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강유정 원내대변인] 내란수괴를 비호하며 계산기 두들기는 국민의힘의 앞날에 미래는 없습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159
  • 게시일 : 2024-12-11 10:24:35

강유정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내란수괴를 비호하며 계산기 두들기는 국민의힘의 앞날에 미래는 없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 당시 국회 장악 임무를 맡은 곽종근 육군특수전사령관에게 "문을 부수고 국회의원들을 끄집어내라"고 직접 지시했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대통령이 동원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물리력으로 국회의원들을 진압하여 헌법기관을 무력화하려 한 것입니다.

 

이는 헌법이 규정한 국헌 문란, 폭동 그 자체입니다. 드러난 모든 정황이 이보다 더 명백한 내란일 수 없습니다. 국민을 상대로 쿠데타를 일으킨 윤석열은 쿠데타 실패 후에도 여전히 제왕적 권력을 누리는 중입니다. '질서 있는 퇴진' 뒤에 숨어 5.16 쿠데타 옹호 인물을 진실화해위원회 위원장 임명 강행하는 등 버젓이 대통령 인사권까지 행사하고 있습니다.

 

한동훈 대표와 국민의힘은 탄핵 표결을 거부함으로서 내란수괴에 군 통수권, 외교 최종결정권 등 국민이 양도한 모든 권한을 쥐어주었습니다. '질서 있는 퇴진'이니, '퇴진 로드맵' 운운하지만, 속내는 정권을 이대로 넘길 수 없다는 겁니다. 어떻게든 최대한 시간을 벌어보겠다는 미련이 가련하기까지 합니다. 한동훈 대표 스스로도, 탄핵만이 대통령 직무를 정지시킬 유일한 방법이란 걸 알고 있지 않습니까?

 

국민의힘에 경고합니다. 내란수괴를 비호하며 정치적 유불리를 따져 계산기나 두들긴다면 뻔뻔한 국민의힘에게 앞날은 없습니다.  국민의 심판만 남아 있습니다.

 

2024년 12월 1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