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조승래 수석대변인] 한덕수 총리와 한동훈 대표는 내란 연장, 주권 찬탈을 즉각 중단하십시오
조승래 수석대변인 서면브리핑
■ 한덕수 총리와 한동훈 대표는 내란 연장, 주권 찬탈을 즉각 중단하십시오
윤석열이 시작한 내란을 한덕수 총리와 한동훈 대표가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들은 국민이 부여하지 않은 권한을 제멋대로 나눠 먹으며 주권을 찬탈, 참칭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을 포함해 정부와 여당의 누구라도 내란 연장과 주권 찬탈에 가담한다면 준엄한 심판을 각오해야 할 것입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오후 2시 국무회의를 개최하려 했다가 ‘국무위원 간담회’로 변경했습니다.
자신에게 국무회의 소집, 개최 권한이 없음을 잘 알면서도 꼼수를 써가며 국무위원들을 불러 모았습니다. 그 이름이 무엇이든 위헌, 위법한 국정 장악 시도라는 본질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지금 당장 모든 국정 장악 시도를 중단하십시오.
한동훈 대표도 마찬가지입니다. 내란 수괴 윤석열이 정치적 사망 선고를 받자, 그 빈틈을 비집고 들어가 권력을 찬탈하려 하고 있습니다. 쿠데타 시도와 다름 없습니다. 어제 탄핵을 무산시킨 이유가 결국 자신이 대통령 행세를 하기 위해서였습니까?
이들의 행동은 12.3 내란 범죄의 연장이자, 또 하나의 내란임을 분명히 경고합니다. 그 목적이 야음을 틈탄 권력 찬탈이든, 자신들이 가담했던 내란 범죄의 은폐이든, 명백한 위헌‧위법입니다.
국민이 맡긴 주권은 내란 공모‧가담자들이 아니라 국민에게 회수되어야 합니다. 즉각적인 하야 또는 탄핵, 내란범죄의 철저한 진상 규명과 처벌만이 유일한 해답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그 어떤 주권 찬탈 시도도 용납하지 않고, 국민의 명령에 따라 또박또박 탄핵을 추진하겠습니다.
2024년 12월 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