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김성회 대변인] 사법부까지 유린하려던 윤석열, 탄핵이 답입니다
김성회 대변인 서면브리핑
■ 사법부까지 유린하려던 윤석열, 탄핵이 답입니다
지난 내란 사태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한 김동현 판사도 체포하려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3권 분립을 부정하는 내란 수괴의 명백한 사법부 탄압이고 사법부 압박입니다.
조지호 경찰청장이 “지난 3일 계엄 선포 직후 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으로부터 정치인 등 15명가량의 위치를 추적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고 그 중에 김동현이라는 현직 판사도 있었다”고 진술했다고 합니다.
현직 판사를 체포하기 위해 위치추적을 할 수 있다는 역겨운 발상에 치가 떨립니다. 더구나 이재명이라는 정적을 자기 입맛에 맞게 처벌하지 않아서가 이유라는 사실에 경악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김동현 판사를 체포하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이재명 대표의 다른 재판을 맡고 있는 판사들을 겁박하려 한 것으로 보입니다. 참으로 치졸하고 유치한 발상입니다.
길게 말할 이유가 없습니다. 탄핵이 답입니다.
내일 국회는 국민의 명령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할 것입니다. 국민의힘에 경고합니다. 국민의 명령에 따르지 않을 경우 국민의힘도 곧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2024년 12월 1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