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강유정 원내대변인] 검찰은 당장 내란 수사에서 손을 떼고 김용현을 국가수사본부에 넘기십시오!
강유정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검찰은 당장 내란 수사에서 손을 떼고 김용현을 국가수사본부에 넘기십시오!
내란 주범 김용현이 서울중앙지검에 제 발로 걸어 들어갔습니다. 검찰이 제 집 안방인 모양입니다.
검찰이 키워낸 내란 수괴 윤석열의 행동대장다운 행보입니다. 이제 두 다리 쭉 뻗고 연어회라도 시켜 먹을 참입니까?
김용현이 검찰에 자진 출두했으니 이제 공정한 수사가 되겠다 믿을 국민이 어디 있습니까? 증거 인멸을 도모하는 도피의 연장선에 불과합니다.
박근혜 정부 시절 자진 귀국해 검찰 수사를 받았던 계엄 발동 문건의 주인공 조현천을 떠올려보십시오. 당시에도 검찰은 내란과 반란 예비 음모를 모두 무혐의 처분했습니다.
무엇보다 검찰에게는 내란죄 수사 권한이 없습니다. ‘등’으로 내란죄까지 수사하려는 겁니까?‘직권남용’으로 깎아주려는 겁니까?
왜 검찰이 하라는 김건희 수사는 놔두고 하지 못하는 내란 수사에 돌입하려는 겁니까? 당장 ‘12.3 윤석열 내란 사태’ 수사에서 손을 떼고 내란 주범 김용현을 국가수사본부에 넘기십시오!
국가수사본부는 특검이 꾸려지기 전까지 윤석열과 군 관련자, 내란 책동 국무회의 참석자 전원을 체포, 압수수색하고 철저히 수사하십시오.
민주당은 이번 주 안에 내란 특검법을 발의해 내란 사태의 전모를 철저히 밝히겠습니다.
2024년 12월 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