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한민수 대변인] 내란 주범들의 후안무치한 수사 방해, 즉각 체포해서 수사에 속도를 내야 합니다
한민수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12월 16일(월) 오전 11시 45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내란 주범들의 후안무치한 수사 방해, 즉각 체포해서 수사에 속도를 내야 합니다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이 변호인단 구성을 핑계로 검찰 소환에 불응했습니다. 윤석열의 오른팔로 내란을 주도한 전 국방부 장관 김용현 역시 수사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우리 국민과 전세계가 12.3 내란 사태를 실시간으로 지켜봤습니다. 또한 내란 공범들이 진실을 토설하고 있는데 후안무치한 수사 방해로 법의 심판을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착각하고 있는 것입니까?
극우 세력의 부정선거 망상에 빠져, 친위쿠데타를 벌이다 국민에게 탄핵을 당하고도 여전히 망상을 버리지 못하는 내란 주범들의 행태에 분노를 참을 수 없습니다.
단 한번이라도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국무위원으로 사명감을 가졌다면 더 이상 파렴치한 궤변과 뻔뻔한 변명으로 우리 국민을 기만하지 마십시오.
피의자 윤석열 씨에게 국민의 이름으로 경고합니다. 내란이 국민에 의해 저지된 순간, 내란 수괴가 법의 심판에서 도망칠 길은 없어졌습니다.
국민의 피로 세운 민주주의를 유린한 죄에 대해 속죄할 유일한 방법은 수사에 협조하는 것뿐입니다. 계속해서 수사를 거부하고 책임을 회피한다면 더욱더 엄중한 처벌만이 기다릴 것입니다.
수사기관에도 당부합니다. 내란 수괴 피의자의 수사 방해에 휘둘리지 말고 즉각 체포해서 수사에 속도를 내십시오.
더불어민주당은 흔들림 없이 국민의 명령을 받들어 내란 수괴와 공범들에 대한 엄정한 처벌을 반드시 완수하겠습니다.
2024년 12월 16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