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황정아 대변인] 속 빈 ‘위장 출근’ 차량 행렬까지, 윤석열은 단 하루도 대통령이었던 적이 없습니까?
황정아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4년 12월 11일(수) 오전 10시 5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속 빈 ‘위장 출근’ 차량 행렬까지, 윤석열은 단 하루도 대통령이었던 적이 없습니까?
내란 수괴 윤석열이 그동안 위장 출근을 해왔다는 언론의 의혹 보도는 충격적입니다.
경찰 내부에서 “대통령이 매번 출근이 늦어 아침에 ‘가짜 부대’를 보내는 것으로 안다”, “대통령의 출근이 늦을 때 빈 차를 내보냈다”는 증언이 터져 나왔다고 합니다.
윤석열은 단 하루도 대통령이었던 적이 없습니까? 일도 하지 않고, 출근하는 척 쇼윈도 대통령을 연기하던 윤석열의 행태에 경악과 분노를 멈출 수 없습니다.
위장 출근 의혹은 윤석열이 국민이 위탁한 대통령직에 얼마나 불성실했는지 똑똑히 보여줍니다. 국가 최고 지도자로서의 책임감은커녕 누구도 감시하거나 견제할 수 없는 권력을 쌓고 즐겼다는 말입니다.
속 빈 차량 행렬로 출근한 척 국민을 우롱하고, 파탄 난 민생경제를 내팽개친 채 총선 민의에 불복해 내란을 준비해 온 윤석열은 애초에 대통령의 자격을 상실했습니다.
윤석열의 ‘가짜 출근’, 속 빈 차량 행렬을 만들기 위해 공권력을 낭비하고 교통을 통제하며 국민의 불편을 초래해온 것이 차라리 작은 일이었다는 현실에 참담함을 느낍니다.
그동안 모든 행보가 헌정 질서를 무너뜨리고 국민을 기만하는 데 집중되어 있었던 12.3 내란 수괴를 이제 단 하루도 대통령직에 앉혀둘 수 없습니다.
탄핵 가결로 하루 속히 이 혼란을 끝내야 합니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내란 수괴에 대한 파렴치한 비호를 멈추고 국민의 명령인 탄핵에 찬성하십시오.
2024년 12월 1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