘체’자도 안 꺼냈다”며 내란이 아니라는 얼굴 두꺼운 소리만 돌림노래처럼 반복하고 있습니다.

 

탱크로 국회를 밀어버리고 국회의원까지 끌어내려 한 일이 내란이 아닌 소란에 불과하다니, 이제는 같은 헌법 질서 아래 살아온 것이 맞는지 직접 물어보고 싶은 지경입니다.

 

가상현실에 파묻혀 내란 자체를 부정하면서 공수처 소환과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절차에 대해 일체 거부하고 있는 내란 수괴가 언제 어디서 증거를 인멸하고 다닐지 모릅니다.

 

수사당국에 촉구합니다. 극우 음모론에 빠져 내란을 주도한 수괴 윤석열을 하루빨리 체포해 법의 심판대에 세워야 할 것입니다.

 

2024년 12월 20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